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174 게시물 검색 검색하기 제목 작성자 RSS 2.0 67건, 현재페이지: 1/4 게시글 리스트 전자공학부 이성태 교수, ‘Leo Esaki Award’ 수상 메모리반도체 기반의 인공신경망 기능 갖춘 신개념의 컴퓨팅 시스템 기대이성태 교수 본교 전자공학부 차세대반도체전공 이성태 교수가 지난 12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열린 2022 IEDM (International Electron Devices Meeting) 반도체 학회에서 레오 에사키 상(Leo Esaki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일본의 반도체 물리학자 레오 에사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IEDM은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 학회로 꼽힌다. 이 교수는 지난 21년 10월 미국 전기전자학회 JEDS (Journal of the Electron Devices Society)에 발표한 Utilization of Unsigned Inputs for NAND Flash-Based Parallel and High-Density Synaptic Architecture in Binary Neural Networks 이라는 논문이 2021년 저널에 게재된 195편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태 교수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1,0)의 이진 입력 값을 사용하는 새로운 뉴로모픽 아키텍처를 활용해 낸드 플래시 메모리기반의 뉴로모픽 반도체를 개발했다. 인간의 뇌신경구조를 현재의 반도체 소자 집적회로 기술 기반 하드웨어로 모방하는 것을 뉴로모픽이라고 한다. 인공신경망 반도체 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뉴로모픽칩까지 발전시킬 경우, 궁극적으로 메모리반도체의 기능과 함께 인공지능의 연산 능력까지 갖춘 신개념의 컴퓨팅 시스템 창출이 기대된다. 그러나 기존의 저항성 변화 메모리는 뉴로모픽 칩을 구현할 때, 신뢰성이 좋지 않고, 집적도가 낮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기반의 뉴로모픽 반도체를 개발했는데 기존의 저항성 변화 기반의 뉴로모픽 반도체보다 신뢰성이 뛰어나 학습률이 높고 훨씬 높은 집적도의 칩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개발한 아키텍처는 시모스 회로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고속으로 대규모의 병렬 행렬 곱 계산을 처리할 수 있어 고성능, 저전력의 인공지능 연산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소자)사업 'CMOS 회로와 수직 적층소자를 집적한 고밀도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과제 (총괄책임자: 이종호 교수)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이성태 교수는 앞으로 뉴런 회로까지 함께 집적, 개발해 이를 차세대 뉴로모픽 칩에 응용할 계획이다. No. 67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66 등록일 2023.01.30 공지기간 ~ 0 기계공학과 박근환 교수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논문 게재 식물처럼 성장하는 고분자 인공물질 시스템 개발식물처럼 성장하는 고분자 인공물질 시스템 설명도 본교 기계공학과 박근환 교수와 서울대학교 김호영, 선정윤 교수팀은 살아있는 식물처럼 주변 환경을 인지하면서 성장하는 고분자 시스템을 개발해 융복합 연구분야 저명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게재했다. 식물이나 버섯 같은 균류는 주변 환경을 인지하면서 끝 부분이 생장하는 말단생장을 하여 개체의 번식과 생존에 최적화 되어있다. 반면 기존의 인공적인 생장시스템은 생장부가 노즐에 고정되어 있어 주변 환경에 반응하는 것도 불가하고 생산에도 제약이 있다. 가래떡을 길게 뽑으면 늘어지는 것이나 용융적층식(FDM) 3D 프린팅으로 뽑을 수 있는 형상에 제약이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본 연구팀은 연금술이 유행하던 수 백년 전부터 꿈의 제조기술로 상상해온 말단 성장시스템을 고분자 용액의 비용매 유도 상분리 현상(Non-solvent Induced Phase Seperation, NIPS)을 이용하여 세계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개발한 인공 말단 성장 시스템은 성장 중에 빛, 접촉, 중력과 같은 외부 자극을 스스로 인지하여 성장 방향을 바꿀 수 있어 기존 기계적 피드백 기반 시스템보다 민첩하고 정교하게 인공 구조물을 만들 수 있다. 박근환 교수는 박찬진 연구원 등 연구진의 탁월함과 노력으로 상상만 하던 생장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다 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수중에서 스스로 복구가능한 지능형 수송관 복구 시스템이나 우주 환경에서 성장하며 지반환경을 탐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탐사 시스템을 개발하고 싶다 고 밝혔다. No. 66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14 등록일 2023.01.27 공지기간 ~ 0 [인터뷰] 홍기종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 단장 mRNA 최대 4년간 900억원 투입해 mRNA 백신 개발 mRNA 백신 개발, 제조 플랫폼 구축으로 국가 보건안보에 기여하겠다 홍기종 신 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 단장이 백신의 종류별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도래할 신변종 감염병의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기술로 자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일 가천대학교에서 국가의 보건안보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가천대학교,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 국제백신연구소 3자가 모여 백신 공동 연구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3자는 향후 감염병 연구 및 백신 개발을 위한 기술 정보의 교환, 백신 개발 연구 프로젝트 발굴,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등의 백신 개발 전주기에 걸쳐 활발하게 협력키로 했다. 헙무협약을 주관한 홍기종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장을 사무국이 위치한 산학협력관2에서 만나 사업단의 현황과 미래 백신 개발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홍단장은 질병관리청에서 백신을 연구했으며 미국 텍사스공대에서 학위를 받은 뒤 캔사스대학교 의과대학 등에서 6년간 연구원 생활, 10년간의 질병관리청 공무원 재직, 바이오기업에서의 6년간 임원 경력 등을 거치는 동안 지속적으로 백신을 연구 해왔다. ◯ mRNA백신사업단은 언제 출범했나? 사무국이 대학 산학협력관2에 자리 잡았다. 사무국의 역할은 ? -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서 년간 172억을 지원하여 작년 1월에 출범했습니다. 현재 9개의 임상 비임상지원 과제가 선정되어 총 26개 참여기관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백신사업단 사무국은 백신 관련 분야를 전공한 석 박사급 인력으로 총 1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팀은 총 2팀입니다. 첫 번째는 사업관리팀으로 과제들의 선정, 평가, 피드백 등의 업무와, 호주 정부, 제약바이오협회 등 국내외 여러 기관들이랑 협력하는 대외협력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앞으로의 사업을 기획하고 복지부나 질병청과 협의 등의 업무를 맡은 기획팀, 사무국이 사업을 총괄 주관한다고 보면 됩니다. 