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학은 대면/비대면 방식을 결합한 가천 미래 기술과 학문 트렌드를 국내 명사에게 묻고 답하는, 참여방식의 명품 강의이다.
한 학기동안 (중간/기말고사기간을 제외) 매주 10여편의 특강 영상이 대학 홈페이지와 공식 유투브를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 글번호
- 115204
[2025-2학기] 5. 선율로 걷는 시간: K-POP의 뿌리를 찾아서(2025-2학기/12주차/11월18일)
- 수정일
- 2025.11.27
- 작성자
-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G)
- 조회수
- 163
- 등록일
- 2025.11.27
|
선율로 걷는 시간: K-POP의 뿌리를 찾아서 오늘날 세계적 음악 장르로 자리 잡은 K-POP이 어떻게 형성될 수 있었는지를, 그 기원을 ‘근대 대중가요’의 역사에서 찾는 시간이다. 헐버트(H. B. Hulbert)가 1896년에 채보한 〈아리랑〉을 출발점으로 삼아, 한국 대중음악의 전사(前史)와 근대 도시문화 속에서 등장한 네 가지 갈래—재즈송, 신민요, 유행가(트로트), 만요(comic song)— 의 특징과 음악적 배경을 살펴본다. 1920~30년대의 재즈 유입, 식민지 조선의 도시 대중문화, 기생·무용가·대중가수들의 활동, 영화 〈아리랑〉의 사회적 파급력, 그리고 이난영·김해송·김시스터즈로 이어지는 음악적 계보 등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이 외래문화와 토착적 정서를 어떻게 흡수하고 재창조해 왔는지 설명한다. 나아가 이러한 근대 대중가요의 축적된 표현 방식이 오늘날 K-POP의 음악적 다양성, 장르 혼합, 퍼포먼스 중심성, 글로벌 지향성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문화적 관점에서 조망한다. 이 강의는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니라, K-POP을 가능하게 만든 한국 음악사의 연속성과 창조성을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장유정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원장
- 현)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수 및 문화예술대학원 원장
-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원장(2024–2025)
-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2004)
- 한국대중음악학회 회장 역임(2022–2024)
- KTV 〈가요로 보는 근현대사: 시절연가〉 MC (2024–2025)
- 총 세 장의 정규 음바과 30여 곡의 디지털 싱글(2012년에 가수 데뷔)
- 『오빠는 풍각쟁이야』, 『트로트가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등 30여 권의 저서(공저 포함), 90편 이상의 논문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