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350 게시물 검색 검색하기 제목 작성자 RSS 2.0 8건, 현재페이지: 1/2 게시글 리스트 상처관리와 흉터예방 슈퍼클래스 : 위험요인 콘텐츠명 : 상처관리와 흉터예방 개요 피부는 표면부터 시작해서 크게 표피, 진피, 피하층 조직으로 나누어 볼 수 있고, 몸의 각 부위에 따라 그 두께는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각 층의 사이에는 미세한 혈관 다발들이 발달되어 있고, 진피층 또는 그 하층에 피부 부속기(땀샘, 모낭 등)가 존재하고 있어서 상처의 치유 과정에 큰 역할을 합니다. 개요 - 정의 상처란 조직의 연속성이 외부의 작용에 의해 그 본래의 연속성을 상실한 상태 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조직이란 주로 피부를 의미하게 되는데,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며, 외부의 자극 및 감염 위험으로부터 일차적인 방어의 역할을 담당합니다.사람의 피부 조직이 어떤 원인으로든 손상을 입게 되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반응이 곧장 시작되는데, 이는 상처의 치유 형태와 상관없이 모든 상처에서 일어나는 과정입니다(실제 세세한 과정은 다른 부분이 있음). 각 반응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 염증단계상처가 생기면 상처 주위 손상된 혈관에 있는 세포들(혈소판, 백혈구, 대식세포 등)이 활성화되어 세균과 이물질, 괴사조직 등을 제거하고, 또 이들 세포에서 여러 가지 활성 물질들이 분비되어 상처 주위 피부 세포들을 자극합니다.2) 상피화단계상처면의 피부 세포(상피세포)가 세포분열을 통해 분화하고 이동하며, 상처 전체에 걸쳐 분열하는 상피세포가 가득 채워지는 단계입니다.3) 증식단계세포질과 세포의 기질들이 증식하는 단계로 주로 콜라겐 합성을 하는 단계입니다.4) 성숙단계상피화 단계와 증식단계를 거쳐 형성된 반흔 조직 내에 교원질 생성과 분해사이의 균형을 맞추어 가는 단계입니다.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됩니다.위 반응들은 하나하나 따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구분 없이 중첩되어 일련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상처의 치유란 세포가 재생, 분화, 증식되어 잃어버렸던 연속성을 다시 유지하는 것, 즉 상처 조직의 장력을 형성하는 교원질의 합성에 관여하는 세포와 혈관의 작용을 총칭하는 것 을 말합니다.상처의 종류 및 외부 자극의 종류와 치료 방법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지만, 상처 치유의 형태는 크게 다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1) 일차 유합상처 발생 후, 깨끗한 창상으로 즉시 봉합하여 치유하는 것을 말하며, 봉합선 정도의 적은 반흔을 남깁니다.(2) 이차 유합약간의 연조직 손실(피부의 탈락 등)이 있거나, 오염된 채 개방된 상처에서 일정 기간 동안 치료를 통해 육아조직(살)이 차오르고, 상처 크기가 수축작용에 의해 줄어들며, 상처의 경계에서 피부세포의 증식(상피화)으로 치유되는 것을 말합니다.(3) 삼차 유합많은 양의 연조직 손실이 있고, 오염이 심하여 우선 개방된 채로 치료한 뒤, 상처가 깨끗해지면 수술(봉합, 피부이식 등)을 필요로 하는 치유를 말합니다. 개요 - 종류 1. 타박상망치와 같이 둔한 기구에 의해 피부의 파열 없이 생기는 상처로 타박상 정도에 따라서는 멍 뿐만 아니라 피하 조직 이하에서의 출혈로 인한 혈종이 생길 수 있으며, 치유 후 드물게 후유증으로 함몰(피부가 움푹 들어가는)되는 변형 등을 볼 수 있습니다.소량의 혈괴는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히 흡수 되지만, 다량의 혈괴는 절개나 천자를 통해 고인 혈액을 뽑아 주는 것이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2. 찰과상마찰 등으로 피부 외층이 손상을 받거나, 떨어져 나간 상태입니다. 국소 자극이 적은 세척제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세척하고, 표피면에 국한된 깊이일 경우 상처가 나을 때 까지 습윤 드레싱 제재를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찰과상의 부위가 얼굴 등 노출 부위일 경우, 자외선 등에 의한 피부색의 변화를 막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 및 전용 크림을 발라 주는 것이 좋으며, 깊이가 깊을 경우(피하 조직이 드러날 정도) 피부 이식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3. 열상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생긴 상처로 피부의 절개를 반드시 동반합니다. 국소 자극이 적은 세척제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세척해야 하며, 특히 더러운 상처일 경우 오염 방지를 위해 세척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열상이 깊은 경우 혈관손상으로 인한 계속적인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소독 후 거즈나 붕대를 이용하여 압박 지혈을 하면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및 대처 1. 초기 상처 드레싱드레싱이란 상처면을 보호하기 위하여 무엇인가로 상처를 덮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초기 상처에서는 적절한 드레싱제재를 선택하여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것이 흉터를 적게 남기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초기 상처에 적용할 수 있는 드레싱에는 전통적인 거즈 드레싱과 습윤 드레싱 등이 있습니다.1) 거즈 드레싱거즈를 이용하여 상처면을 치료하는 것으로 경제적이고 상처의 삼출물 흡수 및 보호의 기능을 가집니다. 하지만 습윤 환경 유지가 어렵고, 세균 감염에 취약하며, 상처에 찌꺼기를 남기는 등의 단점이 있어 상처 치유 촉진의 기능과는 상관없는 단순 보호가 필요한 창상에 주로 적용합니다.2) 습윤 드레싱20세기 중후반 여러 실험에 의해 상처의 딱지를 형성시키지 않고, 습윤 상태로 폐쇄유지 했을 때 상처 치유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밝혀진 후, 다양한 종류의 습윤 드레싱 제재가 출시되고 있고, 이를 이용한 상처의 처치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이러한 습윤 드레싱의 목적은 상처면을 밀폐해서 습윤 상태를 유지시켜 주기 위한 것이지만, 밀폐할 경우 상처면 뿐만 아니라 주위 정상 피부까지도 밀폐되어 주위 정상피부가 짓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처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적절한 흡수성 및 투습성을 가진 드레싱제재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시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습윤 드레싱에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필름, 폴리우레탄 폼, 하이드로겔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가정에서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을 경우, 습윤 드레싱으로 상처를 습하게 유지하고, 상처에서 스며 나오는 삼출물을 적절하게 제거해 주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상처면을 보호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찰과상의 넓이나 깊이가 심할 때는 습윤 드레싱의 종류에 따라 상처에 득과 실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드레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 반흔(흉터)의 치료 및 관리상피화가 되고, 보통 삼출물이 나오지 않기까지 3주 이하의 기간에서 해결이 되며, 이후로는 환자들은 상처가 다 나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하기 쉽습니다.