홍기종 단장이 신 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 단원들과 사업단 사무국 현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 변종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나? - 전 세계적으로 병원체들은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인플루엔자라든지 코로나 이외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도 생물이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신변종을 만들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바이러스, 세균에 의한 감염병, 팬데믹은 지속적으로 찾아 올 것입니다. 또한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유동 인구가 많아지고 물류도 늘어나는 국제화 등으로 인해 우리는 한 지역에서 발생한 감염병이 다른 곳으로 쉽게 전파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2015년에 메르스처럼 중동에서 나타난 바이러스가 갑자기 한국에 온 것이 대표적입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로 인해 병원체를 옮기는 모기나 쥐 등의 이동이 활발해져 신 변종 감염병은 계속 생겨나고 우리를 위협할 것입니다. 축산업의 발달로 닭이나 돼지나 소 같은 축산 동물들도 예전처럼 방목돼 있는 상태가 아니라 아주 좁은 곳에 모아 키우는데 이 때문에 동물로부터 인수공통질병도 갈수록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현대인들은 의료 시스템의 진보와 항생제나 약물의 발달로 면역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다 보니 오히려 면역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감염병에 대해서 취약하게 되는 거죠. 이러한 요인들로 감염병은 순식간에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는 병이 됩니다. 암, 당뇨처럼 대사에 의해서 개인적으로 생기는 병이 아니라 한두 사람이 걸리면 쫙 퍼져나가는 그런 질병이기 때문에 제일 좋은 대응 수단은 치료제보다 백신이 가장 좋다고 여겨집니다. ◯ 백신이 감염병을 막을 수 있는 보루로 보여진다. mRNA백신에 주목하는 이유는? - 신변종 감염병을 막기 위해 미리 백신을 개발해, 유행가능성을 포괄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안전한 백신을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만들기가 굉장히 어려웠고 개발기간이 무척 길었습니다. 질병예방에 효과적인 것을 찾기는 쉬운데 이게 정말 안전한지 확인하는 건 정말 어려워요. 그래서 후유증이나 부작용 등을 줄이는 것이 큰 관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팬데믹이 반복되다 보니까 그렇게 안전한 것만 추구해서는 제대로 백신을 쓸 수 없다는 고민을 하게 된 거죠. 안전하고 효능 있는 것만큼이나 신뢰도가 높고 표준화돼서 빨리 만들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된 겁니다. 보통 백신 개발 기간을 8년에서 10년으로 예상 했습니다. 백신 개발이 완료되면 감염병은 지나가고 다 끝난 거겠죠. 그러나 이번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mRNA백신은 68일만에 개발을 완료 했고 개발부터 생산까지 총 307일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빠른 개발이 가능했냐면 mRNA라는 핵산은 워낙 단순한 기술이고 테스트 과정이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기존 백신을 한 번 만들고 테스트에 실패하고 다시 테스트하기까지 반년에서 1년은 걸렸지만 mRNA백신의 특성상 백신 물질을 통째로 만들어가지고 넣는 게 아니라 핵산의 정보만 수정하면 다시 물질을 만들고 테스트해볼 수 있기 때문에 테스트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도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백신을 100일이내에 개발한다는 워프 스피드 연구사업(Warp Speed Project)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성과 신속성이 장점인 mRNA백신을 우리나라에서도 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가 전략 사업단인 신 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이 지난해 1월 발족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mRNA 백신 역량과 사업단 추진상황은 ? - 우리나라 백신 개발역량은 세계 최고는 아니지만 세계 최고 수준에 준하는 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mRNA백신과 벡터 백신 개발은 새로운 기술이다 보니 아직 mRNA백신 개발에는 역량 차이가 납니다. 우리 사업단은 최단 기간 안에 우리나라도 mRNA백신 개발역량을 세계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녹십자, 큐라티스 등 56곳의 업체, 기관이 뭉쳐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이 컨소시엄 등의 요청을 정부가 받아들여 백신 사업단이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단은 1단계 2년, 2단계 4년 등 총 6년의 활동기간을 잡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1단계는 백신 개발 플랫폼을 구축을 목표로 하고 2단계는 플랫폼 개발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6년 동안 정부 예산은 755억원을 포함해 총 900억원을 사업비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제1차 신규과제 공모를 통해 에스티팜, 아이진, 큐라티스 등 비임상 및 임상지원 분야 9개 과제가 선정됐습니다. 사업단은 사업의 기획, 일정 관리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들의 백신 개발, 임상시험, 긴급생산 생태계 구축 등을 돕고 있습니다.가천대가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 국제백신연구소와 10일 대학 가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사업단 홍기종 단장◯ mRNA 백신 개발 목표는 ? - 백신 사업단은 기존의 mRNA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mRNA 항원을 만들고 개발하는 부분을 건너 뛰고 동물 대상 비임상 실험, 병원에서 진행하는 임상 실험을 바로 지원해 무모할 만큼 짧은 2년 안에 mRNA백신 개발 생태계 구축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임상실험은 보통 몇 년이 걸리는 긴 과정이지만 긴급사용승인에 필요한 2a 임상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면 2년이라는 시간내 어렵게나마 추진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더나,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들도 임상 2a 성공 후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긴급 사용 승인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 내에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 사업단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국제백신연구소, 서울대 중개연구센터와 협력해 임상 시험에 필요한 실험 디자인, 백신항원 후보물질의 특성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백신학회, 면역학회, 인수공통감염학회 등에도 도움을 요청해 사업에 관한 피드백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개발과정애서 병목이 될 수 있는 동물 실험도 빨리 진행 할 수 있게 돕기 위하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임상시험지원센터등 3곳과 