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기본역량진단은 지난 2015년 시행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이어 대학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 대학 발전을 지원하고 부실 대학을 가려내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4년제 대학 187개 및 전문대학 136개 등 전국 323개교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율개선대학에는 207개교(일반대학 120개교, 전문대학 87개교)가 선정됐다.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정원감축 없이 2019년부터 3년간 국고지원을 받아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대학혁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특성화사업(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종합평가 대학부문에서 가천대가 경기·인천권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특성화사업 종합평가는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전국 109개 대학, 33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대학 소재지 및 대학 규모를 고려한 상대평가를 통해 A, B, C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가천대는 대학 부문 평가에서 경기·인천 지역 13개 대학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단별 평가에서도 6개 사업단 중 4개 사업단이 ‘A’등급을, 2개 사업단이 ‘B’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이와 함께 메디컬캠퍼스는 특성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한 중·고등학생 대상 보건의료 직무체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천대가 2019학년도 수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804명 모집에 59,056명이 지원해 평균 2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 기준으로 전국 4위이다. 2,700명 모집에 54,169명이 지원해 20.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전년도 수시모집에 비해 지원자 수는 4,887명이 증가했고 경쟁률도 높아졌다. 연기예술학과 연기전공 실기우수자전형이 20명 모집에 1,972명이 지원해, 98.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천의예전형으로 모집한 의예과는 20명 모집에 467명이 지원해 23.4대 1을 기록했으며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모집한 한의예과는 10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 26.9대 1을 기록했다.
우리대학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산하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한 ‘2018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은 자체진단보고서를 기준으로 한 서류평가와 방문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으며 우리대학의 ‘비경계 융합과정 운영’은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5개 평가영역, 30개 평가준거를 평가해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로 5년간이다. 인증을 받지 못할 경우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되는 등 불이익이 따른다.
가천대가 중앙일보 대학평가 등 각종 언론사 대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0월 발표된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지난해보다 7계단 상승한 32위를 기록했다. 국내논문 피인용 5위, 교육중심대학평가 7위, 국제논문 피인용 16위, 순수취업률 16위, 대학평판도 25위 등 대부분의 지표가 상승해 종합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단기간에 순위가 급상승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 동아일보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상' 취업지원 부문에서 한국고용정보원장상을 받았으며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 취업지원부문 일·학습병행제 우수대학으로도 선정됐다. 한국경제 대학 취업·창업 역량 평가에서는 취업률(졸업생 3000명이상) 전국 9위를 기록했다.
가천대, '한국경제 대학 취업·창업 역량 평가' 취업률 9위 관련 언론 기사입니다.
<관련 기사 링크>
성균관·고려대 취업률 1·2위…가천·백석대 9·11위 차지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12051871
가천대 의과대학이 우즈베키스탄의 아크파메드라인 의료센터(AKFA Medline, CFO 카몰라트 미르잘리에바)와 MOU를 체결하고 의료 교육 및 기술 선진화를 위한 노하우 전수에 협력키로 했다. 국내 40개 의과대학 중 의학교육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크파메드라인 의료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6년제 사립 의과대학을 을 내년 9월 1일 개교하며 앞으로 학년 당 20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천대 의대는 6년 반 동안 총 200만불 규모의 선진 의학교육 프로그램을 전수한다.
앞으로 가천대의 의학교육 전문가들은 현지로 파견되어 의학 교육 분야 외에도 의료서비스, 대학행정, 건설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도울 예정이다.
가천대학교의 무한(無限) 발전을 기원하고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무한대’를 상징화한 조형물이 대학의 중심부인 가천관 앞 잔디광장에 설치됐다. 가천대 김유선 석좌교수 작품으로 기획부터 설치까지 2년이 걸렸으며 작품의 규격은 8m(폭)×10m(넓이)×19m(높이)로 아파트 7층높이에 달한다. 조형물은 Bending(굽힘가공 : 강판이나 형강을 곡면이나 곡선으로 굽히는 작업) 후 캠퍼스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으로 설치됐다.
조형물은 전면에서 볼 때 무한대(∞)와 그리고(&) 모양으로 표현되며 후면과 측면 등 보는 각도에 따라 곡선미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여 예술적 조형미와 독창성을 갖추었다. 조형물 맞은편에는 우주의 중심을 의미하는 의자를 배치해 학생이 무한대 조형물을 배경으로 무한의 꿈을 펼쳐 나간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태권도전공 한영훈, 박재은학생이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여 단체전에서 각각 금·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기계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완벽한 파트너팀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한의학과 4학년 이상진 학생이 제73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가천대는 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이보람씨가 수석합격한데 이어 두 번째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 간호학과 이주희 동문도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보건(초등)부문에서 수석합격했다.
가천대는 회계사·세무사·감평사·노무사 등 전문자격시험에 합격자를 대거 배출했다. 제 53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이준수 학생(경영09), 석재욱 동문(경영07)이, 제55회 세무사시험에 이대규(회계세무 07), 김건양(경영 10), 윤민혁(회계세무11), 박세미(회계세무 11), 오경준(경영13)이 합격했다. 제29회 감정평가사 시험에 김규진 동문(컴퓨터공학03), 정찬구 동문(도시계획09), 제27회 공인노무사에는 임서하(법학12), 박민성 학생(경영12)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가천대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게 학생라운지 라곰, 중앙도서관 재단장 등을 통해 캠퍼스를 학생 친화적으로 꾸몄다. ‘라곰’은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충분함을 뜻한다. 학생들은 라곰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토론할 수 있고 소파에 앉아 바깥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팀 과제 등으로 노트북 사용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받침대와 콘센트를 곳곳에 배치했다. 글로벌캠퍼스는 6월, 메디컬캠퍼스는 10월 개장했다. 라곰은 방학과 저녁에도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중앙도서관은 3월 열람대와 검색대 새롭게 교체하고 중앙도서관 로비, 전자정보도서관에 편의시설 개선해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