그러나 앞서 상처 치유 반응에서 보았듯이 상처의 성숙단계는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는 과정으로, 이 기간 동안에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상처의 형태나 모양이 좋지 못한 결과를 불러오기도 합니다.좋지 못한 반흔 형성으로는 교원질의 합성 및 분해간의 균형이 깨어져서 치유되는 비후성 반흔(흉터)이나 켈로이드 반흔(흉터)을 들 수 있습니다.비후성 반흔과 켈로이드의 구별은 수상 범위 내에서 과도한 반흔 형성은 비후성 반흔이고, 수상 범위를 넘어서는 과도한 반흔 형성은 켈로이드라 부릅니다. 켈로이드와 비후성 반흔은 증상과 소견이 초기에는 동일하여 구별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비후성 반흔은 일정한 기간이 경과되면 진정이 되나, 켈로이드는 진정이 되지 않습니다. 켈로이드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치료가 필요합니다.비후성 반흔은 상처가 비정상적으로 오래가는 경우에 잘 발생합니다. 반면에 켈로이드는 체질적인 질환으로 피부 중 특히 힘을 많이 받는 부위 즉 어깨, 앞가슴 등에 잘 발생합니다.이러한 과도한 반흔의 치료 및 관리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1) 스테로이드 국소주사2-3주 간의 간격으로 반흔 형성 부위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것으로, 반흔의 콜라겐 합성을 방해하고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딱딱한 상처나 튀어 오른 상처, 상처의 색소침착, 상처의 구축으로 인한 통증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2) 수술 요법과도하게 형성된 반흔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범위가 넓을 때는 피부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수술 상처로 인한 반흔 형성에 신경을 써야하며, 주사요법 및 약물 치료, 압박 요법 등이 병행됩니다.3) 압박 요법상처의 치유 후 성숙과정에서 반흔이 튀어 오르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표피하조직의 노출이 사라지면 바로 압박을 가하여 성숙과정 동안을 지나도록 하는 것입니다.국소적으로 실리콘겔 형태의 시트를 붙이거나, 넓은 부위에는 압박 보정구를 착용하기도 합니다.4) 약물 요법압박 요법과 마찬가지로 상처의 치유 후 성숙과정에서 반흔이 튀어 오르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표피하조직의 노출이 사라지면 크림 형태의 약물을 하루 3-4회 상처 부위에 마사지하듯이 적용하는 방법입니다.반흔의 관리는 한가지만 단독으로 하기보다는 여러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관리의 효과 및 반흔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No. 8 작성자 산학협력팀 조회수 799 등록일 2021.12.22 공지기간 ~ 0 미세먼지 기본 건강수칙 건강수칙가이드 | 미세먼지 | 건강위해정보 | 건강정보 : 질병관리청 (kdca.go.kr)더 많은 자료는 위의 질병관리청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No. 7 작성자 산학협력팀 조회수 340 등록일 2021.12.15 공지기간 ~ 3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 ‘건선’…한의약치료 병행해야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 건선 한의약치료 병행해야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다양한 증상 발현 개인차 따른 치료 및 관리 필요김지환 교수 한의치료 병행시 건선 증상 관리 효율적 강조강환웅 기자등록 2020.05.14. 13:02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주로 무릎, 팔꿈치, 두피, 생식기, 요천추부, 엉덩이, 손톱 등에 대칭적으로 경계가 뚜렷한 선홍색의 발진이 나타나거나, 판 모양의 붉은 반점이 각질화된 피부껍질의 모양이 나타난다. 주로 청년기에 발병확률이 가장 높으며, 그 외에 중년이나 50세 후반에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건선은 알코올 중독, 비만, 우울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판 모양으로 나타는 심상성 건선의 경우에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염증이 유발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다발성경화증, 류마티스관절염,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등과 같은 다양한 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건선은 다양한 요인을 바탕으로 만성적으로 자주 재발되는 만큼 단순한 피부 치료나 전신적으로 면역을 억제시키는 치료뿐만 아니라 몸의 전신 상태를 함께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이와 관련 김지환 교수(가천대 한의과대학 사상체질의학과 사진)는 현대인들은 반복되는 야근, 잦은 회식, 육아로 인한 수면불량 등으로 체력이 저하되기 쉽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심하며, 끼니를 거르거나 야식이나 폭식으로 인해 식습관마저도 불안정하다 며 이처럼 마음과 몸이 안정되지 못해 면역체계가 교란되다보니 건선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지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도 어떤 사람은 지속적으로 참다가 손발이 차지면서 소화불량이 생기는 반면, 어떤 사람은 얼굴이 붉어지며 땀이 심하게 난다. 개개인의 특징적인 몸과 마음의 성향에 맞춰 치료 혹은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김 교수는 기존의 양방치료와 더불어 환자 개개인의 체질적 특이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침 뜸 한약치료를 병행하므로써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인 건선의 증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고 강조했다. Copyright @2021 한의신문. All rights reserved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 wr_id=39376 No. 6 작성자 보건진료소 조회수 195 등록일 2021.11.15 공지기간 ~ 0 담배 끊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슈퍼클래스 : 생활 습관 콘텐츠명 : 담배 끊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 건강 문제 담배의 해로움 지금 담배가 해롭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이고 , 2위는 심장질환 , 3위는 폐렴, 4위는 뇌혈관질환입니다 . 담배는 사망원인 1, 2, 3, 4 위의 공통되는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 따라서 담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 한 개인으로 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흡연을 하면서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챙겨 먹거나 운동을 하러 다니는 것은 마치 흙탕물에서 놀면서 옷을 세탁기에 빠는 행위처럼 헛수고에 가깝습니다 . 또한 , 가족에게 부담을 줄 수 있고 , 입냄새가 난다는 등 가까운 다른 사람들에 대한 폐해도 있습니다 . 다른 사람들에게 간접흡연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면 이것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흡연자들 중에 아직도 담배가 해롭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 하지만 정작 담배가 왜 해로운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기껏해야 폐암이나 후두암을 일으킨다는 대답 그 이상 상세히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 많은 지식이 금연 의지에 영향을 분명 주기는 하겠지만 지식의 양이 늘어난다고 금연의지가 바로 높아지지 않는 것은 이것을 자신의 문제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들 해롭다고 하지만 난 괜찮을 것이다, 안그런 사람도 많다 등의 회피 심리 , 부정 심리 등도 나타납니다. 