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음악대학이 예술대학으로 통합되어, 현재의 음악학부는 기악, 성악, 작곡의 전공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 가운데 기악과는 피아노 및 현악, 관악의 세부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악과는 가천대학교 교육목적인 미래를 지향하는 지성인, 나눔을 동참하는 실천인, 최고를 추구하는 전문인을 바탕으로 한 음악교육 철학에 입각하여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연주인을 양성하고 이들을 세계무대에서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예술인으로 성장 시키고, 전문 음악 학원의 교사, 방송국, 음반 및 비디오, 광고기획 등과 관련된 음악전문요원, 악보 및 악기 관련분야, 공연기획 홍보요원, 언론매체 관련기자, 평론가 등으로 활동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교과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관·현 전공생들의 합주수업 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함께 어우러져 각 악기별 고유의 특징을 살려 개개인의 실력을 도모하는 한편, 여러 그룹의 전공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께 형성한다. 또한, 매주 열리는 학내 연주회에서 무대 경험을 쌓고 자신의 연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협주곡의 밤, 기획 연주회와 실내악 연주, 관현악 앙상블 등 다양한 음악발전을 체험함으로써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바른 음악 교육의 본질에 근거한 음악 교육을 통하여 창의적이고,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음악인 배출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