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174 게시물 검색 검색하기 제목 작성자 RSS 2.0 187건, 현재페이지: 1/10 게시글 리스트 의공학과 전용민 교수, 대한광의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새글 차세대 OLED를 이용한 바이오메디컬 응용관련 연구 전용민 교수 가천대학교 의공학과 전용민 교수가 지난달 23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 33차 대한광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논문제목은 'Next-Generation OLEDs based Attachable Wearable Photomedicine Healthcare' (차세대 OLED기반 부착 및 웨어러블 포토메디신 헬스캐어)이며 차세대 OLED를 이용한 바이오메디컬 응용에 관련된 발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광의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 분과 중 가장 역사가 깊은 학회로 광발암, 광치료, 광반응, 광검사, 광노화, 광피부질환, 광진단, 광역동요법, 광생물학에 관련된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다. 전용민 교수 연구실(Wearable Electronics Biomeidcal Converngence Lab)은 차세대 유기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는 웨어러블 바이오메디컬 응용 연구와 관련된 연구 성과들을 활발히 발표 하고 있다. □ 전용민 교수 연구실(Wearable Electronics Biomeidcal Converngence Lab ): https://sites.google.com/view/webclab/home No. 187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5 등록일 2024.12.03 공지기간 ~ 0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선출 새글 빅데이터와 분자생화학 분야 전문성 바탕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노화임상영양연구소장)가 202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달 29일 2024년도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교수를 비롯해 2025년도 정회원 36명을 선출했다. 한림원 신임 정회원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정회원은 7개월 간 총 5단계의 엄정한 과정을 거친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선도적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 중 책임저자(교신저자)로 발표한 대표 논문 10편 가운데 연구업적의 수월성과 독창성, 학문적 영향력, 기여도 등 을 심사해 선출한다.이 교수는 천연물 식품유래 기능성 성분과 만성질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분자생화학적 실험연구와 빅데이터 분석연구를 하고 있다. 또 식품의 영양 기능성 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비롯해 △음식 인식 및 맞춤형 영양관리 알고리즘 개발 △K-food 임상 중재 역학 연구 △식이설계 맞춤형 식품 제안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품산업에 나노기술을 적용하는 융복합 신기술 연구도 시도하고 있는 식품영양학 분야 국내 대표 연구자로 손꼽힌다.이 교수는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어 영광 이라며 국내에는 맞춤형 식품산업을 위한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 기능성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연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준 거 같아 감사하다 고 밝혔다. No. 186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4 등록일 2024.12.03 공지기간 ~ 0 의공학교실 문새별 대학원생,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위 조직병리학 이미지에서의 다중 클래스 세포 분할 및 분류' 알고리즘 제시 (좌)문새론 대학원생 (우)김광기 교수 가천대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문새별 대학원생(지도교수 김광기)이 지난 9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64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논문제목은 위 조직병리학 이미지에서의 다중 클래스 세포 분할 및 분류 로 문새별 대학원생은 이 논문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위 조직병리학 이미지에서 다중 클래스 세포를 분할,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개발된 딥러닝 기반 다중 클래스 세포 분할, 분류 알고리즘은 병리학적 진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차를 줄여 보다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고 위암 환자의 치료 전략 수립 및 예후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교수인 김광기교수는 이날 학술 및 산학협력 공헌으로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No. 185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05 등록일 2024.11.20 공지기간 ~ 0 심리학과 연구원 및 석사과정생들, ‘한국임상심리학회 가을학술대회’ 우수학술논문상 수상 코로나 19 감염 관련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가상현실(VR) 치료기술 개발 심리학과 석사과정생 정유진, 연구원 신용민, 지도교수 김빛나, 석사과정생 박채연(사진 좌측부터)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박사후연구원 신용민, 석사과정 박채연, 정유진 원생(지도교수 김빛나)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임상심리학회 가을학술대회 에서 우수학술논문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의료진의 팬데믹 유발성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가상현실(VR) 기반 안정화 기법 프로그램의 효과: 외상 후 성장 촉진의 추가적 이득 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수상했다. 