담배가 왜 해로운가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암을 일으킵니다 . 폐암 뿐 아니라 , 구강암 , 후두암 , 식도암 , 신장암 , 방광암 , 자궁경부암 , 백혈병까지도 일으킵니다 . 암 중에서 가장 무서운 췌장암도 담배가 주된 위험요인이기 때문에 췌장암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 둘째, 담배는 혈관 질환을 일으킵니다 . 특히 고혈압 , 고지혈증 , 당뇨 , 비만 등이 있는 흡연자라면 혈관질환은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 흡연을 하면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두터워지고 딱딱해지면서 , 혈관이 좁아지다가 마지막은 혈액이 응고되어 혈관을 막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혈관은 뇌혈관과 심장혈관인데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중풍)이 되거나 급사하게 되고 ,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역시 심장마비로 급사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 말초혈관이 막히는 버거병에 걸린다면 다리나 발가락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셋째, 폐가 망가져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에 걸리게 되면 호흡에 지장을 주고, 감기나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온갖 질병을 일으키는데, 성인이 되어서 후천적으로 눈이 멀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인 망막의 황반변성도 흡연이 주된 원인입니다. 여성들의 경우 조기 폐경을 일으킵니다. 심지어는 암에 걸린 뒤라도 계속 흡연을 하면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높아지고, 생존율이 떨어집니다 . 이러한 수많은 이유로 흡연자와 비흡연자는 평균 십년의 수명 차이가 나는데, 중요한 것은 흡연자가 건강하게 살면서 십년을 먼저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질병에 시달리다가 비참하게 십년을 먼저 가는 것입니다 . 평가 및 검사 금연이 어려운 이유를 한마디로 말하면 담배에 의한 중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담배 중독에서 가장 중요한 물질은 니코틴인데 , 단순한 신체적인 의존성 뿐 아니라 심리적인 의존성도 중요합니다. 흡연한 뒤 일정한 시간이 지나서 혈액 속에 니코틴 농도가 낮아지면서 불안 , 초조 , 짜증 , 정신집중 장애와 같은 금단증상이 높아져서 흡연 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 흡연자들은 단순히 니코틴 농도만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술을 마실 때, 운전하다가 길이 막힐 때, 고스톱이나 바둑을 둘 때, 큰 일을 마무리 지었을 때, 무료할 때와 같은 특정한 상황이 되면 흡연 욕구를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니코틴 의존도를 알아보는 방법은 설문에 의한 방법밖에 없습니다. 실천 방법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니코틴 의존에 의한 신체적, 심리적 의존 떄문입니다. 금연의 원칙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방법으로 금연 약물을 복용하는 것 있습니다. 니코틴 농도를 높여주어 금단증상을 낮춰주는 니코틴 대체제나 먹는 금연약인 바레니클린과 부프로피온으로 금연 성공률을 약 2-3 배 정도 높일 수 있습니다. 금연을 할 때 흡연에 대한 욕구가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닙니다. 흡연자는 과거에 흡연을 많이 했던 상황이 오면 강렬한 흡연 욕구를 느낍니다. 따라서 금연을 하고자 할 경우 흡연자는 심리적 의존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합니다. 특정한 상황에 놓여서 흡연 욕구가 높아졌을 때 위기를 모면하는 방법은 쉽지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심호흡을 한다든지, 찬 물을 천천히 마신다든지, 아니면 입에 껌이나 사탕을 빤다든지 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흡연 욕구가 높을 경우 다른 일에 몰두함으로써 흡연 욕구로부터 벗어나야 하는데, 산책을 하든, 담배를 이미 끊은 친구에게 전화를 하든, 그 상황을 벗어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흡연자들이 자주 오해를 하는 것이 담배가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 것입니다. 흡연은 긴장 완화의 효과가 약간 있지만, 실은 흡연자는 시도 때도 없이 닥치는 금단증상 때문에 비흡연자보다 스트레스 점수가 높습니다. 따라서 흡연은 스트레스 해소가 아니라 도리어 스트레스를 높이는 행위입니다.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생각하는 흡연자들이 있는데 전자담배에는 발암물질이 들어있어 그 자체로도 해롭고, 금연 효과가 입증되어 있지 않습니다. 특히 전자담배도 담배이기 때문에 일반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를 핀다면 다른 담배로 갈아탄 것에 불과합니다. 담배를 진정으로 끊고 싶다면 전자담배가 아니라 이미 설명한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금연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도움 및 지지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담뱃값을 인상하면서 흡연자가 금연할 때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금연콜센터가 국민의 금연을 지원했지만 2015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흡연자 지원 프로그램,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신설되었습니다. 1. 보건소 금연클리닉2004년 10월부터 1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2005년부터 전국보건소로 확대하였습니다. 서비스 내용은 금연상담사가 6개월간 9회의 금연상담을 하고, 니코틴 대체제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2. 금연콜센터 (금연상담전화)2005년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2006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전화를 통한 무료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1544-9030 전화로 등록을 하면 이후에는 상담사가 피상담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주어 전화비용까지도 무료입니다. 1년까지 금연상담 및 유지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상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3. 금연진료 지원 2015년 2월 말부터 흡연자가 의료기관에서 금연상담과 약물처방을 받을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12주 동안의 약가와 상담료를 지원해 주고 있고 1년에 총 3차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주 동안 2회차까지는 비용의 일부를 내지만 3회차 진료부터는 무료이며, 처음 두번 낸 비용도 프로그램 이수만 하면 나중에 모두 환급해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입니다.4. 