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177 게시물 검색 검색하기 제목 작성자 RSS 2.0 60건, 현재페이지: 1/7 게시글 리스트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총감독을 맡은 김진열 동문 76개국서 1,306편 출품 ... 급성장하는 웹콘텐츠에 전세계 주목 제 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총감독을 맡은 김진열 동문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남 여수 예울마루 일원에서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가 열렸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변화하는 영상 산업에 맞춰 개최한 여수 국제 웹페스트는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제적인 영화제의 총감독을 맡은 김진열 동문(법학 86)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여수 국제 웹페스트를 소개하면 여수 국제 웹페스트는 창의적인 웹 콘텐츠와 뮤직비디오, 숏폼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는 국제적인 페스티벌이다. 76개국에서 1,306개 작품이 나왔다.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했다.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개최 이유문화 중심지로서의 여수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여수와 성장하는 웹 콘텐츠 산업에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했다. 국제적인 관심을 끌 수 있었던 이유 페스티벌의 폭넓은 매력과 국제적 영향력 덕분이다. 미국, 영국, 슬로바키아, 브라질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 웹페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웹 콘텐츠, 뮤직비디오, 단편 콘텐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창작 분야에 대응해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영화제가 창작자들에게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형식을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많은 국내외 창작자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성공적 마무리 비결은 강력한 리더십과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정기명 여수시장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냈다. 이순재 조직위원장과 손봉희 심사위원장 등 핵심 인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웹 콘텐츠, 뮤직비디오, 숏폼 콘텐츠를 포함하는 프로그램을 앞세워 국내외 파트너의 지원을 받아 행사를 성공리에 열 수 있었다. 웹 드라마의 전망은 웹 드라마의 미래는 매우 밝다. 디지털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짧은 형식의 콘텐츠는 빠르고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서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이다.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추가되며 웹 드라마는 더욱 진화할 것이다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학우들이 과감하게 열정을 추구하고 혁신을 받아들이길 바란다. 세상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디지털미디어, AI 기술은 우리에게 수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재학 기간은 기술을 쌓고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용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고 멘토링을 구하며 항상 호기심을 유지해야 한다. 각자가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No. 60 작성자 대외협력팀 조회수 59 등록일 2025.03.12 공지기간 ~ 0 가천대학교, '2024 가천인의 밤' 개최 각계 활약중인 동문 200 여 명 한자리, '글로벌 100대 대학 도약 응원'가천대 총동문회(회장 송성근)가 5일 가천컨벤션센터에서 2024 가천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가천대의 명예를 높이고 있는 동문들이 초청됐으며 가천대 이길여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송성근 총동문회장 등 가천대 동문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개회식△성악과 학생 공연 △이길여 총장 환영사 △송성근 총동문회장 축사 △ 대학 성과 소개 및 장학증서 수여 등 의 순서로 진행됐다.이길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동문들의 응원 덕분에 가천대학교가 발전을 거듭해 나 갈 수 있었다 며, 가속도를 더해 우리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100대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3연임으로 내년부터 8대 총동문회장의 새로운 임기에 들어가는 송성근 총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연임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동문유대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며, 대학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No. 59 작성자 대외협력팀 조회수 70 등록일 2025.03.12 공지기간 ~ 0 가천대 총동문회, 2024학년도 가천대학교 축구대회 입상팀에 장학금 전달 가천대 총동문회(회장 송성근)가 19일 가천관 회의실에서 최미리 수석부총장과 송성근 총동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가천대 축구대회 입상팀에게 상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축구대회는 가천대 구성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재학생, 교직원, 유학생, 동문회 등 총 49개 팀이 참가했으며 △베트남 유학생팀이 1위 △운동재활학과 2위 △ 물리치료학과 3위 △설비 소방공학과가 4위에 입상했다. 총동문회는 1위 상금 150만원을 포함해 총 3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No. 58 작성자 대외협력팀 조회수 60 등록일 2025.03.12 공지기간 ~ 0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대표, 가천대 8대 총동문회장 선출 가천대학교 총동문회장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가 8대 총동문회장에 연임됐다. 