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반도체 분야 실무형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
가천대학교-한양대학교(ERICA)-한국항공대학교 경기도 3개 대학의 컨소시엄
도 내 유수한 18개 기업의 참여로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기대
가천대학교(신소재공학과)와 한양대 ERICA(재료화학공학과) 및 한국한공대(신소재공학과)는 3개 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지원하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소재분야 공유대학에 최종 선정되었다.
차세대융합기술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출연한 법인으로 도내 R&D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이다. 이번 공유대학사업은 세 대학이 협력하여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로봇, 의료디바이스 등 차세대 지능형 전자기기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비해 반도체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소재분야의 기술난이도와 국산화율 문제에 대한 해결이 절실하다. 이에 대비해 대학, 기업,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소재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한양대학교(ERICA)를 주관으로 가천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가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유대학에 선정되었으며, 도내 18개의 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하였다.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교과목을 구성하고, 실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산업 정합형 인재를 양성하려 한다. 각 대학의 학술 연구 능력과 산학 협력 경험,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실습 연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위 과정과 비학위 과정으로 구분되며, 컨소시엄 대학 재학생 및 취업희망자,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천대학교는 반도체 금속배선 소재 관련 교육과정 및 실습 설비를 공유하여 참여기업 인턴십을 제공할 예정이며 도내 유수한 기업의 사업참여로 산학형 현장실습 및 실무 밀착형 교육이 가능하다.
본과제 참여대학의 책임자인 가천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학과장 임재홍 교수는 “도내 대학이 협력하여 실무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경기도 소재 참여기업에 안정적인 인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여 인재양성과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과 경기도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는 경기도 18개 기업은 아래와 같다.
△현대자동차(주) 의왕연구소 △(주)호진플라텍 △(주)아스플로 △(주)피나클테크 △KC케미칼(주) △(주)에이엠에스티 △(주)알엔투테크놀로지 △어썸레이 주식회사 △삼일금속(주) △(주)크린젠 △(주)비에스피 △(주)에스엠나노바이오 △(주)아비코전자 △(주)하이퍼엔지니어링 △(주)아이에스시 △(주)넥서스비 연구소 △(주)피아트 △삼영전자공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