지역금연지원센터 1) 4박 5일 입원형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운영 스스로 힘으로 금연하기 어려운 중증, 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 병원에 입원하면서 금연상담, 약물치료, 운동요법, 식이요법을 통한 금연교육을 받게 됩니다. 2) 1 박 2 일 단기금연캠프 운영 직장인 및 여성 흡연자, 청소년 흡연자 등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금연캠프를 시행함으로써 금연동기를 높이고, 금연시작을 결심하게 하도록 지원합니다. 3)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금연 정책에서 소외되고 금연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5. 금연길라잡이금연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No. 5 작성자 산학협력팀 조회수 647 등록일 2021.10.22 공지기간 ~ 0 동물 및 곤충에 의한 응급상황 개요동물이나 곤충에 물려서 피부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은 경우를 교상이라고 합니다. 교상에 의한 상처는 크기가 작더라도 뾰족한 이빨과 독침에 의한 상처이기 때문에 좁고 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개나 동물 입안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 후 예방이 필요한 광견병(공수병), 세균 감염, 파상풍과 독성 반응에 의한 중독, 쇼크 등의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개요 - 종류1. 개, 고양이에게 물린 경우개,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물림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출혈이 심하지 않고 피부층 내의 손상이지만, 개의 입과 침 안에 있는 약 60여 종의 세균에 감염되면 인대, 근육, 혈관 또는 신경의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동물 교상은 개에 의해 발생합니다.우리가 광견병이라고 부르는 것은 일차적으로 동물에게 발생한 질병입니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너구리, 여우, 박쥐)이나 사육 동물(개, 고양이)에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의 타액 또는 조직을 다룰 때 눈, 코, 입 또는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면 공수병이라고 부릅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이후로 산발적으로 1, 2건 정도로 드물게 보고되다가, 2005년 이후로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2. 사람에게 물린 경우동물에 의한 교상 다음으로 사람에 의한 교상이 많은데, 특히 싸우다가 상대방의 치아에 의해 손상을 받은 경우(물리거나 상대방의 치아를 주먹으로 쳤을 경우)에 상처에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어떤 포유류에 의한 교상보다도 높습니다.3. 파충류(뱀)에게 물린 경우뱀 교상은 뱀의 활동이 활발한 여름과 가을에 집중되어 발생합니다. 과거에는 독사 교상에 의한 사망률이 25% 정도로 추정되었지만, 최근 사독 항독소와 응급처치술의 발달로 사망률이 0.5% 이하로 감소했습니다.뱀은 크게 독이 있는 독사와 독이 없는 구렁이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독사와 구렁이는 뱀의 머리 생김새, 눈동자 모양 그리고 물린 부위의 이빨 자국으로 감별할 수 있습니다. 독사의 머리는 위에서 보았을 때 삼각형이나 구렁이는 비교적 둥근 모양입니다. 독사의 이빨은 두 개이고, 구렁이는 이빨이 많아서 물린 부위의 모양을 가지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뱀의 독은 독소에 따라 신경독소와 혈액독소로 구분합니다. 코브라 등에 있는 신경독소는 신경계를 마비시켜 호흡곤란 등으로 단시간 내에 사람을 사망시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독사 중 대부분에 있는 혈액독소는 혈액과 조직에 손상을 일으킵니다.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독사는 살모사, 까치살모사, 불독사의 세 종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살모사는 양측에 함몰이 있어서 소와 살모사라고도 불리며, 소와는 눈과 비공의 사이 아래쪽 중앙에 위치합니다. 소와는 열 감지 기관이며, 온혈동물 또는 포식동물을 추적하는 데 사용됩니다. 살모사의 송곳니는 짧고, 고정되어 있고 산호 독사의 송곳니와 비교해 입천장에 접혀 있습니다.4. 벌 등에 쏘인 경우벌목(곤충강 중 벌目)의 독침에 쏘였을 때 반응은 쏘인 부위의 가려움, 통증, 부종 등의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응급 상황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벌목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의 대다수는 말벌 과에 속한 곤충의 침에 의한 것입니다. 벌은 잔디 깎기, 정원 손질, 야외 운동하는 사람에게 자극을 받으면 공격을 가합니다. 꿀벌과 땅벌은 유순하며, 자극을 받았을 때만 침을 쏩니다. 벌의 침에는 낚싯바늘 같은 미늘이 여러 개 있고, 침에 물리면 침이 몸체와 분리되기 때문에, 벌은 오직 한 번만 침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벌목 독에는 여러 성분이 있습니다. 여러 성분 중에서 히스타민이 독액 주입 후 발생하는 반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으나, 세포막 활성 폴리펩타이드로 알려진 멜리틴이 벌 독의 무게 중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모든 벌목의 독에는 이 성분이 있기 때문에 만일 한 종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다른 종에도 교차 감각반응이 발생합니다.건강에 미치는 영향 - 건강문제1. 개, 고양이에게 물린 경우동물에게 물린 후 나타나는 공수병의 증상으로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성내어 날뛰거나 마비 증상을 나타내며, 약 50%의 환자에서 물을 마실 때 물을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전형적인 물공포증이 나타나고 인두, 후두 그리고 횡격막의 심한 경련이 발생합니다.2. 뱀에게 물린 경우혈액독소를 가진 독사에게 물린 경우 급사를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초기에 적절한 응급처치와 치료를 받는 경우 생존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처치가 부적절했거나 치료가 늦은 경우, 소아나 노인의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살모사의 독은 빠르게 혈관의 투과도를 변화시켜서 주위 조직으로 혈장과 혈액을 유출해 저혈량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섬유소원과 혈소판을 소모시켜서 수 시간 이내에 피부에 반상 출혈과 출혈성 수포를 형성합니다. 일부 뱀의 독소는 신경-근 전도를 억제해 안검하수, 호흡부전, 신경 장애를 일으킵니다. 대체로 15분에서 30분 사이에 부종이 발생하지만, 일부에서는 수 시간이 지난 후에도 부종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1시간 이내에 팔다리 전체로 부종이 진행되기도 하며, 덜 심하면 1일에서 2일에 걸쳐서 부종이 진행됩니다. 기도 근처 또는 근육 구획 내에 발생하는 부종은 전신 반응 없이 생명에 위험을 주거나 또는 팔다리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국소적인 손상(부종, 동통, 반상 출혈), 응고 장애(혈소판 감소증, 프로트롬빈 시간 연장, 저섬유소원 혈증)와 전신 작용(구강 종창 또는 이상 감각, 입의 금속성 맛 또는 고무 맛 느낌, 저혈압, 빈맥 등)들 중 어느 하나라도 나타나면 중독 징후임을 시사합니다. 물린 후 8~12시간 동안에도 세 가지 양상이 모두 발현되지 않으면 독의 주입은 없음을 시사합니다.3. 벌 등에 쏘인 경우벌 독의 침에 쏘였을 때 가장 흔한 반응은 침에 쏘인 부위의 통증, 발적, 부종, 가려움증입니다. 