송 총동문회장은 최근 총동문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로써 송총동문회장은 2021년 1월 6대회장에 취임해, 7대와 8대 3연임하게 됐다. 송총동문회장은 지난 2008년 재학 중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하였으며 지난 2019년 스마트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아이엘사이언스를 코스닥에 상장했다. No. 57 작성자 대외협력팀 조회수 66 등록일 2025.03.12 공지기간 ~ 0 가천대 권영두 동문(사회체육98), 올림피아 마스터즈 프로퀄리파이어 준우승 6년전 은퇴 후, 최근 복귀 "우승할 때 까지 도전은 계속 된다" 가천대 동문인 권영두 사회체육학과 겸임교수가 IFBB(국제보디빌딩연맹)주최로 지난 8월24일 부터 26일까지 열린 올림피아 마스터즈 프로퀄리파이어에서 마스터즈 클래식피지크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권동문은 6년 전 은퇴했지만, 최근 복귀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권영두 동문은 우리나라 피트니스 1세대를 대표하는 선수로, 2010 머슬마니아 코리아대회 대상, WFF 월드 챔피언십 그랑프리 1위, 2014년 나바(NABBA) 주최 호주 월드챔피언십 우승 등 화려한 수상실적을 가졌다. 또한 국내최초 머슬매니아 프로, USA WBFF 머슬모델 프로, CANADA WFF 클래식 보디빌딩 프로, AUS 3개 메이저단체 프로 등 다양한 이력을 가졌다.모교에서 석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사회체육학과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권동문은 교육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행동으로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었다 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도전의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참교육이라고 생각하며 이번에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우승할 때 까지 계속 도전하겠다 고 말했다. No. 56 작성자 대외협력팀 조회수 69 등록일 2025.03.12 공지기간 ~ 0 가천대 천양현 동문, 학생 성공창업 위해 발전기금 25억원 기부 약정 스타트업 육성해 성공한 유니콘기업으로 키워내고 싶다 가천대 동문인 디지털컨텐츠 기업 코코네그룹 천양현 회장(법학86 전 NHN재팬 회장)이 스타트업칼리지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25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5억원씩 기부한다. 천회장은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조성비 33억원과 코코네스쿨 운영비 1억 3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번 약정을 포함해 총 60억 3천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10일 대학 스타트업칼리지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 최미리 수석부총장, 윤원중 부총장, 장대익 스타트업칼리지학장, 코코네그룹 천양현 회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앞으로 학생들의 창업지원 등 창업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가천대는 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스타트업칼리지 가천코코네스쿨 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창업에 특화된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 2,560㎡의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소정의 절차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창업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점을 인정받고, 장학금도 받는다. 우수팀으로 선발되면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창업자금도 지원받는다. 가천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NHN재팬 회장을 거쳐 일본에 본사를 둔 아바타 서비스 장르에 특화된 콘텐츠 기업 코코네를 창업한 천양현 회장은 지난 2022년 9월 스타트업칼리지 조성 당시 33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 스타트업칼리지 개설의 산파역할을 했다. 천회장은 한류 아이돌 스타를 어릴 때부터 육성하듯 선배 기업가로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성공한 유니콘기업으로 키워내고 싶다 고 말했다. 이길여 총장은 천회장은 2년전,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33억원을 출연해 스타트업 칼리지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며 오늘 약정한 기부금이 가천대 후배들의 성공창업에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No. 55 작성자 대외협력팀 조회수 54 등록일 2025.03.12 공지기간 ~ 0 이태승 동문(화학생명공학과07), 美 스토니브룩 대학교 재료화학공학과 조교수 임용 본교 이태승 동문(화학생명공학과07)이 스토니브룩 대학교(Stony Brook University)의 재료화학공학과(Department of Materials Science and Chemical Engineering) 조교수로 임용됐다.이 대학은 뉴욕 주립대학교 시스템(State University of New York) 소속의 플래그십 명문 주립대학이자 연구 중심 종합대학이다. 이태승 동문은 본교 화공생명공학과를 수석 입학, 수석 졸업한 뒤, 201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19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대학교의 화학생명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8년 박사과정 중 해당 학과에서 초기 연구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Vivian T. Stannett Fellow로 선정되기도 했다.현재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화학생명공학과에서 Postdoctoral Fellow로 연구를 진행 중인 이태승 동문은 내년부터 스토니브룩 대학교(Stony Brook University)에서 조교수로 근무할 예정이며, 독립적인 연구실을 설립하고 근처의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Brookhaven National Lab)를 포함한 미국 내외 대학 및 연구소들과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협력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태승 동문의 연구 분야 및 업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글 학술 검색(Google Schola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석사, 박사과정 대학원생, 또는 박사 후 연구원으로 함께 연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이태승 교수 구글 학술 검색: https://scholar.google.com/citations?user=Fjf_hBQAAAAJ이태승 교수 전자메일: dennis.t.lee@stonybrook.edu No. 54 작성자 대외협력팀 조회수 48 등록일 2025.03.12 공지기간 ~ 0 [인터뷰]서진석 동문(응용미술학과86) 부산시립미술관장 취임 부산만의 '글로컬리티'로 세계적인 미술관 만들 것열정과 욕심을 갖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문화지식인이 되길 본교 서진석 동문이 지난달 16일 부산시립미술관장에 취임했다. 