우선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국제 임상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만 임상을 준비하기엔 임상 참여 인원 등의 제한적 요인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없을 정도로 여건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 멜버른 대학, 모나쉬대학 등과 협의를 마쳤고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추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가천대의 역할은 ? - 가천대는 길병원의 의료, 임상시스템과 바이오나노학과 등 유관학과의 연구역량 등이 사업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박정환 교수가 개발한 입자 부착형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을 mRNA 백신에 적용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이 완료 된다면 집에서 손쉽게 쓰고 있는 신속 진단 키트처럼 사용성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백신 개발 지원 이외 활동은? - 모더나 등 6곳의 대형 제약업체가 mRNA백신 제조 관련 특허만 이미 약 300여개 정도가 있습니다. 이러한 특허 문제해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 두 곳의 국제특허 사무소와 관련 문제를 논의 하고 있으며 특허 설명회도 개최해 참여 업체들에게 내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급승인 관련 규정 제정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임상 1상, 2a상을 한꺼번에 진행하고 바로 긴급사용 승인이 가능한 절차와 방침을 개발하는 것을 협의 하고 있습니다.◯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사업 효과는? - 이번 사업을 통해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해본 적이 없는 mRNA 백신 개발의 경험을 얻고 개발, 생산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만약 화이자나 모더나가 백신을 공급하지 않았다면 전세계는 더 큰 피해를 입었을 것입니다. 이를 보건 안보의 위기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는데 mRNA백신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보건 안보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또한 개발 된 mRNA백신 기술을 활용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이 아닌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국가 등에 도움을 주면서 국제 역량 강화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합니다. No. 65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63 등록일 2023.01.18 공지기간 ~ 0 의대 진미림 교수 연구팀, 트립토판에 의한 국소 및 전신의 선천성 염증반응 조절 메커니즘을 진미림교수본교 의과대학 미생물교실 진미림 교수는 트립토파닐 티알앤에이 합성효소(Tryptophanyl tRNA synthetase, WARS1)가 병원성 균이 침입하면 단핵구로부터 분비되어 대식세포를 활성화하는 선천 면역조절 인자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심각한 감염증인 패혈증 환자의 혈액에서 과도하게 분비되고 있음을 Nature microbiology (IF=30, 2017)에 보고 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감염 시 세포로 다량 유입된 트립토판이 WARS1과 결합하면 basic pocket이 형성되어 세포막 PI(4,5)P2와의 결합을 통해 free form으로 즉시 분비되어 국소 염증을 유도하는 반면, 트립토판을 결합하지 않은 WARS1은 칼핀2와 결합하여 vesicle로 분비됨으로써 전신성 염증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Tryptophan dependent and independent secretions of tryptophanyl tRNA synthetase mediate innate inflammatory responses"라는 제목으로 세계적 학술지인 Cell Reports (IF=9.995)에 개제되었고, 생물학 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되었다. 패혈증은 심각한 감염에 의한 숙주의 과도한 염증반응으로 장기손상을 일으켜 사망하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40% 이상이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다. 진미림교수는 과학기술정통부의 혁신신약파이프라인 발굴사업에 선정되어 패혈증 테라노스틱스 혁신신약을 개발 중에 있다. No. 64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233 등록일 2023.01.18 공지기간 ~ 0 김지수교수, ‘제8회 하영수 우수간호연구상’ 수상 김지수 교수본교 간호대학 김지수 교수가 지난 12월 16일 개최된 제52회 한국간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8회 하영수 우수간호연구상 을 수상했다.하영수 우수간호연구상은 하영수 증경회장(3, 4, 6, 7대)이 후학들의 사기진작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후원으로 마련되었고,최근 1년 이내의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학술적으로 그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논문을 저술한 우수연구자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지수 교수의 수상 논문은 'Association between nurse staffing levels and rotavirus infection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로 국제저명학술지인 Intensive and Critical Care Nursing 2023년 2월호에 게재되었다 No. 63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225 등록일 2023.01.06 공지기간 ~ 0 허재현-김일태-안용남 교수 공동 연구팀, 고용량-고수명 안전한 차세대 수계 아연전지 개발 고성능 수계아연 전지 구현, 차세대 2차전지 활용 기대허재현, 김일태, 안용남 교수(왼쪽부터), 소성준 석사과정 본교 화공생명공학과 허재현 교수, 김일태 교수, 안용남 교수 공동연구팀 (본교 연구원: 소성준, 고재욱 석사과정)이 폭발 위험이 없으면서 용량이 크고 수명이 긴 수계 아연 2차전지 전극물질을 개발했다. 수계 아연 2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와 달리 물을 기반으로 하는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폭발위험이 없는 안전한 차세대 전지 기술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유기용매를 기반으로 하는 리튬이온전지와 달리 수계 아연 2차전지는 물을 전해질로 사용해 물의 전기분해, 물에 의한 부반응, 아연 음극에서의 덴드라이트 형성으로 인한 수명 단축 등의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가천대 연구팀은 아연 금속 음극표면에 Nb2O5 반도체 인공피막을 코팅하여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전지 성능을 비약적으로 개선했다. 