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심장마비란?
심장마비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중단된 상태를 말합니다.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온 몸으로의 혈액 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입니다.
- 목격자 심폐소생술 중요성
- 우리나라에서는 병원 밖에서 연간 약 3만명의 심장마비환자가 발생하며, 병원 밖 심장마비환자의 생존율은 5%정도에 불과합니다. 심장마비 환자를 살리려면 목격자(심장마비를 발견한 사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심장마비환자를 발견한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면 생존율이2~3배정도 높아집니다.
-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조항이 있습니다. 이 법 제 5조 2항(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해당 행위자는 민사 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 책임을 지지 아니하고 사망에 대한 형사 책임은 감면한다.”로 규정함으로써, 선의의 구조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 119에 신고를 한 후에는 119응급의료상담원의 조언에 따라 행동하여야 합니다. 응급의료상담원은 심정지를 확인하는 과정, 가슴압박소생술(또는 심폐소생술)을 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입니다. 일반인 구조자는 119에 신고한 후에는 전화를 스피커폰 상태로 둔 상태에서 응급의료상담원의 조언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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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1. 반응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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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안전을 확인한 뒤에 환자에게 다가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여보세요, 괜찮으세요?" 라고 물어봅니다.
- 의식이 있다면 환자는 대답을 하거나 움직이거나 또는 신음 소리를 내는 것과 같은 반응을 나타냅니다.
- 반응이 없다면 심정지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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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2. 11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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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의 반응이 없다면 즉시 큰 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요청합니다.
-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경우에는 직접 119에 신고합니다.
- 만약 주위에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즉시 가져와 사용해야 합니다.
[119 전화 방법]
- 119에 전화할 때에는 스피커 통화를 하도록 합니다.
- 119에 알려야 할 내용: 환자 발생 장소, 발생 상황, 환자의 상태 그리고 하고 있던 응급처치.
- 응급의료전화상담원이 더 이상 지시사항이 없어서 끊으라고 할 때까지 통화상태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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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3. 호흡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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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러진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하여 호흡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 환자의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 일반인은 비정상적인 호흡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응급 의료 전화상담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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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4. 가슴압박 30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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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를 바닥이 단단하고 평평한 곳에 등을 대고 눕힌 뒤에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댑니다.
-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을 압박하고, 압박된 가슴은 완전히 이완되도록 합니다.
- 가슴 압박은 성인에서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약 5cm 깊이(소아 4~5 cm)로 강하고 빠르게 시행합니다.
- '하나', '둘', '셋', ..., '서른'하고 세어가면서 규칙적으로 시행하며, 압박된 가슴은 완전히 이완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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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5. 인공호흡 2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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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 환자의 기도를 개방시킵니다.
- 머리를 젖혔던 손의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아서 막고,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은 후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에 걸쳐서 숨을 불어넣습니다.
- 숨을 불어넣을 때에는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 숨을 불어넣은 후에는 입을 떼고 코도 놓아주어서 공기가 배출되도록 합니다.
- 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꺼려지는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가슴압박만을 시행합니다.(가슴압박 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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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6.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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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에는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합니다.
- 다른 구조자가 있는 경우에는 한 구조자는 가슴압박을 시행하고 다른 구조자는 인공호흡을 맡아서 시행하며, 심폐소생술 5주기(30:2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5회)를 시행한 뒤에 서로 역할을 교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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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7. 회복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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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압박 소생술을 시행하던 중에 환자가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면, 호흡도 회복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호흡이 회복되었다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숨길)가 막히는 것을 예방합니다.
- 그 후 환자의 반응과 호흡을 관찰해야 합니다.
- 환자의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어진다면 심정지가 재발한 것이므로 신속히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다시 시작합니다.
* 출처 :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043-719-7422)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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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1. 전원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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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는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만 사용해야 하며, 심폐소생술 시행 중에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가 도착하면 지체 없이 적용해야 합니다.
- 먼저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를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놓은 뒤에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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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2. 두 개의 패드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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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드 1 : 오른쪽 빗장뼈 아래
- 패드 2 :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겨드랑선
- 패드 부착부위에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하며, 패드와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본체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는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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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3. 심장리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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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 중..."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에게서 손을 뗍니다.
-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한 경우라면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 지시와 함께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스스로 설정된 에너지로 충전을 시작합니다.
-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의 충전은 수 초 이상 소요되므로 가능한 가슴압박을 시행합니다.
-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 하십시오"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며, 이 경우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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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4. 심장충격(제세동)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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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한 경우에만 심장충격(제세동) 버튼이 깜박이기 시작합니다.
- 깜박이는 버튼을 눌러 심장충격(제세동)을 시행합니다.
- 심장충격(제세동)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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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5. 즉시 심폐소생술 다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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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충격(제세동)을 실시한 뒤에는 즉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30:2로 다시 시작합니다.
-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는 2분마다 심장리듬을 반복해서 분석하며, 이러한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의 사용 및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 출처 :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043-719-7422)
http://www.kacpr.org/page/page.php?category_idx=3&category1_code=1247206302&category2_code=1527742406&page_idx=1119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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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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