이 논문은 2022년 시작된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인 코로나 19 감염 관련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가상현실(VR) 치료기술 개발(세부 연구책임자: 김빛나 교수) 의 일환으로 진행된 무작위통제임상시험(RCT)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순천향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과 협업해 코로나 19 감염 관련 트라우마 경험 후 발생한 급성 스트레스 감소 를 목표로 하는 VR 기반 안정화 기법 프로그램 컨텐츠를 세계 최초로 개발, 코로나 19 병동 의료진 대상 RCT에서 그 효과를 검증했다. 연구팀이 수행한 VR과 모바일 앱 기반 치료 모두 유의미한 증상 개선을 가져왔으며 외상 후 성장에 있어서는 VR 치료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 외상 후 성장: 트라우마 사건 이후 겪게 되는 긍정적인 변화로,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 타인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 인생관의 확장과 영적 성장 김빛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VR 기반 치료법이 감염 확산 위험으로 대면 치료가 어려운 팬데믹 상황에서 스트레스와 불안, 공포 등 각종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의료진의 정신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며 향후 디지털 치료분야 발전에 유용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반대학원 심리학과는 올해 신설된 전공으로 소속 연구실(Mood and Psychopathology Lab)은 기분장애(양극성 장애, 우울 장애), 심리 평가, 인터넷 게임 중독, 자해 등 자기파괴적이고 중독성 있는 행동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연구실: https://sites.google.com/view/kim-map-lab/main No. 18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665 등록일 2024.11.08 공지기간 ~ 0 약대 6학년 류주희, 차지은 학생 가려움증 억제 분자생물학적 기전 SCI논문 게재 가천대 약대 6학년 류주희, 차지은 학생은 심원식 지도교수와 함께 우르솔산(ursolic acid)이가려움증을 억제하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이 있음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SCI급 연구저널인 유럽약리학저널(European Journal of Pharmacology)에 게재됐다.▲왼쪽 차지은, 오른쪽 류주희 학생두 학생 모두 가천대 약대가 운영하는 G-ACE 프로그램-연구약사트랙 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연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었다.류주희 학생은 실험실에 다녀봤더니 세포 실험이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서 관심이 더 커졌다. 고민 중인데 생화학이나 병태생리학 쪽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제약사 학술부 쪽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 고 했다.차지은 학생은 컴퓨터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실험과 세포 실험, 동물실험까지 많은 양의 시험을 하다보니까 물리적 시간과 노력이 들었던 거 같다 면서 학교 공부와 달리 연구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때가 많았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 교수님과 대학원생들의 도움으로 할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No. 183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789 등록일 2024.11.04 공지기간 ~ 0 의공학과 김광기 교수 창업기업 케이마인,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김광기 교수(의공학과), 창업기업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선정 김광기 대표와 자궁내막암 및 유방병변 진단 솔루션 홍보배너 가천대학교 의공학과 김광기 교수가 창업한 케이마인(K-Main)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에서 자궁내막암(영리부문) 및 유방(비영리부문) 병변 진단 솔루션 도입 프로젝트에 동시 선정됐다. 케이마인은 (의)엔티엘의료재단과 협력해 자궁내막암 병리 이미지에서 MMRd(Mismatch Repair Deficiency) 상태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주식회사 메디젬과 협력해 유방 X선 장비에 맞춤형 AI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자궁내막암 병리 분석 솔루션 첫 번째 프로젝트는 자궁내막암 진단율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로 디지털 병리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병리 이미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 솔루션은 추가적인 조직 샘플 없이도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해 병리 전문가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유방 병변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AI 시스템으로, 최적화된 유방 X선 영상 분석과 자동화된 보고서 생성을 통해 효율적인 진단 과정을 지원한다. 메디젬은 AI 솔루션을 도입, 진단의 정확성과 속도를 개선한다. 이 사업을 통해 케이마인은 자궁내막암과 유방암 진단에서 AI 솔루션을 통한 혁신으로 진단과정의 자동화를 이루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2024 AI 바우처 지원 사업 은 경쟁력 있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공급기업)에 자사의 AI 기술을 알려 기업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AI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수요기업)에 AI 기술을 도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방 X선 종괴 검출 AI 판독 보고서연구모식도 No. 18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79 등록일 2024.11.04 공지기간 ~ 0 물리학과 주형규 교수 연구팀, 플라즈몬 이용 새로운 X-ray 검출 및 이미징 기술 제안 국제학술지 Matter (IF:18.5, 저널랭킹4.9%)에 게재 (좌) 주형규 교수, (우) 연구모식도 본교 물리학과 주형규 교수 연구팀 (공동저자 Sasikumar Kandasamy 연구전담교수)이 열활성화 지연 형광 프로브와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이 연동된 플라즈몬을 이용하여 X-ray 검출과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동국대 반도체과학과 임현식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저명 국제학술지인 Matter지 (IF: 18.4, 저널 랭킹: 4.9%)에 최근 게재됐다. 