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174 게시물 검색 검색하기 제목 작성자 RSS 2.0 317건, 현재페이지: 1/16 게시글 리스트 바이오나노학과 김문일 교수·전자공학과 조성보 교수 공동연구팀 카바메이트계 농약 카바릴 분해·검출 나노자임 플랫폼 개발 새글 환경 및 식품 시료에서의 실제 활용 가능성 확인 김문일교수, 조성보 교수, Thinh Viet Dang연구교수, Sathish Panneer Selvam연구교수, Xuan Ai Le박사과정생 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김문일 교수와 전자공학과 조성보 교수 공동연구팀이 금속 유기 골격체(Metal Organic Framework, MOF)인 ZIF-67이 천연 카복실에스터레이스(carboxylesterase;CES)와 유사한 가수분해 촉매 활성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이를 이용해 카바메이트계 농약인 카바릴(carbaryl)을 직접 분해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나노자임 플랫폼을 개발했다. 논문제목은 Cobalt imidazolate framework nanozyme with carboxylesterase-mimicking activity for dual-mode detection of carbaryl via substrate-specific mechanistic validation 이며 연구 결과는 복합재료 분야 국제 저명학술지 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 (IF: 15.5)에 게재됐다. 연구에는 Thinh Viet Dang, Sathish Panneer Selvam, Xuan Ai Le 연구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고 김문일 교수와 조성보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연구를 이끌었다. 김문일 교수 연구팀은 ZIF-67 기반 나노자임의 합성, 촉매 특성 규명 및 농약 검출 시스템을 개발했고, 조성보 교수 연구팀은 밀도범함수이론(DFT) 계산을 통한 원자 수준의 촉매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나노자임은 나노소재가 천연효소와 유사한 촉매 기능을 나타내도록 구현한 인공효소 소재다. 기존 나노자임 연구가 주로 과산화효소, 산화효소 등 산화 환원 효소 활성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것과 달리, 에스터 결합을 직접 절단하는 가수분해효소형 나노자임은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코발트 이온과 2-메틸이미다졸레이트로 구성된 다공성 MOF인 ZIF-67에서 CES와 유사한 가수분해 활성을 규명했다. ZIF-67은 높은 기질 친화도와 넓은 pH 온도 범위에서의 안정성을 나타냈으며, 반복 사용 후에도 높은 촉매 활성을 유지했다. 특히 기질 특이적 DFT 계산을 통해 촉매 작동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했다. ZIF-67의 Co N 배위구조가 기질과 물을 활성화하고 전이상태를 안정화함으로써 카바릴 가수분해의 에너지 장벽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촉매 기능을 활용해 카바메이트계 농약인 카바릴을 직접 가수분해하고, 생성되는 1-나프톨의 형광 신호와 추가 반응에 따른 색 변화를 각각 이용하는 형광 비색 이중모드 검출 플랫폼을 구축했다. 두 검출 신호의 상호 검증을 통해 위양성 가능성을 낮췄다. 또한 수돗물과 시금치 오이 추출물에 적용한 결과 97.6~102.6%의 높은 회수율을 보여, 환경 및 식품 시료에서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문일 교수와 조성보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산화환원 효소 중심의 나노자임 연구를 가수분해효소 영역으로 확장하고, MOF의 정밀한 금속 리간드 배위구조를 이용해 새로운 효소 기능을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며 향후 농약과 환경오염물질 검출뿐 아니라 다양한 에스터 화합물의 분해와 정밀진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나노자임 설계 전략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대학중점연구소사업,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용역연구개발과제와 BK21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팀은 향후 보다 경쟁력 있는 신규 나노자임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공학 분야에 응용할 계획이다. No. 317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167 등록일 2026.08.11 공지기간 ~ 0 배터리공학과 채오병 교수 연구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표지 논문 선정 전기화학적 활성화로 하드카본 저장 용량 확장 기술 개발 차세대 고용량 리튬이온전지 소재 기술로 주목 배터리공학과 채오병 교수 가천대학교 배터리공학과 채오병 교수 연구팀의 연구 성과가 재료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Volume 36, Issue 61)의 Back Cover로 지난달 30일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 'Electrochemical Activation Driven Micropore Expansion Toward High Capacity Hard Carbon Anodes for Advanced Li Ion Batteries'로, 전기화학적 활성화를 통해 하드카본 내부의 미세기공을 확장하고 리튬이온 저장 용량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소재 활성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하드카본 전극에 나트륨 이온을 삽입한 뒤 제거하는 전기화학적 공정을 통해 기존에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던 내부 저장 공간을 활성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새로운 소재 합성이나 고온 열처리, 화학적 에칭 같은 복잡한 공정 없이 기존 활물질의 잠재적인 저장 용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Back Cover 이미지는 전기화학적 활성화 과정에서 하드카본 내부의 미세기공과 이온 저장 공간이 확장되는 모습을 시각화한 것으로, 기존 활물질에 숨겨진 저장 공간을 새롭게 열어가는 이번 연구의 핵심 개념을 표현했다. 채오병 교수는 "Back Cover 선정은 전기화학 반응을 활용해 기존 배터리 소재의 성능을 확장하는 연구 개념의 독창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다양한 전극 소재와 실제 배터리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소재 활성화 기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채오병 교수 연구실 소속 이한별 대학원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관련 핵심 기술은 국내 및 해외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연구팀은 후속 연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의 산학협력 연구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용 배터리 기술개발 연구에도 활용해 고에너지밀도 고성능 배터리 소재 기술로 확장할 계획이다. □ 채오병 교수 연구실(COB LAB)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coblab/ □ 논문 링크:https://doi.org/10.1002/adfm.75900 No. 316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74 등록일 2026.08.03 공지기간 ~ 0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허재현·안용남 교수 공동연구팀, 고안전성·장수명 차세대 수계 아연이온전지 개발 실리카 강화 하이드로겔 전해질로 아연 덴드라이트 부식 문제 해결 허재현 안용남 교수 공동 연구팀 가천대학교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허재현 교수와 안용남 교수 공동연구팀(남유진 윤지영 공동 제1저자, 곽나영 정은영 심재원 연구원)이 아연 이온의 이동 경로와 전해질 내부의 물 환경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실리카 강화 하이드록시프로필 셀룰로오스 기반 반고체 하이드로겔 전해질을 개발했다. 논문제목은 Silica-reinforced semi-solid hydroxypropyl cellulose hydrogel electrolytes for dendrite-free aqueous zinc-ion batteries 이며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에 오는 10월 게재될 예정이다. 수계아연 이차전지는 물을 기반으로 하는 전해질을 사용해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화재와 폭발 위험이 낮고, 아연 금속이 풍부하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충 방전 과정에서 아연 이온이 전극 표면에 불균일하게 이동하면 아연 덴드라이트가 성장하고, 물 분해에 따른 수소 발생과 부식, 부산물 형성 등의 부반응이 일어나 배터리의 수명과 안정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드록시프로필 셀룰로오스(HPC)와 소수성 실리카 나노입자를 결합한 새로운 반고체 하이드로겔 전해질을 설계했다. HPC는 기존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비닐알코올(PVA)보다 고분자 사슬이 조밀하게 뭉치는 현상이 적어, 전해질 내부에 보다 개방적이고 연속적인 아연 이온 이동 경로를 형성할 수 있다.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과 결합에너지 계산 결과, HPC 기반 전해질에서는 PVA 기반 전해질보다 아연 이온이 빠르게 확산했으며, HPC의 산소 작용기와 아연 이온 사이의 안정적인 배위결합을 통해 이온의 이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기에 물과 친화성이 낮은 소수성 실리카 나노입자를 도입해 전해질 내부에 실리카가 풍부한 물 부족 영역 과 HPC가 풍부한 아연 이온 이동 영역 이 공존하는 미세환경을 구현했다. 