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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김준엽학생,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수정일
2023.01.13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1385
등록일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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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 학생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김준엽 학생(본과 3학년)이 2022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김 군은 지난 12월 29일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교육부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가천대 의과대학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교사(교수), 학교장(학장, 기관장) 등의 추천과 지역별 심사, 중앙심사 과정을 거쳐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인재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을 최종 선정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시상했다.


김준엽 학생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의사를 꿈꾸며 의학과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학업 및 학술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군은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금까지 해왔던 다양한 활동과 그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보는 계기이자 꿈을 이뤄가는 길목의 이정표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의지를 통해 그늘진 곳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라며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하여 환자들의 삶에 개인적으로 기여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뇌신경 분야의 선구자로서 더 많은 환자가 전문적인 진료를 받도록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가천대 의과대학 재학 중 학년 수석을 하는 등 우수한 학업성취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2022년 SCI급 국제학술지에 MRI를 활용한 파킨슨병의 조기진단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하는 등 연구에 열중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해 교내로부터 ‘자랑스러운 가천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학업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김 군은 뛰어난 의술과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과 사회의 병든 부분을 치료하는 명의로 성장하기 위해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의료통합봉사회’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재가방문 의료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단체의 대표이사로서 본인의 거주지에 인천지회를 설립하기도 하는 등 전국적으로 활발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봉사회는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