논문제목은 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ophore and plasmonic structures integrated with perovskites for X-ray scintillation and imaging 이다. 논문은, 의료, 산업, 환경감시, 방사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되고 있는 X-ray Scintillation 검출기를 저단가 고효율 친환경 소재 및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Metal Halide Perovskite 물질과 열활성화 지연 형광 (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TADF) 기술을 접목하여 핵심 소재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플라즈몬 나노광학 기술을 이용하여 형광의 발생 효율 및 채집 효율 극대화하고, 플라즈몬의 Surface Plasmon Coupled Emission (SPCE) 기술을 이용하여 X-ray 이미징의 분해능과 민감도를 개선시키는 내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개선점은 플라즈몬이 제공하는, 회절 한계 이하에서의 광에너지 저장능력과 국소 전기장 세기를 극대화해 얻을 수 기술로 이러한 새로운 접목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X-ray 검출기술과 이미징 기술을 제안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RS-2023-00279149)과 우수연구자교류지원사업(BrainLink) (RS-2023-00236798)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No. 181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99 등록일 2024.10.28 공지기간 ~ 1 가천대학교, 캐나다 맥길대학교와 함께 웨어러블 반도체 개발 착수 (상단) 한국-캐나다 산학연 국제공동연구팀 구성도 (하단) 국제 공동연구 기술 배경 및 개요본교 반도체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가 한국-캐나다 산학연 공동연구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 국제협력을 통한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취지로, 산업체를 포함한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연구개발 결과의 실용화와 원천 기술의 상용화를 상정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과제는 2개로 유호천 교수는 2년간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캐나다 McGill 대학교 Dmytro perepichka 교수, 및 캐나다 반도체합성 기업인 1-Material社, 국내기업인 백산철강과 함께 국제연구팀을 조직하여 프린팅 기법 기반 대면적 고집적도 마이크로 유기 전자 소자 개발 을 수행할 예정이다. 프린팅을 활용한 유기 전자 소자는 기존 전자 소자에 비해 유연하고 저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여 웨어러블 플랫폼 기술의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웨어러블 센서 및 전자기기는 휴대성이 뛰어나고 인체에 상시적으로 접촉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생체 정보를 수집하기에 적합하여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웨어러블 소자가 갖는 또 다른 가능성인 생체 인식 기술의 잠재력에 착안하여, 헬스케어와 생체 보안 기능이 통합된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원천 기술을 제시했다. 홍채, 지문 및 정맥과 같은 인체의 다양한 부분은 고유한 패턴을 지니고 있으며, 정맥 인식 기반의 생체 인식 보안 기술은 근적외선 (Near Infrared, NIR)을 활용하여 정맥 패턴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지문과 달리 외부 자극이나 복제로 인한 보안 성능 저하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배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홍채 인식에 비해 정맥 패턴은 손목 혹은 손가락과 같이 국소 부위에 부착하는 소형 센서로 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웨어러블 기기 기술과 높은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연구팀이 제시하는 생체 인식 기능과 헬스케어 기능이 통합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은 향후 개인 인증과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천 교수가 이끄는 국제 공동연구팀은 산학 및 대학 연구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신소재 합성, 광학 센서 및 3차원 패키징 기술을 일원화하여 인쇄 기법에 최적화된 고성능 유기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3차원으로 집적하여 고성능 유연 생체 신호 검출 및 인식 센서를 개발할 예정이다. 유호천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sdclab/ No. 18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87 등록일 2024.10.24 공지기간 ~ 0 가천대 허재현-김일태-안용남 교수 공동연구팀, 고유전율 페로브스카이트 피막 이용, 폭발위험 없는 고성능 수계아연 이차전지 개발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는 리튬이온전지 대체 연구개발에 다양한 활용 기대 화공생명공학전공 허재현교수, 김일태 교수, 안용남 교수, 이가은 연구원, 박찬우 석사과정생(사진 좌측부터) 본교 화공생명공학전공 허재현 교수, 김일태 교수, 안용남 교수 공동연구팀(이가은 연구원, 박찬우 석사과정생)이 폭발 위험이 없는 고성능 수계아연 2차전지 전극물질을 개발해 Journal of Energy Chemistry (IF: 14.0, 저널 랭킹: 2.7%) 온라인판에 지난달 13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수계아연 이차전지의 고질적인 문제로 알려진 충방전 과정에서의 아연 음극 위 덴드라이트 형성 (배터리 음극 표면에 생기는 나뭇가지 모양의 결정체)과 수소 기체 발생, 수계 전해질 내부에서의 부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연 금속 표면에 티타산칼슘(CaTiO₃) 나노입자들을 코팅했다. 티타산칼슘은 광물 페로브스카이트에서 처음 발견된 화합물로 독특한 결정구조(ABX3)를 가지고 있으며, 커패시터와 같은 전자장치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전체 재료이다. 