실리카 주변의 물 부족 영역은 아연 금속 표면에 물 분자가 과도하게 접근하는 것을 제한해 수소 발생, 부식 및 부산물 형성을 억제한다. 동시에 수화된 아연 이온은 친수성 HPC 고분자 사슬을 따라 이동하며 연속적인 이온전도 경로를 형성한다. 실리카는 고분자 구조를 지지하는 보강재로도 작용해 하이드로겔의 기계적 강도와 유연성을 높였다. 특히 소수성 실리카를 6중량% 포함한 최적 전해질(HS6)은 45.8 1.5 mS cm⁻¹의 높은 이온전도도와 0.88 0.02의 아연 이온 전달수를 나타냈다. 이는 실리카가 포함되지 않은 HPC 전해질과 기존 PVA 기반 하이드로겔 전해질보다 우수한 결과로, 실리카 함량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이온전도성과 기계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개발된 전해질은 아연 금속의 부식과 물 분해 반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아연 이온이 전극 표면에 균일하게 증착되도록 유도했다. 일반 액체 전해질에서는 아연이 수직 또는 불규칙한 방향으로 성장하며 거친 표면과 부산물이 형성된 반면, HS6 전해질에서는 아연이 전극 표면을 따라 수평적이고 균일하게 증착됐다. 실시간 광학현미경 관찰에서도 HS6 전해질이 매끄럽고 균일한 아연 증착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러한 효과를 바탕으로 HS6 전해질을 적용한 아연 대칭전지는 0.5 mA cm⁻² 조건에서 약 3,500시간 동안 안정적인 충 방전 성능을 유지했다. 동일 조건에서 PVA 기반 전해질을 적용한 전지가 약 330시간 후 단락된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향상된 수명이다. 또한 5.0 mA cm⁻²의 높은 전류밀도와 4.0 mA cm⁻², 2.0 mAh cm⁻²의 가혹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작동 성능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아연 금속 음극과 탄소가 복합화된 산화바나듐(V₂O₅ C) 양극을 이용한 완전전지를 제작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HS6 전해질을 적용한 완전전지는 기존 액체 전해질 및 실리카가 첨가되지 않은 하이드로겔 전해질보다 우수한 용량 유지율과 율속 특성을 나타냈으며, 장시간 충 방전 이후에도 안정적인 쿨롱 효율을 유지했다. 추가로 HS6 전해질을 적용한 파우치형 수계아연 이차전지를 제작해 안정적인 충 방전 성능을 확인했으며, 여러 개의 파우치셀을 연결해 LED를 점등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를 통해 개발된 반고체 하이드로겔 전해질이 실험실 수준의 전지뿐만 아니라 실제 전지 형태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허재현 안용남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분자를 통한 아연 이온 이동 경로와 소수성 실리카를 통한 물 부족 미세환경을 동시에 설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며 이온전도도와 기계적 안정성 사이의 상충관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아연 덴드라이트, 수소 발생 및 부식 문제를 억제할 수 있어 향후 화재와 폭발 위험이 낮은 차세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용 수계 이차전지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본 연구는 2026년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 IRIS 202507950001)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지원하는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 후속지원(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RS-2026-25536099)을 받아 수행됐다. □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16/j.cej.2026.180011 □ 허재현 교수팀 연구실 홈페이지: https://www.jhhur-gachon.com □ 안용남 교수팀 연구실 홈페이지:https://sites.google.com/view/c-mainn 연구모식도 No. 315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76 등록일 2026.08.03 공지기간 ~ 0 반도체공학과 이상렬 교수, 저전력 AI 반도체용 고효율 인공 시냅스 기술 개발 전북대 공동연구팀, 강유전체 고분자 분극 제어로 시냅스 성능 에너지 효율 향상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게재 반도체공학과 이상렬 교수 가천대학교 반도체공학과 이상렬 교수 연구팀이 전북대학교 허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활용할 수 있는 고효율 인공 시냅스 소자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9.9) 에 Performance Enhancement of Tin Chloride-Incorporated Ferroelectric Polymer-Based Artificial Synapse for Hardware Neural Networks 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해당 저널의 Inside Cover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상렬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인공 시냅스 소자는 사람의 뇌에서 정보를 기억하고 학습하는 시냅스의 기능을 전자소자로 구현한 기술이다. 사람의 뇌처럼 적은 전력으로 빠르게 학습하고 정보를 처리할 수 있어 차세대 AI 반도체와 뉴로모픽 컴퓨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활용을 위해서는 정보를 세밀하게 저장 학습할 수 있어야 하고, 전력 소모도 적어야 한다. 공동연구팀은 대표적인 강유전체 고분자인 P(VDF-TrFE)에 염화주석(SnCl₂)을 첨가해 고분자 내부의 분극과 전하 이동 특성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그 결과 인공 시냅스 소자가 표현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인 동적 범위(dynamic range)를 기존 6.63에서 145까지 크게 높였다. 또한 시냅스 가중치가 보다 일정하게 변화하도록 만들어 AI가 더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소자가 정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도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개발한 소자의 성능을 인공신경망 시뮬레이션에 적용한 결과, CIFAR-10 이미지 분류에서 약 86%의 정확도를 기록해 실제 뉴로모픽 시스템에도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상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공 시냅스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재 설계 전략을 제시한 성과 라며 뉴로모픽 컴퓨팅 기반의 저전력 AI 반도체 구현과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논문 링크:https://doi.org/10.1002/adfm.77012 □ 이상렬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emade/home No. 31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90 등록일 2026.07.28 공지기간 ~ 0 가천대·코넬대 공동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배선 후보 '위상금속 NbAs' 성능 세계 최초 입증 Science 게재, 구리보다 낮은 저항률 높은 전류밀도 실증 40nm급 단결정 NbAs 나노와이어 제작, 차세대 인터커넥션 기술 기반 마련 가천대 반도체공학과 진강태 교수 가천대학교 반도체공학과 진강태 교수가 미국 코넬대학교 Yeryun Cheon 연구원, Judy J. Cha 교수와 함께 차세대 반도체 배선 소재로 주목받는 위상금속 NbAs(나이오븀 아세나이드) 나노와이어의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세계 최초로 실증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 Science에 발표했다. 제1저자는 Yeryun Cheon 연구원(코넬대), 교신저자는 Judy J. Cha 교수(코넬대)다. 반도체 칩 내부에서는 수많은 회로를 연결하는 금속 배선(인터커넥션)이 필수적이다. 현재는 구리(Cu)가 표준 배선 소재로 사용되고 있지만, 반도체의 고집적화가 진행되면서 배선 폭이 수십 나노미터(nm) 수준으로 줄어들 경우 전자가 표면에서 자주 산란해 저항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전력 손실과 신호 지연이 커져 차세대 반도체 성능 향상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열-기계적 나노몰딩(Thermomechanical Nanomolding) 공정을 이용해 직경 약 40nm의 단결정 NbAs 나노와이어를 제작하고 전기적 특성을 분석했다. 연구모식도(NbAs 나노와이어와 구리 배선의 저항률 비교) 실험 결과, NbAs 나노와이어는 상온에서 9.7 1.6 cm의 매우 낮은 저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한 NbAs 벌크 소재보다 3~4배 낮은 수준이다. 연구진은 이론 계산을 통해 나노와이어에서는 위상금속의 고유한 표면 상태(surface state) 전도 특성이 크게 강화되면서 전자의 수명이 길어지고 산란이 감소해 저항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즉, 1차원 나노 구조에서 위상금속의 표면 주도 전하 수송(surface-dominated charge transport) 특성이 극대화된 것이다. 