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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천 마음나눔-일곱번째 편지♥ 자존감에 대하여
작성자 종합상담실 조회수 1267
작성일 2014-12-26 18:08:36
댓글 수 0
첨부파일

<가천 마음나눔-일곱번째 편지> 자존감에 대하여

 

전체 재학생 대상 이메일 발송 시스템에 현재로서는 수신거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없다고 합니다. 수신을 원치 않는 학생들은 이 메일에 대해 수신거부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인재, 가천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종합상담실입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을 시작한지도 벌써 1주일이 되었네요. 크리스마스는 즐겁게 보내셨나요? 어제부터는 날씨가 한결 따뜻해진 것 같습니다. 공부로, 아르바이트로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지내고 있을 가천인들이 그려집니다.

 

자존감이 낮아서 고민이라는 가천인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상담신청서를 작성할 때에도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고 신청동기를 밝히는 학생들도 많고요. 가천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요즘 자존감’(sself-esteem)은 화두와도 같은 용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심리적 고통과 인간관계의 어려움의 원인을 낮은 자존감으로 스스로 분석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고요. 그만큼 자기 자신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떻게 대하는가?하는 것이 우리의 정신건강과 대인관계의 근간이 된다고 볼 수 있고, 이러한 심리학적 지식은 이미 많이 대중화된 것 같습니다.

 

자존감이란 말 그대로 스스로를 가치있다고 여기며 존중하는 마음인데요. 여기에는 외적인 조건을 떠난, 있는 존재 그대로 존중하는 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모두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서 높은 자존감을 가지려고 노력해보지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가 아무리 나는 나를 가치있게 여긴다’, ‘나를 사랑한다’, ‘나를 존중한다고 이야기하며 최면(?)을 걸어보아도 진심으로 나의 가치를 믿지 않으면 낮은 자존감이 갑자기 높아지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내가 나를 신뢰할만한 근거가 없는데 자존감이 높아지긴 어렵겠지요. 하긴 근자감이라는 말도 있긴 하네요^^

 

자존감은 하나의 수치로 정해져있는, 하나의 고정된 특질(예를 들면 키, 체중, 머리색깔 등)이라기보다는 계속해서 키워나가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나는 어린 시절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해서, 부모님의 잘못된 양육방식 때문에, 학교폭력의 피해경험 때문에, 또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스펙을 갖추지 못해서 자존감이 낮을 수 밖에 없어 하는 좌절이나 패배감을 느끼거나 자존감이 높아지려면 외부에서 요구하는 더 많은 것을 내가 갖고 있어야 돼...스펙을 높이면, 더 많은 것을 소유하면 자존감이 높아질거야..라고 하면서 계속 뭔가를 성취하고 소유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가 나를 더 신뢰할 수 있고, 내가 나를 존중하고 인정해줄 수 있을까? 고민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연구와 경험에 의하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나의 의지대로 해냈을 때, 즉 자기통제감을 느낄 때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통제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꾸준한 독서와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인정해줄만한 뭔가의 매력포인트를 만들어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이것은 내가 가치있는 존재가 되려면 사회에서 요구하는 어떠한 외적인 조건을 갖춰야만 한다는 생각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방학 중 무언가 한 가지를 정해서 방학 동안 이것만은 꼭 지키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하고 이를 지켜보는 경험을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잘 하고 있는지를 계속 자신을 모니터링하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나의 자존감 수치도 조금씩 높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당장 한가지 일을 정해보기! 어떠세요? 그리고 나만의 매력을 하나 개발해보는 것. 예쁜 미소가 될 수도, 상냥한 말씨가 될 수도, 또는 어마어마한 것은 아니더라 하더라도 어떤 재능이나 특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한가지 더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매일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매일 일기쓰기는 꾸준히 실천한다는 면에서 자기통제감을 높인다는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자신과 자신의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행동이 되기 때문에 자기사랑과 연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때 자기가 잘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칭찬 듬뿍 해주고(근거있는^^), 감사할 사람과 일에 대해서도 기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초딩스럽나요?^^ 진리는 쉽고 단순한 것에 있을지도요. 독서, 운동, 일기, 한가지 일이라도 목표를 세워 계획대로 성취해보기, 나만의 매력포인트 가꿔보기! 자존감은 그렇게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불쑥 커져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나 자신을 함부로 하지 않는 태도도 중요하겠지요. 자책보다는 격려를 해주는 습관은 어떨까요? 다음 메일에서는 자존감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개념인 자기자비심(self-compassion)’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Comming soon!

가천대학교 학생복지처 종합상담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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