이후 동일한 구조의 광물들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결정구조를 페로브스카이트 구조(Perovskite Structure) 라 명명하게 되었으며, 강유전성 물질 특성으로 전자, 태양광, LED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모식도(티탄산칼슘 코팅 아연 음극의 성능개선) 인조피막으로 사용된 티타산칼슘은 강한 내화학성을 가지고 있어 약산성 수계전해질 내부에서 아연 금속의 부식을 억제하고, 강유전성으로 아연 이온의 이동과 확산을 용이하게 해 준다. 충방전 과정에서 무작위적으로 성장하는 아연 덴드라이트 형성을 효과적으로 막아 충방전 수명을 길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전압창(용매인 물 분해가 일어나지 않는 범위)을 크게 확대해 에너지 밀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n-type 반도체인 티타산칼슘의 일함수(4.33 eV)는 아연 금속의 일함수(3.78 eV)보다 높아 오믹 접합(두 물질 접합 시 에너지 장벽이 없는 구간)을 형성해 두 물질 간 원할한 전하이동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을 다양한 물리화학 및 전기화학적 분석법을 통하여 입증했으며, 티타산칼슘이 코팅된 아연 음극과 바나듐 촉매(V₂O₅) 양극을 이용, 양극과 음극이 모두 포함된 완전셀(Full cell)을 구성해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긴 사이클 수명을 가진 수계아연 이차전지를 구현했다. 허재현, 김일태, 안용남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수계 아연 2차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며 향후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는 기존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수계 이차전지 연구개발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 문의: 가천대 허재현 교수 연구실(031-750-5593) □ 관련 논문: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095495624006004?dgcid=author □ 허재현 교수팀 연구실 홈페이지: https://www.jhhur-gachon.com □ 김일태 교수팀 연구실 홈페이지: https://efmlab.imweb.me/ □ 안용남 교수팀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c-mainn No. 17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714 등록일 2024.10.16 공지기간 ~ 0 의대 분자의학교실 김일영 · 최철수 교수 연구팀, '근감소증 개선을 위한 필수아미노산 관련 연구결과' 상위 5% 학술지에 게 ▲왼쪽부터 김일영, 최철수 교수의과대학 분자의학교실 김일영 최철수 교수 공동연구팀이 특수배합된 9종의 필수아미노산 (체단백질의 핵심성분) 섭취와 근력운동을 병행하였을 때, 근육량 및 근력/근기능 뿐 아니라 심폐지구력을 동시적 향상에 대한 분자기전을 제시한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노인의학 및 노인학 분야 상위 5% 학술지인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10월호판에 게재됐다.현재 국내 노인인구가 급증하여 1000만명을 돌파하며, 이에 따라 노인성 근감소증(근육질환)에 대한 사회의료비용의 막대한 증가가 불가피하다. 이러한 근감소증은 비단 노인만의 문제가 아니며 다양한 질환, 침상안정, 흡연, 음주, 신체비활동에 노출된 남녀노소 모두에게서 근감소증의 핵심현상인 동화저항성 (운동이나 단백질섭취 등에 따른 근육단백질합성효율감소)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난다.근육량, 근력과 심폐지구력은 신경근계 및 심혈관계와 같은 조직의 건강과 기능적 통합을 나타내기 때문에 기대수명(lifespan)뿐 아니라 건강수명(healthspan)에 대한 가장 훌륭한 예측 변수이며, 건강한 삶과 본질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유지 또는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아직 근감소증 치료를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는 부재한 상태이다. 근력운동트레이닝은 근육량과 근력은 증가시키나, 심폐지구력개선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반대로 유산소운동트레이닝을 심폐지구력향상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육량과 근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즉, 운동형태에 따른 특이적 적응현상을 나타내며, 둘을 병행하여 수행할 경우, 서로의 효과(근력 또는 심폐지구력 향상)를 상쇄키는 것(간섭효과)이 잘 알려져 있다.본 연구를 통해 근력운동트레이닝과 균형잡힌 9종 필수아미노산의 병행처치가 기존에 알려진 근력운동트레이닝의 동화반응(근육량및 근력증가)을 1) 근육단백질합성율 증가 및 2) 신경근접합부(NMJ: neuromuscular junction) 안정성 개선을 통해 추가적으로 향상시킴을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3) 미토콘드리아 단백질 합성률 증가 및 DRP1(미토콘드리아 분열fission 조절) 신호기전 활성을 통한 미토콘드리아 구조의 동적 리모델링을 유도하여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4) 이는 결국 기저 포도당 대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됨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이를 통해 근력운동트레이닝과 균형잡힌 9종의 필수아미노산 병행처치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도되는 근감소증에 대해 부작용없이 적용 가능함을 확인하였으며 근감소증 치료에 있어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일영 교수는 현재 교내 창업회사인 주) 마이오케어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주)마이오케어(www.myocare.co.kr)는 국내유일의 대사플럭스기법서비스를 제공하며, 단백질/아미노산 임상영양학 분야의 세계최고 권위자이며 알칸소주립의대 노인의학과 석좌교수인 Robert R. Wolfe 교수와 협업하여 임상연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타겟 효능(근감소증, 지방간, 활력 개선 등)별 특수배합 아미노산기반 근육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 회사이다. 