또한 NbAs 나노와이어는 높은 전류밀도와 우수한 열전도도를 함께 보여 전기적 열적 안정성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구현한 NbAs 나노와이어가 현재까지 보고된 위상금속 기반 나노배선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전기적 성능을 보였으며, 나노 크기에서는 구리보다 낮은 저항률을 나타내 차세대 반도체 배선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반도체 미세화에 따라 한계에 직면한 기존 구리 배선을 대체할 새로운 소재와 전도 메커니즘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를 구현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커넥션 기술 개발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강태 교수는 구리 기반 배선 기술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위상금속 배선의 새로운 전도 메커니즘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며 이번 연구가 미래형 반도체 인터커넥션 기술 개발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연구모식도 설명(NbAs 나노와이어와 구리 배선의 저항률 비교) - (a) 다양한 재료의 나노와이어(위상 준금속 CoSi, MoP 등)와 구리 배선에 대한 실온 저항률을 비교한 그래프이다. NbAs 나노와이어(빨간 기호)는 직경이 작아질수록 저항률이 현저히 감소해, 전통적인 금속배선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나타냈다. 벌크 대비 저항률 비율 비교(b)에서도 NbAs 나노와이어는 나노스케일에서 극적으로 우수한 특성을 보인다. No. 313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61 등록일 2026.07.20 공지기간 ~ 0 가천대 최두훈 교수, 메신저 소통과 자살 생각 연관성 규명 SSCI Q1 국제학술지 BMC Psychology 게재 온라인 소통과 정서적 지지의 정신건강 효과 확인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두훈 교수 가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두훈 교수가 인스턴트 메시징 앱을 통한 가족 친구와의 지속적인 소통이 자살 생각 감소와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 교수의 논문 The impact of instant messaging app use on suicidal ideation by applying the interpersonal psychological theory of suicide(자살의 대인관계 심리이론을 적용한 인스턴트 메시징 앱 사용의 자살 생각에 대한 효과) 는 사회과학 분야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상위 Q1 국제학술지 BMC Psychology 최신호(14권, 1009번)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국내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인스턴트 메시징 앱 사용 빈도 △자살 생각 빈도 △좌절된 소속감 수준 △타인에게 짐이 된다는 인식(인지된 짐스러움) △정서적 지지 정도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인스턴트 메시징 앱을 통해 가족과 친구와 자주 소통하는 사람일수록 좌절된 소속감과 타인에게 짐이 된다는 인식 수준이 낮았으며, 이는 자살 생각의 감소와도 유의미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서적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이러한 연관성이 더욱 크게 나타나, 온라인 소통과 정서적 지지가 정신건강 보호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5,000회 반복 검증을 통해 통계적 신뢰성을 확인했다. 연구는 인스턴트 메시징 앱 사용이 자살 생각을 직접적으로 낮추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소속감과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심리적 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단순히 메신저 사용을 늘리는 것보다 가족과 친구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두훈 교수는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국가 가운데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 며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일상적인 온라인 소통과 정서적 지지가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 관련 논문(링크):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186/s40359-026-04755-4 No. 31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56 등록일 2026.07.10 공지기간 ~ 0 의과대학 강동우 교수 연구팀, 교모세포종 치료 위한 '다단계 나노의학' 전략 제시 혈액뇌장벽 종양미세환경 등 생물학적 장벽 단계별 극복 프레임워크 제안Journal of Nanobiotechnology 게재 차세대 정밀 나노치료제 개발 방향 제시 의학과 김가연, 이재우 학생, 의과대학 김광민, 강동우 교수(사진 좌측부터)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강동우 교수 연구팀이 뇌종양 치료를 방해하는 여러 생물학적 장벽을 단계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다단계 나노의학(Multistage Nanomedicine) 전달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교모세포종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연구는 의학과 김가연 학생(4학년)과 이재우 학생(3학년)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의과대학 박주환 교수, 김광민 교수, 강동우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나노생명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Nanobiotechnology(IF 15, JCR 상위 2%)에 최근 온라인 게재됐다.교모세포종(Glioblastoma)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악성 뇌종양으로, 혈액뇌장벽(BBB)과 치밀한 세포외기질, 높은 간질액압 등 복잡한 종양미세환경 때문에 약물을 종양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기존 나노 약물전달체는 혈액뇌장벽 투과 등 단일 기능에 집중해 종양 내부 깊숙한 침투와 약물의 균일한 분포에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약물이 뇌종양 조직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생리적 장벽을 단계별로 분석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해결하는 '3단계 나노 약물전달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이 전략은 ▲혈액뇌장벽(BBB) 투과 ▲뇌종양 조직 내 표적화 및 축적 ▲종양미세환경과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국소적 약물 활성화 과정을 하나의 전달 체계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이를 통해 전신 부작용은 줄이면서 약물을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설계 방안을 제시했으며, 교모세포종뿐 아니라 복잡한 종양미세환경을 가진 다양한 난치성 암 치료에도 적용 가능한 차세대 정밀 나노치료제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연구 책임자인 강동우 교수는 "이번 전략은 기존 단일 표적 중심 약물 전달의 한계를 넘어 혈관부터 암세포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생물학적 장벽을 단계적으로 제어해 치료 효능을 높이는 방식"이라며 "향후 교모세포종을 비롯한 다양한 난치성 암을 표적으로 하는 정밀 나노치료제 개발의 핵심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o. 311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72 등록일 2026.06.30 공지기간 ~ 0 가천대 최인수 교수팀, 카페 폐업 위험 예측하는 조기경보 모형 개발 서울시 카페 2만8천여 곳 분석 브랜드 규모가 입지보다 생존에 더 큰 영향커피숍의 3년 누적 생존율 5대 요식업종 중 약 60%로 가장 낮아 기계 스마트 산업공학부 이채은 학생(사진 좌측), 금융 빅데이터학부 최인수 교수(사진 우측) 가천대학교 기계 스마트 산업공학부 산업공학전공 이채은 학생(4학년)과 금융 빅데이터학부 최인수 교수가 공동 수행한 연구 논문 자본 체급과 경쟁 밀도 기반 카페 생존 분석 및 폐업 예측 모형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KCI)인 「한국경영공학회지」 제31권 제2호(2026년 6월호)에 게재된다.이번 연구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확산과 운영비용 증가 등으로 카페 업종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카페의 생존 기간과 폐업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공개데이터만으로 폐업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조기경보 모형을 제시했다.연구팀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LOCALDATA)에 등록된 서울시 카페 인허가 기록 3만9,898건(2010년 1월~2025년 11월)과 상권분석 데이터를 결합해 최종 2만8,590개 점포를 대상으로 생존분석과 머신러닝,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기법을 활용해 카페 폐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서울시 주요 5대 요식업종 가운데 커피숍의 3년 누적 생존율은 약 60%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은 70%, 경양식은 68%, 호프 통닭은 65%, 분식은 63% 수준이었다.또한 카페의 폐업 위험은 상권 입지보다 브랜드 규모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일 상권 내 브랜드 유형에 따른 생존율 차이는 최대 33%포인트에 달했지만, 동일 브랜드 내 상권 간 차이는 개인 소형 카페, 대형 저가 프랜차이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존율낮아 약 5%포인트 수준에 그쳤다. 대형 저가 프랜차이즈는 상대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인 반면, 개인 소형 카페의 생존율은 가장 낮았다.