심하면 하나 이상의 이웃하는 관절을 침범한 부종이나 구강 또는 인후부의 기도 폐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눈 주위 또는 눈꺼풀 부위에 침을 쏘이면 전 수정낭 백내장(anterior capsule cataract), 홍채 위축, 수정체 농양, 안구 천공, 녹내장 또는 난치성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여러 차례 벌침에 쏘이면, 침 독에 의해 전신 독성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독성 반응의 증상은 아나필락시스 반응과 유사하나 주로 오심, 구토, 설사로 나타납니다. 어지러움과 실신도 흔한 징후입니다. 두통, 발열, 기면(졸음), 불수의근의 경련, 두드러기 없는 부종, 그리고 때때로 경련도 나타납니다. 호흡 부전과 심정지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 파종성 혈관 내 응고와 신부전, 간부전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증상은 대개 48시간 이내에 사라지나, 몇몇 경우는 수일 간 지속하기도 합니다. 독성 반응은 침 독이 여러 장기에 직접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아나필락시스 반응은 가벼운 증상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수분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이르면 첫 15분 이내에 나타나며 대부분 6시간 이내에 나타납니다. 벌침에 쏘인 횟수와 전신 반응과는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벌침에 쏘이고 난 후 1시간 이내 사망은 대개 기도폐쇄 또는 저혈압에 기인합니다. 벌침에 쏘이고 난 후 10일에서 14일 경과 후 지연 반응이 나타나며, 이는 발열, 권태, 두통, 두드러기, 림프절 장애, 다발성 관절염 같은 혈청병양 징후 및 증상으로 발현됩니다. 종종 환자가 벌침 쏘인 것을 잊고 나중에 갑자기 발현된 증상에 의아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면역복합체 매개성 반응과 유사합니다. 예방 및 대처1. 교상에 의한 응급처치의 기본 원칙추가적인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 먼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물린 부위의 세균 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상처를 세척 또는 소독합니다. 상처 부위의 출혈이 심한 경우 소독된 거즈나 붕대, 깨끗한 수건이나 옷 등으로 상처 부위를 압박하며 감쌉니다.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어지럼증, 전신 위약감 등의 증상이 발현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해 최대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상처 부위의 출혈이 심하지 않다면, 즉시 비누와 물을 이용해 물린 상처 부위를 세척합니다. 아래 중에 하나라도 해당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물린 상처 부위에 발적, 통증, 열감 및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 전신적으로 열이 발생하는 경우- 동물의 광견병 예방 접종력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는 경우- 동물이 아파 보이면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경우- 유기 동물에 물렸을 경우파상풍 예방 접종을 받은 지 10년이 넘은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향후 치료 및 예방 접종에 대한 계획을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2. 개, 고양이에 물렸을 때 예방과 대처1) 일반적 예방과 대처개교상은 주로 14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낯선 개에게 접근하지 않으며, 개와 맞닥뜨렸을 때 결코 도망가거나 비명을 지르지 않습니다. 개가 다가오면 조용히 발을 모으고 주먹을 쥔 채 양팔은 가슴 위에 팔짱을 끼고 나무처럼 조용히 서 있어야 하며, 개 때문에 쓰러졌을 때에는 다리를 모으고 얼굴을 땅에 대고 양쪽 아래팔로 귀를 덮은 채 주먹을 목뒤로 하고 통나무처럼 가만히 엎드립니다. 먹고 있거나 잠자거나 새끼를 돌보고 있는 개들을 방해하지 않으며, 개가 먼저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기 전까지는 개를 쓰다듬거나 어루만지지 않아야 합니다.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힌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파상풍 예방, 상처 소독,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와 광견병 예방을 위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상처에서 출혈이 심하지 않다면 비누와 흐르는 물로 깨끗이 5~10분간 씻습니다. 이때 상처를 문지르는 것은 상처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약간의 피가 흐르도록 해 상처 내 남아있는 세균이 상처 밖으로 흘러나오도록 합니다.일반적으로 흐르는 물로도 세균이 상처에서 제거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나 만약 요오드액(베타딘) 같은 소독제가 있는 경우 100배로 희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처에 출혈이 있는 경우 소독된 거즈나 붕대, 깨끗한 수건이나 옷 등으로 출혈 부위를 직접 압박해 출혈을 억제합니다.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추가 처치를 받습니다. 개에 물린 상처에 민간요법에 따라 된장을 바르거나, 피가 난다고 지혈 가루를 뿌리는 것은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2차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유아나 어린이들은 피부 조직이 부드럽고 얇아 개에 심하게 물리면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얼른 개와 격리하고, 단순히 상처만 보지 말고 호흡과 맥박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2) 파상풍, 광견병(공수병) 예방법파상풍 예방 지침은 상처 정도와 과거 파상풍 예방 접종 경력과 시기에 따라 결정됩니다.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노출되기 전의 예방 접종은 일반인에게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광견병 예방 접종 대상은 실험실에서 광견병을 연구하는 경우나 광견병 백신 관련 물질 생산에 관여하는 경우, 동굴 탐험가, 수의사와 동물병원 직원, 수의과 학생, 조련사 등 야생동물을 다루는 사람, 광견병 풍토성이 있는 지역을 30일 이상 방문하는 여행자 등입니다. 첫 회를 맞고, 7일 후에 2차 접종, 첫 접종 21일 또는 28일 후에 3차 접종을 시행합니다. 추가 접종은 보통 광견병에 대한 노출 위험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2년마다 실시합니다. 다만, 살아있는 광견병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실험실에서는 매 6개월 항체를 측정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접종을 시행해야 합니다.3) 광견병 바이러스 노출 후 조치동물에게 물린 후 공수병 예방조치를 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사건이 일어난 곳의 지리학적 위치, 동물의 종류, 그리고 노출이 발생한 형태, 동물의 예방 접종 여부, 광견병 검사를 위해 동물을 안전하게 잡았는지 등입니다.사람을 문 개나 고양이 또는 흰 족제비를 가두고 10일간 관찰해야 하며, 관찰하는 동안 광견병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사람을 물었던 동물이 죽었으면 냉동이 아닌 냉장의 상태로 병원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이때 머리, 뇌 부분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데, 이것은 필요하면 동물의 뇌에서 광견병 바이러스를 추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노출 후 물린 사람에 대한 예방법은 일반적으로 사람공수병면역글로불린(human rabies immune globulin, HRIG) 1회와 백신 5회(당일, 3일째, 7일째, 14일째, 28일째)를 접종하는 것입니다. 