인공피막으로 사용된 Nb2O5 박막은 기계적, 화학적 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높은 유전율을 가지고 있어 Zn2+ 이온의 확산과 이동에 매우 유리한 피막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Nb2O5 인공피막이 코팅된 아연금속을 전극물질로 사용하여 고성능 수계 아연전지를 구현하였으며, 향후 유사 기술을 다양한 차세대 2차전지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석사과정 소성준 학생이 제1저자로, 고재욱 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논문은 Elsevier에서 발간하는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Energy Storage Materials (영향력 지수(IF) 20.831, 저널 랭킹: 4.3%)에 2022년 11월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Uniform and oriented zinc deposition induced by artificial Nb2O5 Layer for highly reversible Zn anode in aqueous zinc ion batteries).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수계 아연 2차전지에서 아연금속 전극 인공피막으로서 적합한 물리적 성질을 갖는 코팅물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과 이를 통하여 향후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수계 2차전지 연구개발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기본연구, (NRF-2021R1F1A1050130)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 IoT용 스마트 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 2019R1A6C1010016)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허재현 교수팀 연구실 홈페이지: https://www.jhhur-gachon.com김일태 교수팀 연구실 홈페이지: https://efmlab.imweb.me/안용남 교수팀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c-mainn 관련논문 링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240582972200407X?dgcid=author) No. 6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39 등록일 2022.12.29 공지기간 ~ 0 유호천-허재현 교수 공동 연구팀, ACS Photonics 저널 표지 논문 선정 화염검출센서 개발, 화재모니터링 시스템 핵심기술 활용 기대 선정된 논문표지, 이수빈 (석사 과정), 박태현 (박사 과정) 학우 (왼쪽부터) 본교 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와 화공생명공학과 허재현 교수의 공동 연구팀 (본교 연구원: 이수빈, 박태현 원생)이 진행한 단파장 자외선 기반 화염 감지 연구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 ACS Photonics의 2022년 12월호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화염 검출 센서는 지표 상에 존재하지 않는 빛의 파장인 단파장 자외선만을 효과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감지기로, 불꽃에서 방출되는 소량의 단파장 자외선 신호를 매우 민감하게 검출할 수 있다. 연구팀은 본 연구에서 산화물 페로브스카이트 소자인 칼슘티타네이트를 핵심 물질로 사용함으로써 높은 광 검출 성능과 500일 이후에도 99% 이상의 성능을 유지하는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연구팀의 개발 기술은 상용화된 적외선 및 가시광 화재 센서에 비해 오작동률이 극히 낮을 뿐만 아니라, 외부 전력의 공급 없이도 동작하는 자가동력 동작 특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효과적인 화재 모니터링 시스템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학회 (American Chemical Society, ACS)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ACS Photonics (IF: 7.529)에 게재됐다. (논문명: Calcium Titanate Orthorhombic Perovskite-Nickel Oxide Solar Blind UVC Photodetectors with Unprecedented Long-term Stability Exceeding 500 Days and their Applications to Real-Time Flame Detection). 유호천 교수와 허재현 교수는 금번 연구 결과는 단파장 자외선이 갖는 물리적 의미를 실질적인 산업 응용 분야에 적용한 연구 사례로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이슈인 저전력, 고성능 센서 소자 기술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 유호천 교수팀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sdclab 허재현 교수팀 연구실 홈페이지: https://www.jhhur-gachon.com No. 61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47 등록일 2022.12.29 공지기간 ~ 0 전자공학부 윤홍준 교수 연구팀, 초소형, 친환경, 3차원 환경센서 개발 윤홍준 교수 본교 전자공학부 윤홍준 교수 연구팀이 경희대 박윤석 교수 연구팀, 그리고 미국 노스웨스턴대 John Rogers 교수팀 소속인 이금비 박사, 김진태 박사, 유재영 박사 등과 함께 씨앗이 바람을 타고 들판에 퍼지는 원리를 이용해 자연에서 흩날리면서 환경변화를 읽어내고, 끝내 자연에서 녹아 없어지는 초소형, 친환경, 3차원 환경센서를 개발했다. 이는 드론과 같은 비행체로 센서를 낙하시켜 시공간(spatio-temporal) 제약없이 특정 지역의 환경변화 정보를 시각적으로 읽어낼 수 있어, 지정학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환경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 것이다. 최근 씨앗처럼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면서 환경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3차원 전자소자가 보고되었으나, 효율적으로 날아갈 수 있게 설계된 소자는 공중에서 퍼진 뒤에 회수하기 어렵고 이는 추가적인 환경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연구팀은 자연에서 습도 및 균과 같은 환경인자에 의해 분해될 수 있는 친환경소재를 이용한 환경센서를 개발하였다. 다양한 환경변화(수소이온농도(pH), 중금속 종류/농도, 온도, 습도, UV)에 색이 변하는 친환경소재를 기반으로, 환경변화에 따른 색변화를 머신러닝을 통하여 정확하게 데이터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윤홍준 교수는 본 연구는 친환경소재만으로 다양한 환경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학문간의 융합을 통해(기계, 화학, 유체역학, 전자) 새로운 형태의 3차원 시스템을 제안하여 학문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고 이번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Science Advances (IF: 14.890)에 지난 23일 온라인 게재되었다(논문명: Biodegradable, three-dimensional colorimetric fliers for environmental monitoring). No. 6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86 등록일 2022.12.26 공지기간 ~ 0 유호천교수 연구팀, Advanced Electronic Materials 저널 표지 논문 선정된 유호천 교수 연구팀의 논문표지 이미지 (좌), 유호천 교수 (우), 김성재(상), 서주형(하) 학생 본교 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 연구팀, 대학원생 김성재, 서주형 원생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를 이용한 광학메모리를 구현한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Advanced Electronic Materials의 2022년 12월호에 Front Cover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12월호에는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대학 연구팀은 우리 대학을 포함한 서울대학교, 싱가폴 국립대학교, 홍콩 대학교 팀 연구 결과가 선정되었고, 그 중 우리 대학의 연구 결과 논문이 해당 12월호의 가장 앞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광학메모리는 광센서와 메모리를 하나로 통합한 형태로 광센서에 인식된 이미지 정보가 프로세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메모리에 저장될 수 있기 때문에 광센서와 메모리 사이의 지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구조를 가진다. 