개방형직위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서관장은 취임 직후 글로컬 미술관 변신을 위해 대규모 리모델링 작업을 시작으로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홍보실에서 자랑스러운 서진석 동문을 만나 취임 소감 등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1. 부산시립박물관장 취임을 축하합니다. 어린시절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미술을 전공하게 된 동기를 듣고 싶습니다. 어릴 적 그림 잘 그린다는 소리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초등학교시절 미술학원도 다녔고 각종 미술대회에 나가 수상도 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후 본격적으로 미대 준비를 했는데 저는 수리 논리쪽 보다 창작과 상상을 좋아하는 감성적인 학생이었습니다. 2. 입학 당시 가천대(구 경원대)는 사실상 신생대학 이었습니다. 가천대 진학을 결정하게 된 동기는 ? 가천대 미대에 진학하게 된 것은 저에게 큰 기회였습니다. 한마디로 Lucky! 였어요. 신생대학이다 보니 기존 미대와는 학업 시스템 이나 풍토가 달랐습니다. 저희 세대는 위계가 있는 주입식 교육이 초중고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이루어 졌습니다. 대부분의 미술대학이 과거의 도제식 교육, 근대화 교육시스템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가천대 미대는 소위 메이저 미대와 달리 새로운 시스템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강사진을 영입하게 됩니다. 유학자율화로 외국에 나가서 공부하고 돌아온 신진작가들이 대학으로 유입되는 시기였으며 이들의 화풍을 가장 먼저 받아들인 학교가 가천대학교 였습니다. 자유롭고 실험적인 시도로 유명했던 최정화, 이불 작가 등이 우리대학을 거쳐갔습니다. 이 영향으로 홍경택, 임흥순, 이환곤 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작가와 덕성여대 이재범 교수처럼 교육계로 진출한 동문 등 미술계에서 가천대 사조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미대가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3. 대학시절 장학금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이셨다고 들었고 졸업 후에는 섬유 조각으로 시카고대학으로 유학을 떠나시는 등 작가로서도 충분히 실력을 인정 받았을 텐데 기획자로 변신을 하게 된 계기는? 저는 대학 3학년때부터 유학을 준비해 졸업하자마자 바로 도미 했습니다. 당시 미국 유수의 명문 미술대학에 입학지원서를 제출했는데 시카고 대학 뿐 아니라 더 크램브루, 캘리포니아 아트인스티튜트, 템플인스티튜트 등 원서를 낸 학교에 모두 합격했습니다. 대학 때 배우고 느끼고 경험한 대로 만든 포트폴리오가 외국의 명문 미대에서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저를 지도해 주신 대학원 교수님으로 부터, 한국의 각 대학에서 매년 수많은 학생들이 포트폴리오를 내는데 작업은 좋으나 특정대학 별로 작품이 유사해 선발이 어려웠다. 그런데 너의 작품은 매우 독특하다는 평을 받았다 고 전해 들었습니다. 대학원 시절, 원하는 학교에서 좋아하는 과목을 전공으로 선택한 저는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게 공부했습니다. 학위를 받은 이후에도 미국내 다른 대학에서 관심있던 패션, 사진 등 하고 싶었던 공부를 마음껏 했습니다. 서른살 이전에는 해보고 싶은 것 들을 마음껏 해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적극적으로 인간관계도 만들어갔습니다. 입국 후 섬유 설치 조각으로 작업활동을 하면서 유독 우리나라에만 젊은 무명작가들을 위한 전시 공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업미술관, 국 공립미술관 외 신진작가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비영리 미술공간의 필요성을 느껴 대안공간운동을 통해 Loop 라는 스페이스를 만들게 됩니다. 1990년대 IMF를 전후해 해외유학파 인재들이 국내에 유입되고 광주비엔날레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행사들이 열리며 문화예술계에 세계화 바람이 불게 됩니다. 아울러 기성작가들만의 리그에 학연과 세대를 벗어난 젊은 작가들이 급부상하고 비주류 문화운동도 시작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가천대 미대가 한창 피어오르던 시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때부터 전시기획으로 방향을 돌리게 됐습니다. 예술이나 미학을 전공하지 않고 저처럼 순수미술을 전공하다 기획자가 된 케이스가 흔하지는 않습니다.전시기획자는 작가에 이은 제2차 생산자 라 생각합니다. 작가가 대중과 소통하고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자로 15년 간 Loop 를 운영하며 정말 즐거웠습니다. 4. 백남준 아트센터, 울산시립미술관, 현재 부산시립미술관 우리나라 유수의 미술관장으로 임명되며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계신데요 소감이 어떠신지요? 기획자로 일하는 동안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디지털테크놀로지 가 문화예술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기획자로 쌓아올린 글로벌 네트워크도 한몫 거들었는지 48세 젊은 나이에 최연소 국 공립 미술관장에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미래형 글로컬 미술관을 지향하던 울산시립미술관의 초대 관장으로 임명되었고 미술관의 하드웨어 뿐(건물) 아니라 소프트웨어(제도, 조직운영)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커리어들이 인정돼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에 임명된 것 같습니다. 5. 향후 부산시립미술관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 예정이신지요 ? 기존 20세기 우리가 알던 유명 미술관인 퐁피두, 루브르, 모마, 구겐하임 등은 동시대 미술관의 기능을 다했다고 말합니다. 21세기에는 전혀 다른 유형, 다른 사회적 기능의 미래형 미술관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어디가 될 것이냐, 어떤 미술관이 될 것이냐가 미술계의 글로벌 화두입니다.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사적 정체성, 도시특유의 포용력과 주체성은 미래형 미술관을 제안하고 만들어 나가는데 매우 적합한 풍토입니다. 