연구팀은 폐업 위험이 개업 후 24개월 시점에서 가장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18개월 시점을 조기경보 기준으로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재무자료 없이도 공개데이터만으로 활용 가능한 녹색 황색 적색의 '신호등형 폐업 조기경보 모형'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공개데이터만으로 카페의 폐업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예비 창업자의 창업 의사결정 지원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상권 모니터링 및 지원 대상 선정, 프랜차이즈 본부의 출점 전략 수립 등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논문의 제1저자인 이채은 학생은 산업공학적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연구를 수행했으며, 교신저자인 최인수 교수는 연구 설계와 분석을 총괄했다.최 교수는 이번 성과는 데이터에 기반해 금융 산업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생들과 함께 연구를 수행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금융 데이터 사이언스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분야의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가천대 학부 연구인턴들이 실증 연구 역량을 키우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No. 31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83 등록일 2026.06.26 공지기간 ~ 0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팀, 국제공동연구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 계면 설계 방향 제시 혼합 이온-전자 전도체(MIEC) 기반 계면 설계 전략 제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성능 수명 향상 기대 국제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게재 박사과정 강하은 원생(좌측)과 김민욱 원생(우측) 가천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 연구팀이 호주 Adelaide University와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리튬 기반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높일 수 있는 계면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생 강하은 원생과 김민욱 원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재료 화학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mpact Factor 13.2, JCR 상위 3%, Q1)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Mixed ionic electronic conduction as an interfacial paradigm in lithium-based batteries'이다. 연구는 가천대 신소재공학과 전지및에너지변환연구소와 Adelaide University가 수행한 국제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강하은 김민욱 원생은 문헌 분석과 계면 설계 개념 정립, 작동 메커니즘 분석을 주도하며 연구의 핵심 내용을 완성했다. 논문은 전고체 리튬이온전지와 전고체전지의 성능과 수명을 좌우하는 배터리 계면(전극과 전해질이 맞닿는 경계면)의 안정화 전략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리뷰 논문이다. 연구모식도(전고체 리튬이온전지 및 전고체전지에서 혼합 이온-전자 전도체(MIEC)의 계면 안정화 역할) 연구팀은 배터리 내부에서 이온과 전자가 함께 이동하는 특성을 갖는 혼합 이온-전자 전도체(Mixed Ionic-Electronic Conductor, MIEC) 개념이 계면 저항 증가와 리튬의 불균일한 석출, 나뭇가지 형태의 리튬 결정인 덴드라이트(Dendrite) 형성 등을 줄이는 핵심 설계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또한 리튬 금속 음극, 실리콘 음극, 고전압 양극, 전고체전지 계면 등 다양한 리튬 기반 배터리 시스템에서 MIEC의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차세대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면 설계 방향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현재 이번 논문에서 제시한 개념을 바탕으로 리튬 금속과 고체전해질 사이의 계면 안정화를 실험적으로 구현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리튬 계면에서 발생하는 저항 증가와 덴드라이트 형성을 줄이기 위한 인공 보호층과 계면 구조 설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윤영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리튬 기반 배터리의 계면 안정성을 이온과 전자의 전달을 함께 고려하는 새로운 관점으로 정리한 연구 라며 학생들이 해외 연구진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 소재 분야의 핵심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해외연계)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가천대 신소재공학과는 국제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Adelaide University를 비롯해 Auburn University, Purdue University,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QUT), Texas A M University, Nagoya University 등 해외 연구기관에 학생들을 파견해 차세대 에너지 소재 분야 공동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No. 30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19 등록일 2026.06.19 공지기간 ~ 0 간호대학 주지영교수와 간호대학 학생들, ‘AI 기반 간호 연구’로 국제학술지 게재 ▲왼쪽부터 주지영교수, 조영우 간호학과 졸업생, 조형빈(간호학과, 4)학생간호대학 조영우 졸업생과 조형빈(간호학과, 4)학생이 간호대학 주지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수행한 인공지능(AI) 기반 간호연구 논문이 간호학 분야 세계상위 5% 국제학술지인 JMIR Nursing(Journal Impact Factor(IF) 4.0)에 게재됐다.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만성질환자 돌봄에서 인공지능 기반 간호중재의 효과: 엄브렐라 리뷰(Effectiveness of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Nursing Interventions for Chronic Illnesses Care: An Umbrella Review)」이다. 이번 연구에서 조영우 졸업생과 조형빈 학생은 각각 제3저자와 제4저자로 참여해 연구 수행과 논문 작성에 기여했다.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연구자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가천대학교 운동재활융합연구소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연구팀은 만성질환자 돌봄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반 간호중재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여러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연구를 통합적으로 검토하는 엄브렐라 리뷰(Umbrella Review) 방법을 활용해 AI 기술이 환자의 건강관리와 간호 서비스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 간호 실무와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 방향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AI 기술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근거 기반 간호(Evidence-Based Nursing) 관점에서 인공지능 활용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실무적 의의가 크다. 특히 간호대학 학생들이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국제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SCI급 학술지 게재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서 학생 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조영우 졸업생과 조형빈 학생은 주지영 교수의 간호연구방법론 수업을 통해 연구의 기초를 배우고, 이를 실제 연구로 발전시켜 국제학술지 게재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AI 시대에 필요한 간호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No. 308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1013 등록일 2026.06.18 공지기간 ~ 0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이동수 교수 공동연구팀, 염분차 발전 출력 3배 높인 비대칭 흐름전극 기술 개발 기존 기술 대비 최대 출력 밀도 3배 향상, 염분차 발전 상용화 가능성 높여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이동수 교수 가천대학교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이동수 교수 공동 연구팀이 해수와 담수의 염분 농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흐름전극 용량성 혼합(F-CapMix) 기술의 핵심 한계를 극복한 비대칭 흐름전극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기존 기술보다 최대 출력 밀도를 3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실제 운전 과정에서 필요한 펌프 구동 에너지를 제외한 순 출력 밀도(Net Power Density)도 1.96W/㎡를 달성했다. 