개발한 광학메모리를 대면적 어레이로 통합시키고 144개의 장치에서 100%의 수율과 함께, 가천대를 상징하는 G마크의 이미지를 획득 및 저장하여 이미지 센서와 메모리 동작의 우수성을 보였으며, 향후 기술의 이미지센서메모리 응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이번 연구결과는 독일 WILEY 사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Advanced electronic materials (IF: 7.295)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Interface Trap-Free, 100% Yield, Wafer-Scale, Non-Volatile Optically-Guided Memory Array from Cumulatively Stacked Small Molecules/Fluoropolymer/Copper-Oxide Nanoparticles Heterostructure).유호천 교수는 이러한 저지연, 고속 광검출 및 저장은 빠른 이미지 식별과 처리가 필요한 자율주행 분야를 포함하여,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 원격 의료 분야에 훌륭한 대체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고 이번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연구팀은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개발한 광학메모리의 성능과 효율을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호천교수팀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sdclab No. 5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15 등록일 2022.12.20 공지기간 ~ 0 의예과 이희영 교수, 당뇨병과 성장을 동시 조절하는 유전자 기능 규명 본교 의과대학 분자의학교실 이희영 교수가 미국예일대 의과대학과 공동연구결과로 전장유전체연관분석(GWAS)으로 발견된 JAZF1 유전자가 당뇨병과 키성장 모두를 조절할 수 있는 인자라는 것을 규명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Deletion of Jazf1 gene causes early growth retardation and insulin resistance in mice 라는 제목으로 세계적 저명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 (PNAS) (IF: 12.779) Vol. 119, No. 49호에 게재되었다. 이희영 교수는 이 연구에 대한 논문으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5번째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GWAS는 환자에서 발견되는 유전자의 변이(SNP)를 확인하는 유전체분석법으로서, 지난 20여년간 전 세계적으로 GWAS를 이용하여 비만 및 제 2형 당뇨병 환자 등에서 변이(SNP) 유전자들이 수백 종 이상 발견해왔다. 하지만 유전자변이가 환자에서 발견되었다는 관련성을 넘어서, 해당 질환이 변이된 유전자에 의해 발생한 것인지에 대한 검증연구는 매우 어렵고 그 성공사례가 극히 드문 실정이다. 질병에 대한 검증을 위해선 해당유전자를 결손하거나 변형시킨 유전자변형마우스에서 대사표현형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인 방법이다. 또한, 비만, 지방간증, 제 2형 당뇨병 등을 포함한 대사성질환들의 연구에 있어서는 유전적 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식이나 나이 등 환경적인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생체 내 장기들 간의 병태생리학적 연관분석을 총체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기반을 통해서만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바, 가천대학교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의 대사질환에 특화된 분석기법들과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대사연구가 이루어진 쾌거다.특히, 단일 유전자의 변이가 당뇨병 발생 뿐 만 아니라 키성장에도 동시에 작동할 수 있는 기전을 제시함으로서, 작게 태어난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대사성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는 등 임상적 치료타겟이나 조기진단마커로서의 향후 활용가능성이 높은 연구로 평가된다. 이희영 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속한 동아시아계열을 대상으로 발견된 변이 유전자들에 집중하여, 우리나라 대사성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No. 58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135 등록일 2022.12.20 공지기간 ~ 0 전자공학부 김창현 교수팀, 80년 된 반도체 이론의 한계성 입증 공간전하제한전류 (SCLC) 이론 분석 및 실험 결과 본교 전자공학부 김창현 교수팀은 미국 Columbia University의 Ioaniss Kymissis 교수팀과 함께 반도체 다이오드의 공간 전하 전류 (space-charge-limited current, SCLC) 현상에 관한 논문을 15일 출판했다. 고체의 SCLC 현상을 설명하는 Mott-Gurney 법칙은 1940년 처음 제시된 이후 현재까지 새로운 반도체 물질이나 전자 소재의 캐리어 이동도 추출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는 일반적인 나노 및 박막 소자의 두께 범위와 현실적인 전하 주입 조건에서 SCLC 현상이 발현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contact resistance 즉 접촉 저항 이 다이오드의 전류를 지배한다는 것을 이론과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김창현 교수는 학계에서 보고되는 수많은 성능 지표는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적 모델 및 추출 방식의 신뢰성이 확보된 후에야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며 이 논문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보다 정확한 분석, 평가 및 설계 원칙을 제공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이 논문은 Applied Physics Reviews (IF: 19.527) 의 Original Research 섹션에 편집자 선정 우수 논문 (Featured Article) 으로 출판됐다. 논문: Vanishing space-charge effects in contact-limited thin-film diodes, Applied Physics Reviews, Volume 9, Article Number 041412 (2022) https://doi.org/10.1063/5.0128721 No. 57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19 등록일 2022.12.19 공지기간 ~ 0 가천대 의대 강동우 교수 · 이준우(의학과3) 학생, 비강 흡입 나노 전달체를 이용한 C 왼쪽 강동우 교수, 오른쪽 이준우(의학과3) 학생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의과대학 강동우 교수와 이준우(의학과3)학생이 나노전달체의 비강 점막 내 흡수가 전신면역과 상기도 점막 면역을 동시에 유도하여 향후 COVID-19 백신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 악타 파마슈티카 시니카 비 (임팩트 팩터 지수 14.9, SCI 약학분야 상위 2%) 에 11월 19일자 온라인 게재되였다.