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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70

한의과대학 대학원생 4명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미래인재상 수상

수정일
2023.02.0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715
등록일
2023.02.02


<김성진(박사과정), 최예정(석사과정), 이명진(박사과정), 강기성(교수)>

김성진(박사과정), 최예정(석사과정), 이명진(박사과정), 강기성(교수), 사진좌측부터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대학원생 4명(이명진, 김성진, 최예정, 김미향)이 대한한의학회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 학술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해 9월부터 11월까지 응모를 통해 접수된 연구부문 29건 및 비연구부문(봉사) 3건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박사과정 이명진 원생은 ‘위손상에 대한 육계의 분자적 기전 및 활성 화합물의 동정’이라는 논문을 통해 면역세포와 위 손상을 유발한 동물에서 녹나무과의 줄기 껍질로 소위, 계피라고 알려진 육계가 항염증 및 항산화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사과정 김성진 원생은 ‘열처리인삼다당체의 대식세포 활성화 변화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인삼의 열처리 가공법으로부터 정제된 다당류 분획물의 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대식세포를 이용한 면역력 증진 효과를 확인했다.


김미향(박사과정)

김미향(박사과정)


 석사과정 최예정 원생은 은행나무에서 분리한 단일 물질 인돌알칼로이드 글리코사이드가 종양괴사인자 유도 노화로부터 피부세포 보호효과가 있음을 증명한 ‘은행나무 열매에서 분리한 인돌알칼로이드 글리코사이드의 종양괴사인자 유도 피부세포보호효과’라는 논문을 제출했다.


 박사과정 김미향 원생은 버려지는 땅콩 부산물(겉껍질)이 가진 여러가지 생리활성에 주목하여, 식량과학원에서는 땅콩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지도교수인 강기성 교수는 “예방의학 교실 대학원생 4명 모두가 이번 상을 수상하며 가천대 한의대 예방의학 연구 우수성을 증명했다”며 “한국연구재단(다부처 국가생명 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차세대의료제품평가기반구축사업)의 기초연구 등을 수행하며 쌓아온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한의학 인재 양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