이는 동일한 전해질 조건에서 보고된 염분차 발전 기술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현재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기술로 평가받는 역전기투석(RED)보다 높은 성능이다. 염분차 에너지는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처럼 염분 농도가 다른 두 물이 섞일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신재생에너지로, 전 세계적으로 약 2.5TW의 발전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기존 F-CapMix 기술은 양쪽 전극에 동일한 활성탄을 사용하는 대칭 구조여서 개방회로전압(OCV)과 출력 밀도가 낮아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음극 흐름전극에 니켈 헥사시아노철산염 프러시안 블루 유사체(NiFe-PBA)를 적용해 음극의 전위를 조절하는 전위 튜닝 효과(Potential Tuning Effect)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염분 차이에서 발생하는 전위뿐 아니라 전극 간 고유 전위차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더 높은 전압을 확보했으며, 이온 저장 용량도 약 2배 향상됐다. 또한 계면 전하 이동 저항을 크게 낮춰 전기 생산 효율을 높였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순히 실험실에서 높은 출력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시스템 운전에 필요한 에너지까지 고려한 순 출력 기준으로 기술의 실용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염분차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핵심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학교, 창원대학교 연구팀과 공동 수행했으며, 연구성과는 담수화 수처리 분야 국제학술지 Desalination(IF 9.9, Water Resources 분야 상위 3%)에 'Prussian Blue Analogue-Assisted Asymmetric Flow-Electrode Capacitive Mixing (F-CapMix) with High Positive Net Power Density'라는 제목으로 지난 9일 게재됐다. □ 용어 설명 - 염분차 에너지(Salinity Gradient Energy) : 바닷물과 강물처럼 염분 농도가 다른 두 물이 섞일 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신재생에너지. - 흐름전극 용량성 혼합(F-CapMix, Flow-electrode Capacitive Mixing) : 액체 상태의 전극(흐름전극)을 이용해 해수와 담수의 염분 농도 차이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차세대 발전 기술. - 흐름전극(Flow Electrode) : 전극 물질을 액체 형태로 순환시켜 사용하는 전극으로, 기존 고체 전극보다 대용량 에너지 생산에 유리하다. - 비대칭 흐름전극 시스템(Asymmetric Flow-Electrode System) : 양극과 음극에 서로 다른 전극 소재를 적용해 전압과 발전 효율을 높인 전극 구조. - 개방회로전압(OCV, Open Circuit Voltage) : 전류가 흐르지 않는 상태에서 측정되는 전압으로, 전지를 비롯한 발전 시스템이 낼 수 있는 최대 전압을 의미한다. - 순 출력 밀도(Net Power Density) : 발전 과정에서 생산한 전력에서 펌프 구동 등 시스템 운전에 필요한 전력을 제외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의 양. - 프러시안 블루 유사체(NiFe-PBA) : 나트륨 이온을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방출할 수 있는 금속 화합물로, 전극의 성능과 에너지 저장 효율을 높이는 소재. - 전위 튜닝 효과(Potential Tuning Effect) : 전극의 전기적 특성을 조절해 더 높은 전압을 만들고 발전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 - 역전기투석(RED, Reverse Electrodialysis) : 이온교환막을 이용해 해수와 담수의 염분 농도 차이로 전기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염분차 발전 기술로, 현재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No. 307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62 등록일 2026.06.12 공지기간 ~ 0 인공지능학과 최재용 교수팀, IEEE RO-MAN 2026 발표 논문 2편 채택 인간 중심 로봇 기술과 지능형 로봇 경로계획 분야 연구성과 발표 인공지능학과 최재용 교수 가천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최재용 교수 연구팀이 오는 8월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에서 개최되는 인간-로봇 상호작용 분야 국제 학술대회 RO-MAN 2026(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 and Human Interactive Communication) 에서 총 2편의 논문을 발표한다.IEEE RO-MAN은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 및 소통(HRI), 인간 중심 로봇 기술, 사회적 로봇, 보조 로봇 등을 다루는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연구모식도첫 번째 논문은 STELLA: Smart Trusted Environmental Learning Logic Agent 로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보조하기 위한 사족보행 로봇 기반 상호작용 보조 시스템을 제안한 연구다. 최재용교수가 교신저자, 인공지능학과 강지은 신유빈 석사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박세훈 석사과정생이 제2저자로 참여했다.STELLA 연구는 기존의 단순 이동 보조 또는 환경 인식 중심 접근에서 나아가, 응급 상황 인지, 객체 탐지, 음성 상호작용, 비전 기반 환경 인식 모듈을 통합한 보조 로봇 시스템을 제안했다. 특히 사용자가 실제 생활 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로봇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를 통해 보조 로봇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안전을 지원하는 인간 중심형 로봇 플랫폼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제시했다.연구모식도두 번째 논문은 Diffusion-Based Multimodal Path Generation for Quadruped Robots with Structured Natural Language Intent 로 자연어로 표현된 사용자의 의도를 반영해 사족보행 로봇의 이동 경로를 생성하는 연구다. 박세훈 석사과정생과 최재용 교수가 저자로 참여했다.이 연구는 지형의 기울기, 위험도, 이동 비용 등을 고려하는 동시에 가파른 지형을 피하라 , 평탄한 지형을 우선하라 와 같은 자연어 지시를 반영해 로봇이 상황에 맞는 경로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경로계획 기술이 주로 최단 거리나 정해진 비용 함수에 기반했다면, 이 연구는 사용자의 의도를 경로 생성 과정에 직접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사족보행 로봇이 복잡한 야외 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제시했다.최재용 교수는 국제 학술대회 논문 2편 채택은 인간 중심 로봇 기술과 지능형 로봇 경로계획 분야에서 연구팀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 라며 앞으로도 실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Physical AI 및 로봇 지능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No. 306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72 등록일 2026.06.11 공지기간 ~ 0 가천대 의대 강동우 교수 연구팀, 다중결합 메커니즘 적용한 범용성 폐암 표적 항암 플랫폼 원천기술 개발 자가 맞춤형 세포 전달 항암제의 새로운 핵심 플랫폼 기술로 활용 기대 (왼쪽부터) 강동우 교수, 이영기 교수, 김근혜 박사과정생, 권인아 연구원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강동우 교수(의예과) 연구팀이 줄기세포 세포막(스템좀)을 이용해 다양한 종양의 유전적 변형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 폐암 표적 항암 플랫폼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4.1) 에 11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이 연구에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강동우 교수와 청주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이영기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가천대학교 융합의과학원 김근혜 박사과정생(제1저자)과 ㈜엑토좀 권인아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폐암은 유전자 변이로 인해 기존 표적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가 전체의 70%에 달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특히 표적인자가 없을 경우 10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해 환자의 다양한 종양 변형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 표적 항암 플랫폼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덱사메타손 처리로 암 표적화 능력을 강화한 줄기세포 유래 스템좀 기반 나노약물 전달체의 제작 및 작용 모식도 연구팀은 유전자 변형 과정 없이 줄기세포에 비교적 간단한 약물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을 처리하는 것만으로 암세포 표적 리간드 발현을 높여 폐암을 선택적으로 표적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에 앞서 지난 2023년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막 단백질을 이용해 췌장암 조직으로 약물이 잘 전달되게 하는 전달체인 스템좀(Stemsome) 을 정의한 바 있다. 