논문출처: Jang et al., Free essential amino acid feeding improves endurance during resistance training via DRP1-dependent mitochondrial remodelling,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2024 Oct;15(5):1651-1663 (https://doi.org/10.1002/jcsm.13519). No. 178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431 등록일 2024.10.14 공지기간 ~ 0 신소재공학과 김태영 교수,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김일태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향형(Tech-Bridge)' 사업 선정 신소재공학과 김태영 교수(좌),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김일태 교수(우) 본교 신소재공학과 김태영 교수와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김일태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수출지향형(Tech-Bridge)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수출지향형(Tech-Bridge) 사업은 테크브릿지(Tech-Bridge) 플랫폼을 활용해 소재 부품 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공공기술 이전 활성화 촉진과 R D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교 교원창업기업인 ㈜앤켓(대표 김태영)과 김일태 교수 간의 협력,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통해 정부지원사업을 수주한 사례다. 김일태 교수 연구진은 이차전지 실리콘 기반 음극재 개발' 특허 기술이전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년간(총 사업비 8억원) 기술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연구목표는 고용량(2,000mAh/g 이상), 고효율(초기 충방전 90% 이상) 리튬이온 배터리의 음극 소재용 3차원 그래핀 나노탄소 코팅 실리콘 소재 개발 이다. 김태영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주관 연구기관인 ㈜앤켓의 탄소 열충격 합성 공정을 기반으로 가천대의 암모늄바이카보네이트(Ammonium bicarbonate)를 적용한 실리콘 복합재 기술을 접목하겠다 며 수명, 율 특성이 크게 향상된 3차원 그래핀 복합 나노 실리콘 음극재 개발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에 기여하고 배터리 수출 전략화를 이룰 것이다 라고 밝혔다. 김일태 교수는 열처리 공정 동안 암모늄바이카보네이트라는 물질로부터 CO₂, NH₃ 가스 등이 발생한다 며 이를 통해 실리콘의 부피팽창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형성돼 3차원 구조를 가지는 실리콘 복합음극 소재의 성능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No. 177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91 등록일 2024.10.10 공지기간 ~ 0 바이오나노학과 김문일교수,-민두홍 석사과정생, 한국생물공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바이오나노학과 김문일 교수 2024년도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수상사진(좌) 및 우수논문상 상패(우) 본교 바이오나노학과 김문일 교수와 석사과정 민두홍 원생(지도교수 김문일)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에서 각각 KSBB Journal 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발표상(포스터 발표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생물공학회(Korean Society for Biotechnology and Bioengineering, KSBB)는 1984년 창립해 현재 약 1만여 명 이상의 바이오테크 기업인과 전문가가 소속된 국내 생물공학 분야 학회로, KSBB Journal(ISSN: 1225-7117) 우수논문상은 지난 3년간 한굴생물공학회가 발간하는 KSBB Journal에 발표한 논문 게재편수 및 인용횟수 실적이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는 상이다. 김교수는 KSBB Journal에 다수의 우수 논문을 게재하고 그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현재 KSBB Journal Executive Editor(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바이오나노학과 민두홍 석사과정생(좌) 및 우수논문발표상 상장(우) 민두홍 원생은 학술대회에서 히스티딘-시스테인-구리 복합 나노꽃의 라케이즈 효소 모사 활성을 증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페놀류 화합물 진단용 PDMS (polydimethylsiloxane) 미세유체 디바이스에 대한 연구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제학술지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 (IF: 8.4) 에 게재되었다. (발표 제목: Histidine-cysteine-copper hybrid nanoflowers as laccase mimics for colorimetric detection of phenolic compounds in PDMS microfluidic devices) 민두홍 원생은 나노구조의 특이적인 성질에 기반한 환경 유해물질의 진단 디바이스 및 처리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며 앞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바이오나노학과 김문일 교수(좌측 두 번쨰) 민두홍 석사과정생(좌측 첫 번째)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에 참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생물공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Advanced Biomanufacturing for Sustainablilty and Well-being(지속가능성 및 웰빙을 위한 바이오제조 혁신) 을 주제로 국내외 2000여명의 바이오공학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 750여편을 발표하고 세션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이 이루어졌다. No. 176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34 등록일 2024.10.02 공지기간 ~ 0 가천대 신기술부품소재연구센터, 2024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 논문 30편 발표 가천대학교 전자공학과 권상직, 조의식, 유호천 / 신소재공학과 한재희 / 의공학과 전용민 교수참여 신기술부품소재연구센터 연구팀이 2024년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본교 신기술부품소재연구센터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수행) 전자공학과 권상직, 조의식, 유호천, 신소재공학과 한재희, 의공학과 전용민 