사람공수병면역글로불린과 첫 번째 백신 투여는 노출 후 가능한 한 빨리 공수병 치료 의료기관에서 실시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약제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일반 의료기관에서의 치료는 어렵습니다.3. 사람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법응급처치법은 일반적으로 동물에 물렸을 때와 같으나 골절이나 인대 손상의 가능성이 동물에 물린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4.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법더 이상의 물림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를 뱀이 없는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뱀은 재 공격하는 경우가 흔하며, 몸이 잘린 후에도 20분 정도는 움직이므로 뱀을 잡는 행위나 잡은 뒤의 처리에는 극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우선 환자를 안정시킵니다. 흥분해서 걷거나 뛰면, 독이 더 빨리 퍼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팔을 물렸을 때는 반지와 시계를 제거합니다. 그냥 두면 팔이 부어오르면서 손가락이나 팔목을 조여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물린 부위를 비누와 물로 씻어냅니다. 물린 부위는 움직일수록 독이 더 빨리 퍼지므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심장보다 아래에 위치시켜 독이 심장 쪽으로 퍼지는 것을 지연시킵니다.입으로 상처를 빨아 독을 제거하려는 시도는 위험하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입을 통해 독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고, 입안의 각종 세균에 의해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날 위험도 있습니다. 부기가 올라온다고 얼음찜질을 하는 것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는 독소를 비활성화시키지 못할 뿐만이 아니라, 동상으로 인해 조직 괴사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상처 상단에 압력(팔 40~70 mmHg 혹은 다리 55~70 mmHg)으로 압박 붕대를 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전기나 불로 물린 부위를 지지는 행위는 의학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민간요법으로서 담배, 된장 등을 상처에 바르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뱀에 물린 환자는 구토, 복통 및 의식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에게 어떤 음식도 주지 않습니다. 특히 술은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서 독이 몸 안에 빨리 퍼지게 하므로 절대 금기입니다.뱀에 물렸을 때 가장 중요한 행위는 최대한 빨리 119에 연락해 처치 지도를 받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진행되는 증상이나 징후를 보이는 모든 뱀 교상 환자는 즉시 항독소를 투여받아야 합니다. 진행되는 소견으로는 국소 손상이 악화하는 경우(동통, 반상 출혈 또는 종창), 응고 지연으로 인한 전신 출혈, 불안정한 생체 징후 또는 의식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면 즉시 주입을 멈추고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반응의 정도에 따라 에피네프린을 투여합니다. 뱀 교상 후 합병증으로는 구획 증후군이 있습니다. 구획 증후군은 폐쇄된 구획 내의 조직압이 높아져 모세 혈관에서의 관류가 저하되는 상태입니다. 임상 양상으로는 구획 안에 국한된 심한 동통이며, 이는 마약성 진통제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습니다.5.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벌에 쏘였을 때 우선 더 이상의 쏘임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를 벌이 없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피부에 벌침이 박혀 있는지를 살펴본 후 침이 피부에 남아 있으면 침을 손톱이나 신용카드 같은 것을 이용해 피부와 평행하게 옆으로 긁어주면서 제거합니다. 핀셋 또는 손가락을 이용해 침의 끝부분을 집어서 제거하려고 하는 행위는 독주머니를 짜는 행위가 되어 오히려 벌침 안에 남은 독이 더 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침이 피부에 없거나 제거한 후에는 벌에 쏘인 자리를 비누와 흐르는 물로 씻어 감염을 예방합니다. 쏘인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15~20분간 대주면 붓기를 가라앉히고, 통증 감소 및 독소의 흡수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습니다.쏘인 부위를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 놓음으로써 독소가 심장으로 유입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쏘인 부위에 가려움과 통증만 있는 국소적 증상만 있는 경우는 피부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가려움증에 도움이 되고, 진통제는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존에 벌 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거나 벌에 쏘인 후에 몸이 붓고, 가렵고, 피부가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는 증세, 두통, 어지럼증, 구토, 호흡곤란, 경련 및 의식 저하 등의 전신성 과민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필요한 응급조치를 시행하면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전신성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은 독이 몸으로 퍼지는 것을 늦추기 위해 쏘인 부위의 약 10 cm 정도 상방(심장에 가까운 쪽)에서 압박대로 폭이 넓은 헝겊이나 끈(2 cm 이상 폭)으로 피가 통할 정도로 묶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압박대를 너무 꽉 조이면 오히려 피가 통하지 않으므로 동맥은 차단하지 않고 정맥의 흐름만 차단할 수 있는 정도의 힘으로만 조여야 합니다. 이송 중 가끔 묶인 부위를 관찰하면서 피부의 색깔이 보라색으로 변하면 압박대를 잠시 제거해 피를 순환시킨 후에 다시 압박대로 묶도록 합니다. 전신성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에게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동안에 질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입으로 아무것도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호흡곤란, 기관지 경련 및 의식 저하 등의 아나필락시스 반응 때 가장 중요한 약물은 에피네프린이고, 피하 주사 또는 근육 내 주사하며 주사 부위를 마사지해 약물의 흡수를 돕습니다. 기관지 경련은 기관지 확장제를 분무해 치료합니다. 저혈압 시 다량의 수액 투여가 필요하고 일부 환자는 중심 정맥압 측정이 도움이 됩니다. 다량의 수액 공급에도 저혈압이 지속하면 혈압을 상승시키는 치료도 필요하며 심한 전신 반응이 나타난 환자는 입원해 심장, 신장, 혈액계, 신경계 합병증의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합니다.참고문헌1. 보건복지부 (2018) 감염병 감시연보 2.