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심리학과에서는 3차례의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진행되었던 2021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대면으로 진행된 특강도 있었다는 점에서 조금 더 특별한 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올해 있었던 특강들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4월 8일(금), “심리학 전공자로서 사회에 진출하기”라는 주제로
이경수 선생님(휴래드컨설팅 평가사업팀 본부장)께서 특강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심리학 전공 후 진출할 수 있는 분야, HR팀(인사팀)에 대한 심층 분석, 취업과 관련하여 갖춰야 할 중요 역량 등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면접에서와 직장생활에서의 꿀팁까지! 심리학과 전공생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본인들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한 걸음 다가가셨기를 바랍니다.
5월 24일(화), “기운생동한 임상가로 살아가려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민정향 선생님(괜찮아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맘토닥 심리연구소 소장)께서 특강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임상가가 되기 위한 과정, 임상가의 장단점, 임상가가 갖추어야 할 자질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존의 특강들과는 달리 대면으로 진행되어 학생들과의 소통이 더 원활했던 것 같습니다.
임상가는 다양한 환자들을 대면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는 직업이므로 막연한 기대 하나만 갖고 임하기에는 위험 요소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리학을 전공하신 임상가 선배님의 경험담을 통해 임상가의 여러 측면을 배우고, 여러분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11월 10일(목), “코칭심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정그린 선생님(그린코칭솔루션 대표)께서 특강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코칭심리’는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심리학 분야 중 하나이기에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고진영, 리디아 고 등 세계적 골퍼들과 연예인들을 상대로 코칭해오신 정그린 선생님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경험담을 통해 코칭심리에 대해 조금 더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분야인만큼 참여자들의 질문들도 다양해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심리학의 새로운 분야에 대해 배움으로써 여러분들에게 진로 선택의 폭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어느덧, 긴 한해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학기를 마치고 새로운 학년을 앞둔 시점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과 불안이 커져만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특강, 경험 등을 통해 진로 선택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조급해하지 않는 마음’과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당장 눈앞에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다 보면,
지금의 고민과 불안도 그저 스쳐 지나간 감정으로 여겨질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모두 아시죠?👀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학생들을 위해 시간 내주신 강사님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올 한 해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다양하고 재밌는 특강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