기존 모더나 및 화이자 백신은 COVID-19 특이 항체 형성을 위해 나노 약물 전달체를 근육에 주입하는 형식으로 투여되었지만, 이는 환자의 순응도를 떨어뜨리고, 상기도 점막에 국소적인 면역을 유도하지 못해 바이러스의 상기도 내 증식과 전파를 예방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상기도 내의 증식이 두드러지기에 상기도 내 국소점막면역체계를 유도할 수 있는 점막투여백신 플랫폼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강동우 교수 연구팀은 점막의 효소와 점액성분으로부터 백신 항원을 보호하고 입자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변형할 수 있는 나노전달체 가 점막투여백신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에 초점을 두고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항원을 포함한 나노전달체에 타겟팅 리간드를 부착하여 상기도 점막 내에 존재하는 미세주름세포 (Microfold cell, M cell)와 수지상세포 (Dendritic cell)에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면 전신면역과 상기도 국소면역을 동시에 활성화시킬 수 있음을 밝혀내고, 해당 백신의 실질적인 설계방안을 제시하였다. 강동우 교수는 이 기술은 점막 내 항원을 포획하고 제시하는 데에 특화된 두 세포인 미세주름세포와 수지상세포에 선택적으로 백신을 전달하여 국소점막면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어 향후 COVID-19을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점막투여백신 개발에 적용될 수 있다. 며 앞으로 쉽게 투여할 수 있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점막투여 나노백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 자이준우 (제1저자,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강동우 교수(교신저자, 가천대학교)그림) 나노입자의 비강 내 투여를 통한 전신 및 상기도 면역체계 유도나노입자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변형하여 호흡기 점막 내 미세주름세포와 수지상세포에 선택적으로 백신항원을 전달함으로써 미세주름세포의 항원포획과 수지상세포의 항원제시를 유도도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CD4+ T 세포, CD8+ T 세포, IgA+ 형질세포의 전신 및 점막 내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 No. 56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1106 등록일 2022.12.02 공지기간 ~ 0 김문일 교수 연구팀, 나노자임 기반 폴더블 페이퍼 바이오센서 개발 김문일 교수 본교 바이오나노학과 김문일 교수 연구팀이 철 단일원자 기반 과산화효소 모방 하이드로젤 나노자임과 산화효소가 2개의 접이식 파트에 각각 고정되어, 두 종류 pH 사이의 연계 반응을 간편하게 진행시킬 수 있는 폴더블 페이퍼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바이오센서의 중요한 신호 효소인 과산화효소를 모방하는 나노물질 (나노자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체 내 존재하며 그 농도 분석이 상시적으로 필요한 포도당, 콜레스테롤, 아세틸콜린과 같은 물질들은 각각의 산화효소에 의해 산화되면서 과산화수소 (H2O2)를 발생시키는데, 과산화효소 모방 나노자임이 이를 이용해 기질을 산화시켜 특정 발색을 유도하는 진단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바이오센서에 사용되는 산화효소들은 대부분 중성 pH에서 최적의 활성을 지니는 데 반해, 과산화효소 모방 나노자임은 대부분 산성 pH에서 최적의 활성을 지녀, 이들 간의 연계반응이 어려운 심각한 문제가 있다. 중성 pH에서 진행되는 산화효소 반응과 산성 pH에서 진행되는 나노자임 반응을 간편히 연계시키는 폴어블 페이퍼 바이오센서 모식도 연구진은 나노자임-산화효소 연계 반응을 효율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는 폴더블 페이퍼 센서를 개발하였다. 산성 pH에서 높은 활성을 보이는 철 단일원자 하이드로젤 나노자임과 포도당 산화효소가 접을 수 있는 2개의 파트에 각각 고정된 바이오센서를 개발하여, 제 1영역의 포도당 산화를 통해 생성된 H2O2가 제 2영역에 고정화되어 있는 나노자임과 간단한 폴딩 (접이)을 통해 반응하도록 하여, 결과적으로 두 종류 pH에서의 연계반응을 효율적으로 진행하여, 샘플 안의 포도당 농도를 매우 간편하게 현장에서 정량 분석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하였다. 바이오나노학과 석사-박사과정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F: 16.744) 올해 온라인판 11월 호에 게재되었으며, 특허로도 출원됐다 (논문명: Foldable paper microfluidic device based on single iron site-containing hydrogel nanozyme for efficient glucose biosensing)김문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폴더블 페이퍼 바이오센서는 나노자임의 실제 진단에서의 상용화를 위해 응용될 수 있다 고 이번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대학중점연구소사업, 그리고 경찰청의 치안과학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연구팀은 향후 나노자임의 생물공학 분야 응용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No. 55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82 등록일 2022.11.29 공지기간 ~ 0 의공학과 전용민교수팀, 웨어러블 OLED 기반 황달 치료 기술 개발 실제 직물 기반 OLED 개발, 신생아 황달 치료 효과 확인웨어러블 OLED 기반 새로운 바이오헬스 분야 응용 가능성 제시의공학과 전용민 교수우리대학 의공학과 전용민 교수 연구팀은 실제 직물 기반의 웨어러블 청색 OLED를 개발하고, 황달 질환을 앓는 신생아의 혈청에서 청색 OLED 광원에 의한 빌리루빈 감소로 인한 황달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 연구는 KAIST 최경철교수, 을지대학교 병원 김승연, 임춘화교수, 선문대학교 권정현교수와 공동으로 했다. 이 논문은 지난 10월 국제저명학술지 Advanced Sciecne(IF: 17.52)에 게재됐으며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지(Frontispiece)를 장식했다. 신생아의 황달 치료는 광선 요법, 약물 투여, 교환 수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된다. 이 중 광선 요법은 체내에 축적된 빌리루빈을 빛에 노출해 변형시켜 체외로 방출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대부분의 신생아 황달은 광선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어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병원에서는 신생아의 혈액 내 빌리루빈 농도가 치료 범위를 초과하면 신생아를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에 입원시켜 인큐베이터의 스탠드에 장착된 청색 LED의 빛으로 치료한다. 이 방법은 신생아 황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신생아를 부모로부터 격리하고 치료하는 동안 모유 수유 중단, 청색광에 의한 망막 손상 방지를 위해 신생아의 눈은 반드시 눈가리개로 완전히 가려야 하는 등의 문제와 더불어 기존에는 LED 기반 설치형 플랫폼이 사용돼 웨어러블 치료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전용민 교수연구팀은 황달 치료에 효과적인 470nm(나노미터) 파장의 고출력 고신뢰성의 청색 OLED를 사람이 착용 가능한 직물 위에 구현했으며, 직물과 같은 높은 유연성을 유지하는 옷 OLED 소아 황달 치료 플랫폼을 개발했다. 