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https://www.kodc.or.kr/home/main.do2021-07-09 14:31 No. 4 작성자 보건진료소 조회수 807 등록일 2021.08.25 공지기간 ~ 0 자궁경부암 백신 개요자궁경부암은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암 중 국내에서는 가장 흔한 암으로,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여성 암 발생의 약 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7년 여성에서 발생한 전체 암 중 7번째로 높은 발생률입니다. 자궁경부암의 발생율은 과거에 비하여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15-34세의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는 3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젊은 성인기에서 주의가 필요한 암입니다.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1950년대 조기 검진 체계가 구축되어 사망률과 발생률이 약 70% 감소하였지만 선별 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국가에서 더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여전히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여성 암 중 하나입니다.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면 자궁을 절제하는 수술을 하거나 필요에 따라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하게 됩니다. 조기에 진단된 자궁경부암의 예후는 양호한 편이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완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에 따른 부작용으로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자궁경부암은 사전에 예방하거나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사람의 몸에서 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입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현재 100여 가지의 종류가 알려져 있습니다. 암 발생의 위험도에 따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하는데 고위험 유형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여러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 유형으로 대표적인 것이 HPV 16번과 18번입니다. 국제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HPV 중 type 16, 18, 31, 33, 35, 39, 45, 51, 52, 56, 58, 59, 66을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규명하였고, 이 중 16번 유형을 1군 발암 요인으로 분류하였습니다. 16형과 18형은 자궁경부암에서 발견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고위험군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외에도 외음부, 질, 성기, 항문, 편도선에서 발생하는 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저위험군 바이러스는 6형과 11형이 대표적이며 생식기 사마귀와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된 후 약 1-2년 뒤에는 70-80%의 여성에서 자연치유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여성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염 상태가 유지되는데, 이러한 여성들은 자궁경부암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침입하게 됩니다. 감염된 후 세포 유전체의 변이가 축적되면 이를 통하여 자궁경부암에 이르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감염과 흡연, 성병, 영양 등의 다른 요인들 역시 자궁경부암의 발생에 기여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자궁경부상피내종양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지속감염의 합병증이며 침범정도에 따라 1, 2, 3 단계로 나누고 있으며, 상피내암은 암이 되기 직전의 단계입니다. 자궁경부상피내종양의 일부는 자연적으로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반대로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바이러스 감염 후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때까지 평균 10년 이상이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도 자궁경부암은 전구단계의 시기가 길고 이를 발견하기 위한 선별검사와 적절한 치료법이 있기 때문에 예방 가능한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경부암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며 이미 국내에 도입되어 암 예방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자궁경부암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어 실시되고 있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1) 2가 백신2가 백신은 자궁경부암의 70%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HPV 16, 18형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2) 4가 백신4가 백신은 HPV 16,18형과 생식기 사마귀 원인의 90%를 차지하는 HPV 6, 11형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3) 9가 백신9가 백신은 HPV 6, 11, 16, 18, 31, 33, 45, 52, 58형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접종 대상자궁경부암 백신은 9세 이상 여아에서부터 접종이 가능하며(일부 백신은 남아에서도 접종 가능), 25~26세까지 접종 허가를 받았습니다. HPV 백신의 접종 권고지침은 국가마다 차이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성 경험 시작 연령, 백신 면역원성, 예방접종 비용-효과, 접종 용이성 등을 고려해 만 12세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HPV 백신은 2016년부터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되어 '건강여성첫걸음클리닉사업'으로 무료접종(2가 및 4가 백신/6개월 간격, 2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백신 허가 연령 이후의 여성에서 암 예방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지만, 26세 이상이더라도 성생활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HPV에 노출기회가 적은 여성의 경우 이론적으로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접종 시기자궁경부암 백신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9-13(14)세 연령에서 첫 접종 시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이 가능합니다. 2회 접종이 허가된 연령 이후에 백신을 처음 접종할 경우에는 3회 접종이 필요하며, 3회 접종 시 4가와 9가 백신은 0, 2, 6개월 간격으로 2가 백신은 0, 1, 6개월 간격으로 3차 접종을 시행합니다. 관련 질환HPV 감염은 대부분 무증상이고 자연적으로 소멸합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전암병변, 항문 생식기의 사마귀와 호흡기에 생기는 유두종 병변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주의사항HPV 백신은 다른 백신과 같이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HPV 백신 접종 후에도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는 변경 없이 받아야 합니다. 