교수팀(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 수행)이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The 24rd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IMID 2024)'에서 총 30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작년 본 IMID 국제학술대회에서 23편의 논문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에도 구두발표 7편과 poster 발표 23편 등 총 30편을 성공적으로 발표하였다. IMID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와 미국 정보디스플레이학회 공동 주관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문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중요 학술 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7개국에서 975여편의 우수한 논문을 바탕으로, 3,000여명이 참가, 활발한 토론과 지식 공유의 장을 열었다. 본교 연구팀은 고효율 OLED 디스플레이, 광대역 광센서, backplane TFT 소자, 디스플레이용 신소재(Nanofiber, Perovskite), 이종접합 구조의 다진법회로 소자 및 투명 스트레처블 OLED, QD-OLED를 이용한 웨어러블 바이오메디컬 응용기술 (OLED 전자약) 등에 관한 연구 결과 를 중점 발표했다. 2004년 권상직 교수가 설립한 신기술부품소재연구센터는 약 265㎡의 규모로 클린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유능한 신진 교수들과 협력하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년 이상 대규모 국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반도체 소자 제조 공정장비 및 OLED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광소자 측정 장비 등을 구축했으며, 이를 연구와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기술부품소재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디스플레이 분야 고부가가치산업인력 특별양성과정과 BK21 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부, 재직자 대상의 디스플레이 분야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5년부터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인력양성사업,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전자약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 및 연구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80여명 이상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했다. 권상직 교수는 "IMID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국제학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유수대학들과 견주어 최상위 발표실적을 올렸다"며 올해는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으로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유 무기물 기반 TFT/Photo 반도체 분야의 연구 및 교육을 국내 대학 중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No. 175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893 등록일 2024.09.10 공지기간 ~ 0 특수치료대학원 박현주 교수(언어치료학 전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언어 및 소통 분야, 장애인 인권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 (좌)박현주 교수(특수치료대학원 언어치료학전공)가 (우)이은경 한국언어재활사협회장으로 부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 특수치료대학원 언어치료학전공 박현주 교수(특수치료대학원 부원장)가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13일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열린 「2024년 제10회 언어치료인의 날」행사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박교수는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부원장으로 그동안 언어치료사 교육 및 배출, 통합발달심리센터 운영 등 을 통해 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No. 17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79 등록일 2024.09.10 공지기간 ~ 0 컴퓨터공학부 최창 교수 연구실 박사과정생, 컴퓨터과학분야 최상위 국제저널 SCI급 논문 2편 게재 컴퓨터공학부 최창 교수, 윤준호 박사과정생, 정남규 박사과정생(사진 좌측부터) 본교 컴퓨터공학부 최창 교수 연구실의 박사과정 윤준호 원생과 박사과정 정남규 원생이 발표한 SCI급 논문이 컴퓨터과학분야 최상위 국제저널에 9월과 지난 2월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과 저녈명은 윤준호 박사과정생의 Triple-modality interaction for deepfake detection on zero-shot identity (Information Fusion(IF: 14.7 / 상위 1.0%)과 정남규 박사과정생의 Kiosk Recommend System Based On Self-Supervised Representation Learning of User Behaviors in Offline Retail (IEEE Internet of Things Journal(IF: 8.2 / 상위 3.4%)이다. 두 원생은 해당 논문에 제1저자로, 최창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윤원생은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진짜 같은 가짜(fake)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 같은 기술이 데이터 증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딥페이크(deepfake) 악용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을 주목했다. 연구는 선행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은 학습 데이터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학습하지 않은 유형(modality) 및 식별자(identity)에 대한 딥페이크 탐지에 한계점이 있음을 확인하고, 데이터가 제한적인 환경에서 딥페이크를 탐지하기 위한 제로샷 아이덴티티(zero-shot identity)와 원샷 아이덴티티(one-shot deepfake) 기반의 연구를 제시했다. 