지역기반을 두고있는 문화예술인들, 제가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부산만의 글로컬리티로 세계적인 미술관의 토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6. 학교 다닐 때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매 학기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잘 노는 학생이었지요. 누가 술을 많이 먹는지 게임도 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가천대는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만끽 할 수 있는 환경을 주었습니다. 좋은 선생님께 배우다 보니 하고 싶은 작품을 마음껏 할 수 있었습니다. 놀고, 먹고, 마시고, 공부하고. 이것이 훗날 제 인생에 큰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7. 후배들에게 당부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단군이래 최대의 기회가 왔다고 자주 말합니다. 제품을 파는 기업은 문화를 파는 기업의 하청 이지요. 21세기 사회경제 메인 성장동력은 자본력, 기술력, 노동력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입니다. 모든 젊은이들에게 해당되는 말 이기도 하고, 특히 저와 같은 길을 걷는 예술전공의 후배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움추린 개구리가 더 멀리 뛴다는 것은 옛말입니다. 바로 뛸 수 있는 자세, 그냥 뛸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회적으로 필요한 아젠다라면 실패도 인정해 주는 시대입니다. 한국의 문화는 아시아를 너머 세계의 중심입니다. 그런 좋은 공간에 살고 있는 여러분들, 열정과 욕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문화지식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No. 53 작성자 대외협력팀 조회수 47 등록일 2025.03.12 공지기간 ~ 0 송성근 총동문회장 2023 중소기업 기술· 경영 혁신대전 대통령 표창 받아 총동문회장인 코스닥 상장기업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이사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 경영 혁신대전 유공자 포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성과확산을 위해 중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전시 홍보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송성근대표는 대학 재학중이던 2008년 모교인 가천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지인에게 빌린 500만원의 자본금으로 창업 후 혁신기술 연구에 매진해 코스닥 상장사를 일궈낸 청년기업가다. 아이엘사이언스가 2015년 세계최초로 개발해 특허 받은 디스펜싱 공법으로 제조하는 실리콘렌즈는 기존 소재인 유리나 플라스틱 렌즈 대비 빛 투과율과 내열성이 높고 가벼우면서 황변현상이 없는 혁신 신소재 제품이다. 이를 통해 24조원 규모 글로벌 광학시장에서 기존 렌즈를 실리콘렌즈로 대체 가능케 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또한 2019년에는 한국 이스라엘 공동 국책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돼, 액상 형태의 실리콘 원료를 굳히는 방법을 기존의 열경화에서 UV(자외선)경화 방식으로 개선해 생산성을 두 배 이상 높였다. 이런 지속적 연구개발 노력의 결과로 실리콘렌즈는 의료, 디스플레이, 방산, IT,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능적, 디자인적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첨단 미래형 자동차램프 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한편 송대표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열심이다.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과 쌀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코로나와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기부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서울보호관찰소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관찰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No. 52 작성자 대외협력팀 조회수 48 등록일 2025.03.12 공지기간 ~ 0 가천대 미대 졸업, 서진석동문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 취임 본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서진석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이 16일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0월 15일까지 2년이다.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개방형 직위로 지난달 신임관장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9명의 지원자 중 서진석 신임 관장이 부산시립미술관을 이끌 적임자로 뽑혔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가천대 학사(응용미술학), 미국 시카고예술대 석사(섬유 조각) 학위 취득 이후 가천대 이화여대 겸임교수,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등 미술 학계와 현장에서 두루 활동해왔다. 서진석 관장은 최근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초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성공적 개관을 이끌고 짧은 기간 내 인지도 있는 미술관으로 발돋움시키는 등 미술 기획 전시와 행정 조직 관리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진석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학계는 물론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미술 기획, 운영, 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로 부산 대표 미술관인 부산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최적임자 라며 현재 추진 중인 부산시립미술관 새단장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부산시립미술관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 미술관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No. 51 작성자 대외협력팀 조회수 64 등록일 2025.03.12 공지기간 ~ 0 처음 16 1 2 3 4 5 6 다음 페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