당시에는 암세포 표적을 위해 암세포에서 나오는 배양 성분을 사용해 임상 적용 시 규제 및 허가 상의 한계가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환자의 암세포 배양 성분이나 유전자 조작 없이 줄기세포를 덱사메타손에 노출시키는 것만으로 폐암 표적률을 월등히 높이는 데 성공했다. 상용화된 AI 기술을 사용하여 메커니즘을 분석한 결과, 줄기세포에서 증폭된 리간드 단백질 중 NOTCH 3 와 EPHA 2 의 과발현이 폐암을 표적 하는 주요 단백질임이 밝혀졌다. 특히 하나의 표적 단백질만을 공략하는 기존의 항체 치료와 달리, 암세포에서 과발현되는 여러 표적 단백질을 동시에 도킹하는 다중결합(Multi-valency) 메커니즘을 통해 암세포에 강력하게 결합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 강동우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자가 및 동종 줄기세포를 이용해 표적 단백질이 알려지지 않은 췌장암과 폐암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 이라며 향후 의약품 규제가 해결되면 자가 맞춤형 세포 전달 항암제의 새로운 핵심 플랫폼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 핵심 용어 설명 1. 표적 항암 치료 (Targeted Anticancer Therapy) 쉬운 설명: 정상 세포까지 공격해 부작용이 심한 기존 항암제와 달리, 암세포만 콕 집어서 공격하는 '스마트 미사일' 같은 치료법임. 폐암 환자의 약 70%는 이 미사일이 목표물로 삼을 '과녁(표적인자)'이 없거나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기존 표적 치료제가 듣지 않는 난치성 상태라서 이번 연구는 과녁이 숨어있는 암세포까지 찾아낼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 미사일 기술을 개발한 것을 설명함. 2. 스템좀 (Stemsome) 다양한 항암제(폭탄)을 싣고 암세포로 배달을 가는 초소형 택배 상자(나노 약물 전달체). 연구팀은 줄기세포(Stem cell)의 '껍질(세포막)'을 떼어내어 이 택배 상자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름을 '스템좀'이라고 붙였고 2023년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정의한 개념임. 3. 덱사메타손 (Dexamethasone) 우리 주변에서 흔히 처방받는 항염증제이며 임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약물임. 보통 세포의 성질을 바꾸려면 복잡하고 위험할 수 있는 '유전자 조작'을 거쳐야 하지만 연구팀은 줄기세포에 이 '덱사메타손' 약물을 처리(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암세포를 찾아내는 능력을 엄청나게 끌어올리는 마법 같은 효과를 발견함. 4. 표적 리간드 (Ligand: NOTCH 3, EPHA 2) 스템좀(택배 상자) 표면에 달려 있어서 암세포라는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열쇠' 역할을 하는 단백질들임. 덱사메타손을 처리했더니 줄기세포 표면에 여러 열쇠들이 많아졌는데, 그중에서도 'NOTCH 3'와 'EPHA 2'라는 이름의 열쇠(단백질)가 폐암 세포를 찾아내는 핵심 열쇠라는 사실을 밝혀냄. 5. 다중결합 (Multi-valency) 암세포를 붙잡을 때 '한 손'이 아닌 '여러 손'으로 동시에 꽉 움켜쥐는 원리임. 기존의 항체 치료제는 암세포의 한 가지 약점(하나의 표적 단백질)만 공략해서 한 손으로 잡는 방식이었지만 이번에 개발한 스템좀은 암세포 표면에 있는 여러 개의 약점에 동시에 결합(도킹)하기 때문에, 암세포가 도망가지 못하게 훨씬 더 강력하게 결합이 가능함. No. 305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07 등록일 2026.06.11 공지기간 ~ 0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두훈 교수 연구팀, “당근마켓 사용할수록 시민 참여 높아진다” 지역 커뮤니티 앱이 이웃 소속감 공동체 의식 높여 시민 참여 촉진연구 결과 SSCI Q1 국제학술지 게재, 디지털 플랫폼이 지역 미디어 역할 수행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두훈 교수 중고거래 앱이 시민 참여를 높인다? 가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두훈 교수 연구팀이 지역 기반 플랫폼인 당근마켓 이용과 시민 참여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앱을 자주 이용할수록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당근마켓 이용 수준 △지역사회 소속감 △공동체 효능감 △시민 참여 간의 영향 관계를 회귀분석 기반의 매개효과 분석을 통해 검증했다.분석 결과 당근마켓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일수록 지역 행사 참여, 지역 문제에 대한 의견 개진, 지역 단체 후원, 지역 정치인 및 공무원과의 소통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당근마켓 이용은 시민 참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소속감과 공동체 효능감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같은 지역 주민과 중고거래를 하거나 동네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친밀감과 애착을 형성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신뢰와 협력 의식을 갖게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연구는 이러한 지역사회 소속감과 공동체 효능감이 시민 참여를 촉진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확인했다. 즉, 당근마켓 이용이 이웃 간 연결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 참여로 이어지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실증적으로 규명한 것이다.이번 연구는 당근마켓과 같은 하이퍼로컬(Hyperlocal 동네 중심) 플랫폼이 단순한 중고거래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의 새로운 미디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지역 언론의 영향력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주민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촉진하고 공동체를 연결하는 새로운 공론장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최 교수는 당근마켓은 근접성을 기반으로 이웃 간 교류와 연결을 촉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하이퍼로컬 미디어로 기능하고 있다 며 이번 연구는 디지털 플랫폼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이어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대한 정보와 공동체적 연결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며 당근마켓과 같은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의 운영 방식과 이용 경험은 향후 지역 미디어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중고거래 지역 커뮤니티 앱이 시민 참여에 미치는 영향: 이웃 소속감과 공동체 효능감의 역할(Impact of the Local Community App for Second-Hand Dealing on Civic Participation: Role of Neighborhood Belonging and Collective Efficacy) 논문에 담겼으며, 사회과학 분야 SSCI급 상위 Q1 국제학술지인 SAGE Open 최신호에 게재됐다.□ 관련 논문(링크): https://journals.sagepub.com/doi/10.1177/21582440261417637 No. 30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28 등록일 2026.06.09 공지기간 ~ 0 배터리공학과 채오병 교수팀, 배터리 저장용량 높이는 전기화학 활성화 기술 개발 기존 활물질 구조 활용해 추가 저장공간 확보 재료분야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게재 배터리공학과 채오병 교수(좌측)와 이한별 석사(우측) 가천대학교 배터리공학과 채오병 교수 연구팀이 최근 기존 배터리 활물질의 저장 용량을 전기화학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재료공학 신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9, 상위 5% 이내) 에 Electrochemical Activation Driven Micropore Expansion Toward High Capacity Hard Carbon Anodes for Advanced Li Ion Batteries 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기존 배터리 소재 연구는 새로운 활물질을 개발하거나 고온 열처리, 화학적 에칭, 기계적 분쇄 등을 통해 소재 구조를 변화시키는 방식이 주로 활용돼 왔다. 반면 연구팀은 전기화학 반응 자체를 활용해 기존 활물질 내부의 미세기공 구조를 활성화하고, 그동안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던 저장 공간을 새롭게 확보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하드카본 전극에 나트륨 이온을 먼저 삽입한 뒤 제거하는 전기화학적 활성화 공정을 적용했다. 그 결과 전극 내부의 미세기공이 확장되면서 리튬이온이 추가로 저장될 수 있는 공간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새로운 활물질을 합성하지 않고도 기존 활물질의 저장 용량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과다. 