윤원생은 동영상 내 멀티모달 상호작용을 이용한 비학습 신원 허위정보 탐지 시스템 개발에서 단일모달에서 탐지하지 못한 새로운 정보를 도출하고 학습하지 않은 신원에 대한 허위 정보를 탐지할 수 있다 며 지속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딥페이크 악용피해를 줄이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질 것 이라고 말했다. 정원생은 최근 오프라인 유통 분야에서 IoT 기술을 적용한 키오스크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지만, 키오스크가 적용된 도메인의 트래픽 양에 따라 수집 가능한 데이터의 차이가 매우 커 학습 데이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키오스크에 적용 가능한 추천 시스템 구현에 어려움이 있음을 주목했다. 이러한 데이터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날씨, 계절 등 외부 정보와 키오스크에서 수집 가능한 데이터를 조합하여, 키오스크 환경에서 소비자 개개인의 성향에 맞춘 물품 추천 시스템을 연구해왔다. 최창 교수와 공동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키오스크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키오스크의 트랜잭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날씨, 계절, 시간대 등과 같은 환경적 맥락 정보와 결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 불균형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자가-지도 학습 기법을 도입, 각 도메인에서 수집된 트랜잭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추천 알고리즘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기존의 단일 도메인 기반 추천 시스템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다중 도메인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는 추천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정원생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데이터 불균형이 심한 환경에서도 일괄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며 이를 통해 키오스크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최창 교수 연구실(Intelligent Information Processing Lab) : http://iiplab.gachon.ac.kr/ 논문링크(윤준호 박사과정생, 9월 게재): https://doi.org/10.1016/j.inffus.2024.102424 논문링크(정남규 박사과정생, 2월 게재): https://doi.org/10.1109/JIOT.2024.3365144 No. 173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46 등록일 2024.09.05 공지기간 ~ 0 유아교육학과 박경빈 교수,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APCG) 회장'에 선출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APCG), 영재교육분야 최신 동향 및 연구결과 공유 좌측에서 4번째 박경빈 교수 본교 유아교육학과 박경빈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가가와현 가가와대학교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 태평양영재회의(The 18th Asia-Pacific Conference on Giftedness -APCG2024) 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1990년 마닐라에서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APCG)는 캐나다, 프랑스, 터키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교육학자, 연구자 및 실무자들이 영재교육 분야의 최신 동향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관련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성공적 영재교육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박경빈교수는 이 학회 11대, 13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시작인 영재교육 진흥법 제정, 영재교육의 체계 구축 및 영재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영재 육성에 힘써 온 영재교육의 산증인이다. 박 회장은 영재학회(APCG)가 유익한 지식 교환과 협업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교육자들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촉진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영재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No. 17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53 등록일 2024.08.26 공지기간 ~ 0 운동재활학과 정복자 교수, 아시아특수체육학회장 선출 ▲정복자교수운동재활학과 정복자 교수가 제16대 아시아 특수체육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정 교수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특수체육학회 학술대회 이사회 투표 결과에서 아시아 특수체육학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임기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이다. 아시아특수체육학회는 1989년 일본 나고야에서 처음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2년마다 열리는 학술단체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특별한 요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효과적인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국제스페셜올림픽(Special Olympic International)에서 지원받아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프로그램 개발 및 보건복지부에서 스마트 운동재활기기 개발 ,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대표선수들의 의료적 관리 등 다수의 국내 외 과제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아시아특수체육학회에서 펠로우상, 학술연구상 및 인천광역시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광역시 시장 