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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538
[공통] 가천대학교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 출범
- 수정일
- 2022.07.06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1469
- 등록일
- 2022.07.06
학·산·연 협력, 신·변종 감염병에 신속 대응 가능한 플랫폼 확보

가천대 신변종 감염병 mRNA사업단이 지난달 23일 킥오프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학교가 유치, 출범한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의 ‘신변종 감염병대응 mRNA 백신 사업단(단장 의과대학 의예과 홍기종교수)’이 지난달 23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변종 감염병대응 mRNA 백신사업단’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사업으로 가천대학교가 총괄사업단을 유치, 출범하였으며, 지난 5개월간 제1차 신규과제 공모를 통해 에스티팜, 아이진, 큐라티스 등 비임상 및 임상지원 분야 9개 과제가 선정되어 향후 2년간 1단계 국산 mRNA백신개발사업을 수행한다.
사업단은 2025년까지 정부출연금 688억원을 포함한 총 90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한 mRNA백신 플랫폼을 확보하고, 위기시 긴급생산이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본격적인 연구사업 수행의 시작과 더불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mRNA백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킥오프 워크샵을 열고 앞으로의 사업 진행 방향 점검과 사업추진 환경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가천대 신변종 감염병 mRNA사업단이 지난달 23일 개최한 킥오프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세미나를 듣고 있다.
워크샵은 총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 개발, 차세대 mRNA백신항원 전달 플랫폼, 마이크로니들 mRNA 백신 관련 폭넓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홍기종 사업단장은 “ 향후 백신개발 관련 사업단 협의체 등을 통하여 신․변종 감염병에 신속 대응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 확보 및 백신 전임상시험 뿐만 아니라 감염병 관련 연구개발기술과 관련된 특허 및 기술상담 등 필요한 다방면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사업단은 지난 6월 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와 감염병 기초·원천 R&D 등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변종 감염병 관련 R&D개발 대상 물질의 동물실험 등 전임상 연구 협력 지원 ▲공동 연구를 위한 공간, 시설, 장비 등의 사용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