쉽게 말해 기존 배터리는 이미 존재하는 저장 공간만 활용했다면, 이번 연구는 전기화학적 활성화 과정을 통해 소재 내부에 숨어 있던 저장 공간을 새롭게 열어 더 많은 리튬이온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기존 배터리 소재의 성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이한별 석사는 채오병 교수 연구실에서 석사과정 재학 중 이 연구를 수행하며 전기화학적 활성화 개념의 구체화와 실험적 검증에 기여했다. 채 교수는 전기화학 반응을 단순한 충 방전 과정이 아닌 활물질의 숨겨진 저장 용량을 활성화하는 전략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향후 다양한 배터리 활물질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용량 확장 플랫폼 기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연구와 관련한 핵심 기술의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해외 특허 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전기화학적 활성화 기반 차세대 배터리 소재 설계 기술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 채오병 교수 연구실(COB LAB)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coblab/ □ 관련 논문(URL): https://doi.org/10.1002/adfm.75900 No. 303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676 등록일 2026.06.04 공지기간 ~ 0 가천대 스마트팩토리학과 김한수 교수, 아시아 구조 및 다분야 최적설계학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 적층제조 특화 설계 분야 세계 최초 연구 성과로 국제적 권위 인정 김한수 교수 (우측 끝) 가천대학교 스마트팩토리학과 김한수 교수가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아시아 구조 및 다분야 최적설계학회(ASSMO) 국제학술대회(ACSMO 2026)에서 젊은 과학자상(Young Scientist Award) 을 받았다. 젊은 과학자상은 구조 및 다분야 최적설계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와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인 만 40세 미만의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되며, 격년 개최되는 ACSMO에서 3명 내외, 주요 참여국별 1명 수준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김한수 교수는 ACSMO 2026'에서 'Multi-material Decomposition Optimization for Topology-optimized Structures Considering Additive Manufacturing Build Volume and Material Cost 연구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적층제조 장비의 제한된 제작 부피와 다중재료 비용을 직접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복잡한 위상최적화 구조물을 실제 적층제조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해 제조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반영한 다중재료 분해 최적화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김한수 교수는 소수의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 이라며 이번 수상을 책임감과 연구의 원동력으로 삼아 최적설계와 적층제조를 결합한 설계 기술 연구를 이어가고, 스마트팩토리 현장에서 적층제조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김 교수는 작년부터 가천대학교 스마트팩토리학과에 재직하며 전산최적설계 연구실(Computational Optimum DEsign Lab, CODE Lab)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적층제조 특화 설계, 데이터 기반 설계, 모빌리티 부품 특화 설계, 인공신경망 최적화 알고리즘 등 전산최적설계 관련 기술 분야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김한수 교수 연구실(CODE Lab) 홈페이지: https://codelab.gachon.ac.kr No. 30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96 등록일 2026.05.29 공지기간 ~ 0 금융·빅데이터학부 이현탁 교수, ‘국토연구 우수논문상’ 최우수상 한국 부동산 시장의 내부 작동 메카니즘 규명금융빅데이터 학부 이현탁 교수가천대학교 금융 빅데이터학부 이현탁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지난 11일 국토연구 우수논문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논문제목은 한국 부동산 시장의 동태적 관계 분석 이며 부동산 가격-임대료 비율의 변동 요인을 분석해 한국 부동산 시장의 내부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다. 국토연구 우수논문상 은 국토 관련 연구의 질을 향상하고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학술상으로, 한 해 동안 국토연구 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국토정책 활용성, 연구 내용의 창의성, 연구 방법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연구진은 가격-임대료 비율을 구성하는 요소를 기대수익률, 전세가격, 월세보증금, 전월세전환율로 구분하고, Campbell-Shiller 현재가치 모형을 활용해 각 요인의 충격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동태적 파급 경로를 분석했다.심사위원회는 이 논문이 기존 연구들이 주로 변수 간 정태적 관계나 특정 변동의 원인 규명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여러 시장 변수가 특정 충격에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조정되는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 전세 월세 시장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이고, 개별 가격 수준이 아닌 지표 간 관계 변화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을 진단할 필요성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이번 논문은 김광용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박사후연구원, 이현탁 가천대학교 금융 빅데이터학부 조교수, 장봉규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했다.이현탁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금융 부동산 시장의 구조 변화를 데이터에 기반해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No. 301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80 등록일 2026.05.27 공지기간 ~ 0 가천대 정위훈 교수팀, 뇌 연결구조가 충동적 의사결정 성향에 영향 규명 세계적 정신의학 학술지 ‘Molecular Psychiatry‘ 게재 세계적 정신의학 학술지 'Molecular Psychiatry' 게재 중독 ADHD 등 환자 맞춤형 치료에 활용 기대 심리학과 정위훈 교수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정위훈 교수 연구팀이 뇌 심부에 위치한 시상(Thalamus) 과 대뇌피질 간의 연결 구조로 개인의 충동적 의사결정 성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시상은 감각과 인지 정보를 전달 조절하는 뇌의 핵심 중계 영역이다. 이번 연구는 정위훈 교수(교신저자)가 주도하고 미국 컬럼비아 의대 윤영우 박사(제1저자), 박현규 박사(뇌영상 AI 기업 뉴로핏)가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정신의학 및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가 있는 학술지 Molecular Psychiatry (IF 10.1 Psychiatry 분야 상위 3%)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팀은 인간이 미래의 큰 보상보다 현재의 작은 보상을 선택하는 경향을 의미하는 지연 할인(Delay Discounting) 현상에 주목했다. 예를 들어 미래를 위한 저축보다 당장의 소비를 선택하거나, 다이어트 중 눈앞의 야식을 참지 못하는 행동이 대표적이다. 지연 할인율이 높을수록 즉각적인 보상을 선호하는 충동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149명을 대상으로 확산텐서영상(DTI 뇌 속 신경 연결 상태를 분석하는 영상 기술)과 행동 분석 모델을 결합해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뇌 속 시상을 대뇌피질 연결 영역별로 세분화해 지연할인과의 관계를 분석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분석 결과, 보상과 가치 평가를 담당하는 내측 전두엽(MPFC) 과 연결된 시상 영역의 상대적 부피가 클수록 당장의 보상을 더 선호하는 충동적 성향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뇌의 특정 보상 전달 경로가 발달한 사람일수록 미래의 가치보다 현재의 유혹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다양한 수학적 행동 모델 분석을 통해서도 이 결과를 반복 검증해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정위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시상과 대뇌피질 간 연결 구조가 인간의 인내심과 선택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처음 입증한 사례 라며 향후 중독이나 ADHD 등 충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한 맞춤형 뇌 자극 치료와 새로운 치료 표적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 교수 연구팀은 fMRI, DTI 등 첨단 뇌 영상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과 뇌 