직물 기반의 청색 OLED는 4V 미만의 저전압에서도 황달치료에 충분한 출력( 20 W/cm2/nm)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100시간 이상의 구동 수명, 35℃ 미만의 낮은 구동 온도, 물세탁 신뢰성, 2mm(밀리미터) 수준의 낮은 곡률 반경에서 1,000회 이상을 견디는 유연성 등의 신뢰성을 확보했다.직물기반 웨어러블 청색 OLED 에 의한 신생아 황달 치료 개념도 이번 연구에서 470nm 파장을 갖는 청색 OLED를 신생아의 혈청에 조사했을 시, 3시간 이내에 황달 치료가 완료됐다고 판단되는 빌리루빈 수치(12 mg/dL)에 도달했으며, 기존 병원에서 활용되는 LED 황달 상용 치료기기 대비 균일하면서도 효과적인 황달 치료 성능을 연구팀은 확인했다. 본 연구 성과는 직물 기반의 청색 OLED 개발과 함께 실제 황달 질환을 갖는 신생아의 혈청을 통해 황달 치료 효과 검증이 이루어져 추후 OLED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광선 치료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민 교수는 현재 전자공학과 권상직, 조의식 교수가 수행 중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인력양성사업 및 LINC+ 사업에서의 IT디스플레이 융합전공 운영을 통해 국내 대학 최고 수준으로 구축된 OLED 제조공정장비 및 분석 장비 인프라가 구축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보건복지부 OLED 전자약 과제도 성공적으로 수주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보건복지부 전자약 과제인 웨어러블 OLED 기반 만성 피부염 치료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적용 가능한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핵심인력양성에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 No. 5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82 등록일 2022.11.28 공지기간 ~ 0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양동기 교수, 세계적 저명학술지 PNAS 논문게재 및 생물학연구정보센터 양동기 교수 본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양동기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현진 교수가 2년에 걸친 공동연구결과로 세포 내 칼슘이온통로인 TRPML3가 새로운 Autophagy(오토파지) 조절인자라는 것을 규명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The intracellular Ca2+ channel TRPML3 is a PI3P effector that regulates autophagosome biogenesis 라는 제목으로 세계적 저명학술지인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 (IF: 12.779) Vol. 119, No. 43호에 게재되었다. 양동기 교수는 이 연구에 대한 논문으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4번째 선정,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오토파지는 그리스어의 스스로(auto), 먹는다(phagy)는 뜻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단어로, 우리말로 자가포식 이라 알려져 있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세포에서는 변형단백질, 기능의 저하되거나 필요없는 세포소기관, 노폐물 같은 쓰레기들이 발생한다. 오토파지는 이 쓰레기들을 제거하고 다시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201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통해 과학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오토파지는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암, 근질환, 간질환, 심장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같은 다양한 질환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밝혀졌다. 양동기 교수와 김현진 교수는 오토파지 과정에 칼슘을 공급하는 이온통로에 초점을 맞추고 꾸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세포내 칼슘통로 중 하나인 TRPML3의 활성화에 따라 오토파지가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TRPML3의 과발현 실험 결과에 의해 오토파지 과정에 칼슘을 공급하는 이온통로가 TRPML3 임을 규명하였고, TRPML3가 오토파지 과정을 조절하는 새로운 인자라는 사실을 논문을 통해 발표하였다. TRP 이온통로 역시 202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기에, TRP 이온통로와 오토파지에 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바, 두 교수는 앞으로 계속되는 공동연구에서 TRPML3 제어를 통한 오토파지 단계별 조절을 목표로 다양한 오토파지 연구기법을 활용하여 오토파지 관련 질환의 치료 가능성 등을 확인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No. 53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354 등록일 2022.11.21 공지기간 ~ 0 한의대 이동헌교수팀, Pharmacol Res (IF: 10.334) 논문 게재 한의예과 이동헌 교수(사진 앞줄 왼쪽), 조희근 교수(사진 앞 줄 오른쪽) 본교 한의예과 이동헌, 조희근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성 통증에 효과가 있는 유망한 한약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약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Pharmacological research (IF: 10.334) 11월호에 게재했다. 두 교수는 이 연구로 창의성을 인정받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진행성의 만성 염증에 기인한 관절 파괴와 전신 합병증으로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DMARDs(질병조절항류마티스제)로 과거에 비해 관리가 개선되었으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도 많아 효과가 높고 안전한 천연물의 탐색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그동안 학술지에 출간된 류마티스 관절염 대상 한약 경구투여 단독요법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여 199종의 소재가 염증성 통증의 억제에 잠재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다층적 데이터 마이닝 기법에 기반하여 각 처방 내 핵심 약리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연물을 발굴했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소재들이 류마티스 환자의 염증성 통증을 억제할 수 있는 핵심 후보로써 후속 연구를 위한 유용한 가설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의학기반 한의치료기술에 대한 뇌졸중의 예후 진단용 생체 지표 모니터링 센서 및 시스템 구축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출연한 한약제제 품질평가 기술개발 연구 과제의 유용한 방법론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진은 소재 연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이를 최적화된 약물 탐색 및 효능평가 플랫폼으로 응용할 계획이다. 