임신 중의 백신 접종은 권장되지 않으며, 백신 접종 후 임신을 알게 된 경우에는 나머지 접종은 출산 뒤로 미루게 됩니다. 수유 중에는 백신을 투여 할 수 있습니다. 생식기 사마귀 환자나 선별검사에서 양성인 환자에서도 아직 감염되지 않은 바이러스 종류에 대해서는 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투여가 가능합니다. 백신 접종 후에 이상반응(특히 발열)이 발생하였을 때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의 처치에 혼선을 줄 수 있으므로 중등도 또는 심한 급성기 질환(고열을 동반한 감염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접종을 피해야 합니다.이상반응백신 접종 후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인하여 접종 부위 통증, 부종, 발적과 같은 국소 반응과 발열, 오심, 근육통 등의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국소반응의 경우 접종부위 통증이 약 80%로 가장 흔하게 보고되었고,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거나 일상 활동을 방해할 정도의 통증이 약 6%에서 관찰되었지만 대부분 수일 내 회복되었습니다. 매우 드물게 백신 접종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곤란, 아나필락시스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접종 후 관리젊은 성인 및 청소년에서 예방접종 후 실신 보고 빈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실신으로 인한 외상 예방을 위해 앉거나 누워서 접종하고, 접종 후에도 그 상태로 20-30분간 관찰합니다.자주하는 질문1.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을 100% 예방 할 수 있나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70%에 대한 방어효과가 있습니다. 나머지 30%에 대해서는 교차반응을 통하여 더 많은 자궁경부암이 예방 될 수 있다고 발표되고 있습니다. 2. 다른 백신은 백신에 의해 바이러스 감염이 되기는 한다는데, 백신에 의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위험은 없나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백신으로 병을 일으키는 DNA가 포함되어있지 않아 감염의 위험은 전혀 없습니다. 3. 중년 여성에서도 효과가 있나요? 자궁경부암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 즉, 성접촉을 시작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그러나 중년여성에서도 새로이 감염되는 여성들이 있기 때문에 효과가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HPV 백신은 9세부터 25~26세까지 접종 허가를 받았으며, 허가 연령 이후의 여성에서 암 예방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6세 이상이더라도 성생활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HPV에 노출기회가 적은 여성의 경우 이론적으로 암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남자도 맞아야 하나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외에도 생식기 사마귀, 구인두암, 항문암, 외음부암, 음경암, 두경부 종양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9~26세 남성에게도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5. 상피내종양이나 자궁경부암의 치료에도 백신이 도움이 되나요? 현재 개발된 백신은 예방용이므로 치료 효과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치료 후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한 연구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No. 3 작성자 보건진료소 조회수 954 등록일 2021.08.25 공지기간 ~ 0 올바른 환기방법 올바른 환기방법 No. 2 작성자 권다혜 조회수 126 등록일 2021.08.24 공지기간 ~ 1 환절기에 심해지는 천식, 침 치료가 대안 환절기에 심해지는 천식, 침 치료가 대안가천대 한의대 양승보 교수 "침, 약침, 뜸 치료 등 한의학적 접근 증상 완화에 도움" 강조김태호 기자등록 2020.10.23. 15:47[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의의료기관에서 널리 사용되는 침 치료가 천식을 치료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내과 양승보 교수(사진)가 천식 환자에게 일반적인 치료 외에 보완할 수 있는 치료법이 필요한 가운데 한의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침 치료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반복적인 호흡곤란, 천명음(기도가 좁아져 쌕쌕거리거나 그렁그렁하는 호흡음), 기침을 주증상으로 하는 천식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여러 물질에 의해 기관지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양 교수는 천식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을 피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즉 집먼지진드기, 개, 고양이, 바퀴벌레와 음식물, 약물, 흡연이나 실내외 공기 오염 등이 해당되며, 이러한 환경을 피하자는 것.이와 함께 천식 환자의 만성적인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약물이나, 기관지 확장제 등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면역요법 등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하지만 양 교수에 따르면 천식은 현재까지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약물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이나 면역요법 등에서도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침 치료다.천식의 일반적 치료에 침 치료를 병행하면 천식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일반적인 침 치료뿐만 아니라 △약침치료 △레이저침 치료 △뜸 치료 △첩부요법 등도 천식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이와 관련 양 교수는 "이러한 침의 치료기전은 여러 가지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천식환자의 저하된 자율신경계 수용체를 자극, 기관지 확장을 유도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알레르기 반응에서 상승되는 IgE 수치를 감소시키거나, 각종 염증성 반응(사이토카인)을 조절하는 작용도 함께 보고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양 교수는 한의학에서는 증상이나 환자별 유형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에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다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며 침 치료는 적은 비용으로 천식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천식 발작을 예방하는 데도 탁월하다 고 강조했다. 김태호 기자 Copyright @2021 한의신문. All rights reserved.http://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 wr_id=41897 No. 1 작성자 권다혜 조회수 157 등록일 2021.08.24 공지기간 ~ 0 처음 11 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