인지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사진설명: 가천대 심리학과 정위훈 교수 □ 관련 논문(링크): https://www.nature.com/articles/s41380-026-03650-z.epdf?sharing_token=eLkL6rFsy1DVCpEj1bziYNRgN0jAjWel9jnR3ZoTv0M1ZSxg4SeBnU7oqOi7Il5E2b2vSGuECIg6BVw2RIs_2AP8zgkTAU4ipsLE4FSmY7b-WW_hg3s4c2DUl-2QPDvmI9srJZOPORCk4JhrUFqgdCB6L9ki9zU9UYVUwiDJU3o%3D No. 30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54 등록일 2026.05.27 공지기간 ~ 0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최정현 교수, 세계적 재료화학 저널 ‘차세대 신진연구자’ 선정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 연구 성과 인정 영국왕립화학회 발행 JMCA 선정, 논문 HOT Paper 표지논문 동시 선정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최정현 교수 가천대학교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최정현 교수가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RSC)에서 발행하는 재료화학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JMCA)』의 2026 Emerging Investigators(차세대 신진연구자) 에 선정됐다. JMCA Emerging Investigators는 매년 전 세계 재료화학 분야에서 독립적 연구 경력 초기 단계에 있는 우수 신진 연구자 가운데 향후 재료화학 분야의 미래 연구 방향에 영향을 미칠 잠재력을 가진 학자를 편집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정하는 특별 컬렉션(Themed Collection)이다. 선정 연구자에게는 대표 연구를 초청 논문 형태로 게재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 교수는 이번 Emerging Investigators 컬렉션에 초청받아 발표한 논문이 JMCA HOT Paper 와 Front Cover Art(표지논문) 에도 동시에 선정되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논문은 A uniform lithium ion flux and robust interphase enabled by an anion anchoring additive for high energy density Si-based anodes(음이온 고정형 첨가제를 활용한 고에너지밀도 실리콘 기반 음극의 균일 리튬 이온 플럭스 및 안정 계면 구현) 라는 제목으로 지난 3월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배터리공학전공 이동수 교수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정인철 박사가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차세대 리튬이온배터리(LIB)의 에너지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리콘/흑연(Si/Gr) 복합 음극의 고질적 한계를 해결했다. 실리콘 음극은 기존 배터리에 사용되는 흑연보다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약 10배 이상 크지만,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부피가 크게 팽창하고 수축해 배터리 성능이 빠르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배터리 내부에서 리튬 이온이 고르게 이동하지 못하면 전극이 손상돼 수명이 짧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연구팀은 계면 안정화 첨가제(Interface Stabilizing Anion-Anchoring Additive)를 활용해 배터리 전극 내부에서 리튬 이온이 균일하게 이동하도록 만들고, 충 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극 손상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성능 저하와 부피 팽창 문제를 크게 개선했으며, 한 번 충전으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배터리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정현 교수는 JMCA Emerging Investigators 선정은 재료화학 분야 세계 우수 신진 연구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 라며 이번 연구는 간단한 첨가제 설계만으로 실리콘 음극의 고질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차세대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기는 실용적 전략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2024년부터 가천대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조교수로 재직하며 차세대 에너지 소재 및 공정 연구실(Advanced Energy Materials Processing Lab)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리튬이온 리튬금속 배터리 전극 소재 및 공정, 건식 전극 기술 등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기술 분야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최정현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advemlab □ 연구성과 게재 URL: https://doi.org/10.1039/D6TA01386D https://pubs.rsc.org/en/content/articlelanding/2026/ta/d6ta01386d No. 29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794 등록일 2026.05.14 공지기간 ~ 0 바이오로직스학과 안준기 교수, 개인용 혈당측정기 기반 폐암 유전자 현장진단 플랫폼 개발 혈당측정기로 폐암 EGFR 돌연변이 현장 검출 PCR 광학장비 없이 정량적 분자진단 가능바이오로직스학과 안준기 교수가천대학교 약학대학 바이오로직스학과 안준기 교수 연구팀이 개인용 혈당측정기(PGM)를 활용해 폐암 관련 EGFR 돌연변이를 현장에서 간편하게 검출할 수 있는 차세대 분자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오 분석화학 분야 세계적 국제학술지인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IF:10.5)에 게재됐다.논문 제목은 Dual-site PGM-based point-of-care detection of EGFR exon 19 deletion with an endogenous internal control 이며, 안준기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EGFR exon 19 deletion(19del) 돌연변이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흔히 발견되는 주요 유전자 변이로, 표적항암제 치료 반응을 결정하는 핵심 바이오마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존 유전자 분석법은 고가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해 현장진단(point-of-care testing, POCT)에 적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개인용 혈당측정기를 분자진단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독창적 전략을 제안했다. flap endonuclease 1(FEN1) 효소 기반 핵산 인식 반응과 효소 연쇄반응(kinase cascade)을 결합해, EGFR 돌연변이 존재 여부를 혈당 수치 변화로 직접 읽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형광 분석기나 PCR 증폭 없이도 간편하고 정량적인 유전자 검출이 가능해졌다.특히, 이번 연구의 핵심은 dual-site 구조와 endogenous internal control (내인성 내부 대조군)을 동시에 도입한 점이다. 기존 signal-off 방식의 유전자 센서는 신호 감소가 실제 돌연변이 때문인지, 혹은 시료 부족이나 반응 실패 때문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돌연변이 검출 부위와 정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control 부위를 동시에 분석함으로써, 위음성(false negative) 가능성을 크게 줄이고 결과 해석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개발된 플랫폼은 약 27pM 수준의 높은 민감도를 보였으며, 정상 DNA가 대부분 존재하는 조건에서도 약 0.44% 수준의 낮은 돌연변이 비율까지 구별할 수 있었다. 또한 폐암 세포 유래 genomic DNA 및 혈청(serum)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입증해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이 플랫폼은 EGFR exon 19 deletion뿐 아니라 BRCA, KRAS 등 다양한 암 관련 유전자 변이 검출로 확장 가능하며, 별도의 고가 광학장비나 복잡한 증폭 장치 없이도 정량적 분자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현장진단(point-of-care testing) 기술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 향후 저비용 분산형 정밀의료 진단 플랫폼 및 현장형 액체생검(liquid biopsy)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준기 교수는 혈당측정기라는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기기로 암 유전자를 현장에서 바로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접근성과 실용성을 갖춘 현장진단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논문 DOI: https://doi.org/10.1016/j.bios.2026.118674 No. 298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723 등록일 2026.05.07 공지기간 ~ 0 처음 116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