두 교수는 그동안 약리학과 정보학 기반 통합적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높은 효과가 예측되는 소재를 도출하는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연구성과는 향후 유망한 천연물 탐색 연구의 방향성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o. 5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90 등록일 2022.11.16 공지기간 ~ 0 기계공학과 박경수교수, 한국 소음진동공학회 학술상 수상 박경수 교수(사진 왼쪽)가 지난 3일 제주도 휘닉스제주에서 열린 한국소음진동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NSV학술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 기계공학과 박경수교수(미래산업대학장)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제주 휘닉스제주에서 그린뉴딜을 향한 소음진동 을 주제로 열린 한국소음진동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NSV학술상을 수상했다. NSV 학술상은 매년 소음진동공학회 수상위원회에서 엄격한 평가를 거쳐 1년간 소음/진동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학자를 선정, (주)NSV가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부상으로 상금 3백만원이 주어진다. 박교수는 거친 환경에 최적화된 가속도계 무선데이터 로깅모듈 에 대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여 소음진동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교수는 수상을 통해 학회에 가천대학교 기계공학과의 학술적 역량과 업적을 보여줄 수 있어 뜻 깊다 고 말했다. 한국소음진동공학회는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국민적 욕구에 부응하기위해 소음과 진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고 과학과 기술진흥을 위해 설립됐다. No. 51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48 등록일 2022.11.09 공지기간 ~ 0 박정환 교수, ㈜쿼드메디슨과 1.5억원 규모 중대형 기술이전계약 체결 수두백신 등 다양한 백신 전달 시스템으로 응용 기대 박정환 교수 본교 바이오나노학과 박정환 교수 연구팀이 입자 부착형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및 이를 이용한 제조방법(특허번호 : 10-2022-0002903)을 의약품 및 의료기기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에 중대형 규모 기술 이전에 성공했다. 기술료 총액은 1억 5천만원이다. 기존의 마이크로니들 제조 공정은 약물을 용매에 용해하고, 용매를 건조하는 공정이 포함되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약물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번 기술은 고형 약물 입자를 변형하지 않고 온전히 사용할 수 있어 약물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마이크로니들은 통상적인 주사와 다르게 니들의 길이가 짧은 마이크로니들을 통하여 표피층과 진피층에 활성물질을 전달할 수 있는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기술로서, 이 기술이 마이크로니들을 전문으로 하는 ㈜쿼드메디슨에 이전됨에 따라, 수두 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백신 전달 시스템으로 광범위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No. 5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06 등록일 2022.11.08 공지기간 ~ 0 식품생명공학과 이영택 교수,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상 수상 이영택 교수(사진 우측)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 식품생명공학과 이영택 교수가 지난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학술대상은 식품학 및 영양학 분야에 현저한 연구 업적을 남겨 학문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학회 최고의 상으로 이 교수는 곡류식품가공 및 생리활성물질 연구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국내 식품과학 영양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SCI, SCOPUS 저널 등 유수의 국제학술지와 KCI 저널을 정기 발간하고 있으며, 이 교수는 2018년도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No. 4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42 등록일 2022.10.28 공지기간 ~ 0 정보보호학과 석사과정 송인성·이주현 학생, 한국정보보호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한국정보보호학회 충청지부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가천대 송인성학생(좌)과 이주현학생(우)이 지도교수인 서정택교수(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정보보호학과 석사과정 송인성학생과 이주현학생(지도교수 : 서정택, CPS 보안연구센터)이 지난 14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 2022년도 한국정보보호학회 충청지부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각각 받았다. 송인성학생은 ATT CK과 D3FEND, Cyber Kill Chain을 이용한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시나리오 생성 방안에 관한 연구 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을 받았다. 송인성 학생은 미국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인 MITRE 의 사이버공격, 방어 프레임워크(MITRE ATT CK과 MITRE D3FEND)를 활용해 사이버공격 기술과 사이버공격을 최소화 하거나 중단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사이버 킬체인에 적용, 공격 단계별 흐름과 공격 중단 지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훈련 시나리오 제작 방안을 제안했다.[* Cyber Kill Chain : 사이버 공격을 프로세스상으로 분석하여 각 공격단계에서 조직에 가해지는 위협요소들을 파악하고 공격자의 목적과 의도 활동을 완화해 보안 시스템을 확보하는 활동] 이주현학생은 태양광 발전소의 네트워크 패킷 기반 이상탐지시스템 제안 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상)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의 규모와 시장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태양광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사이버위협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주현 학생은 태양광발전소의 네트워크 패킷을 분석, 감시함으로써 이상행위를 탐지하는 방법을 제안하여 태양광발전소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정보보호학과는 2021년 2학기에 신설되었으며, CPS보안연구센터는 서정택교수가 전력, 원자력, 교통 및 수자원 분야의 제어시스템과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주행자동차 인프라 분야를 포함하는 CPS(Cyber Physical System) 대상 사이버보안 위협 증가에 대응한 보안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No. 48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62 등록일 2022.10.19 공지기간 ~ 0 처음 14 1 2 3 4 다음 페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