공로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정복자 교수는 아시아 특수체육의 발전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자들 간의 연구 정보 교류와 국제 연합 연구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젊은 연구자 육성에 힘쓰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No. 171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481 등록일 2024.08.13 공지기간 ~ 0 경영학과 전성민 교수,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스타트업 기업들의 생성형 AI도입에 대한 질적분석으로 학계 주목 경영학과 전성민 교수 본교 경영학과 전성민 교수가 지난 12일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제목은 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for Start-ups : A Fuzzy Set Qualitative Comparative Analysis (스타트업을 위한 생성형 AI: FsQCA 분석) 다. 논문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장용석 교수,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데이빗 최 교수와 공저했으며,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과 채택의 필수 요소를 파악하고 사용의 용이성, 기술 수용 모델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이 논문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에 대한 질적 분석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최대 경영학 학회로 이번 학술대회는 45개 경영관련 학회가 공동 참여했다. No. 17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740 등록일 2024.08.12 공지기간 ~ 0 의공학과 김광기 교수, 2024년도 제3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수술 중 인공지능 활용 출혈 예측 가능, 향후 의료분야 연구 기대 김광기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본교 의공학과 김광기 교수가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4년도 제3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매년 창의적인 연구 활동으로 국내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되며 올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회원 학회로부터 지난해 발표된 논문 471편을 추천받아 그중 243편을 우수 논문으로 선정했다. 김광기 교수는 대한의용생체공학회에서 발간하는 의용생체공학회저널에 게재한 수술동영상에서의 인공지능을 사용한 출혈 검출 연구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했다. 최근 많은 연구에서 수술 과정에 인공 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고 있다. 출혈은 수술 사망률과 합병증의 주요 원인이지만, 수술동영상에서 출혈을 감지하는 연구는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술 중 출혈을 감지하기 위한 딥러닝 모델 개발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술동영상에서 추출한 1,000여개의 출혈 이미지를 연구데이터로 수집해 다양한 딥러닝 검출 모델 결과를 비교하고 가장 우수한 감지결과를 도출했다. 연구결과는 향후 동영상을 이용한 의료분야의 연구 등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No. 16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74 등록일 2024.08.06 공지기간 ~ 0 화학과 이충환 교수 연구팀, 할로젠 원자 효율적 전달 반응법 개발 화학분야 세계적 국제학술지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게재 왼쪽 부터 본 연구의 모식도, 화학과 이충환 교수 석사과정 민현지 본교 화학과 이충환 교수 연구팀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가시광 활성 유기 촉매의 반응 중 분해 경향을 성공적으로 조작, 할로젠 원자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반응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의 논문제목은 Tailoring the Degradation of Cyanoarene-Based Photocatalyst for Enhanced Visible-Light-Driven Halogen Atom Transfer (제1저자 민현지 석사과정생)으로 화학분야 최고의 국제 학술지인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IF:16.1)에 게재됐다. 우리대학 교수와 학생이 이 학술지에 교신 및 제1저자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가시광 활성 반응에 사용되는 촉매는 값비싼 금속이 필요하며,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어 지속가능하고 무해한 유기광 활성 촉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 장점으로 다수의 반응법에 응용되고 있는 사이아노아렌 기반 촉매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분해경향을 연구했다. 연구를 통해 사이아노아렌 기반 촉매가 반응 중에 분해되어 다른 특성을 지니는 구조로 변화하는 것을 밝히고, 해당 분해 과정이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으며 분해된 촉매는 할로젠 원자 전달에 따른 할로젠 제거 반응을 더욱 효과적으로 촉진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촉매의 분해가 기존의 연구결과와 달리 오히려 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연구팀은 이로운 분해경향을 촉진할 수 있는 촉매디자인을 도입해 반응 중 빠르게 형성되는 분해 촉매를 활용, 기질반응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권민상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해당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02/anie.202406880 Angew. Chem. Int. Ed. 2024, 63, e202406880. 이충환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view/cwleegroup/ No. 168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51 등록일 2024.08.06 공지기간 ~ 0 처음 110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