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평가 ‘우수’, 2018년까지 계속 지원 확정
 가천대가 지난 5월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성과평가에서 6개 사업단이 모두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계속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연 40억원을 지원받는 대학 중에 6개 사업단이 모두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에서는 가천대 등 2개 대학 뿐입니다. ‘수학기반 맞춤형 금융미드필더 양성사업단'은 인문사회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2014년 대학 특성화사업에 6개 사업단이 선정돼 특성화에 매진한 결과입니다. 

2.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시행 BK21 PLUS사업 2개 사업단 선정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BK21 PLUS (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사업에 2개사업단이 지난 4월 선정됐습니다. BK21 PLUS사업은 창조경제를 실현할 석박사급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성에 기반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창조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지원사업입니다. 선정사업단은 △당독성 조절 기반 당뇨 합병증 제어 신약개발 핵심 창의인재양성사업 △나노융합 기반 뇌공학 글로벌인재 양성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0년 8월까지로 총 54개월이며 사업비는 총 22억6천여만원입니다. 가천대 대학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입니다. 

3. ‘소프트파워’ 갖춘 융합인재 양성, 신입생 전원 SW교육 의무화

소프트웨어사업단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소프트 파워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신입생 4천2백75명 전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 했습니다. 이를 위해 SW기초 교양과목 총 7과목, 54강좌를 개설했습니다.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을 이해했습니다. 아두이노의 LED를 동작시키고 빛의 밝기에 따라 음악을 연주하며, 학습내용을 응용하여 메이커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실습과 창의적 과제를 강조한 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가천대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전국 8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됐습니다.

4. 미국 FDA·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명문 대학 도약’이라는 비전아래 FDA·실리콘밸리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12명을 파견했으며 지난 9월 3차로 9명의 학생을 1년간 파견했습니다. 파견 학생들은 연구인턴으로 참여해 실험 및 논문작성을 보조합니다.

실리콘밸리 인턴십에도 처음으로 재학생 10명을 파견했습니다. 지난 9월부터 16주 동안 스타트업의 창업정신과 노하우 습득을 위해 방문학생 인턴십 프로그램(Silicon Valley Semester for Innovation & Entrepreneurship)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실리콘밸리에서 체류하며 현지 스타트업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동시에 웨스트몬트 칼리지(Westmont College)에서 수업을 들으며 영어실력과 국제 감각을 익혔습니다.

5. ‘PRIDE 가천대 기금’ 교직원·동문 등 참여로 대성공(26억)

통합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PRIDE 가천대 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총 25억9,353만원을 모으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구성원별로 보면 569명의 교수가 21억 267만원, 직원 210명이 3억 4,436만원, 동문 등 교외인사 10명이 1억 4,650만원을 기탁했다. 모금운동을 통해 가천인은 하나라는 공동체 정신을 확대, 확인 할 수 있었다. 기탁금은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건물 신축과 학부생 연구논문 지원, 생활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6. 생명과 나눔 인성교육 ‘텃밭 프로젝트’ 운영

가천대가 도시생활로 직접 식물을 키우며 자연과 교감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친환경 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명과나눔 텃밭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잘 가르치는 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생명과나눔센터에서 주관하는 ‘생명과 나눔 텃밭 프로젝트’는 각종 스트레스로 일상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을 할 수 있게 하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에서 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스레 배려, 소통, 협력, 책임, 정직의 정신을 심어주려는 취지로 2016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7. 2017학년도 수시 경쟁률 18.7대1, 의예과 38.1대1 높은 경쟁률 기록

가천대학교가 지난 9월 2017학년도 수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754명 모집에 51,360명이 지원해 평균 1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연기예술학과 연기전공 실기우수자전형은 20명 모집에 2,074명이 지원해, 103.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다. 가천의예전형으로 모집한 의예과는 15명 모집에 572명이 지원해 38.1대 1을 기록해 전년도(22.3대 1)보다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모집한 한의예과는 10명 모집에 424명이 지원, 42.4대 1을 기록했습니다.

8. SRT 개통·가천대역 환승정류장 정차 노선 확대로 접근성 더욱 강화

대학에 인접한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Super Rapid Train) 개통으로 대학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습니다. SRT는 서울 수서역에서 부산과 목포를 왕복하는 새로운 고속열차로 지난 12월 개통했으며 서울~부산을 약 2시간 10분 만에, 서울~목포를 약 2시간 6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분당선을 이용하면 가천대역까지 2개 정거장으로 약 7분이면 도착해 지방에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이와함께 수도권 외곽순환도로 가천대역 환승정류장(ex-HUB)을 정차하는 직행버스 3개 노선이 지난 11월 늘었습니다. 직행버스 노선은 1801번(동서울~인천), 8142번(동서울~부천), 8147번(동서울~안산)입니다. 버스노선 신설로 가천대 환승정류장까지 인천에서 50분, 부천 40분, 안산 50분이 소요돼 인천, 부천, 안산에 거주하는 재학생들의 통학시간이 1시간 이상 줄어들 었으며 수도권 서부와 남부권에서의 대학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습니다.

9. 가천대 교직원 및 학생,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

가천대 학생 및 교직원들이 성남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학 직원들은 하계 워크샵으로 중앙동, 상대원2동, 신흥동 복지관을 방문해 쌀과 구급함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직원들은 각자 역할을 맡아 경로식당 음식조리, 놀이터 대청소, 밑반찬 배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실내건축학과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디자인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성남시 중원구의 개인주택을 어린이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예술대학 학생들은 성남 일대 학교에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10. 가천대 동문들 각계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두각

회화과 94학번 조지은 동문이 남편 양철모 작가와 팀을 이룬 작가그룹 ‘믹스라이스’가 지난 10월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믹스라이스는 고덕동 재개발 구역에서 곧 버려질 운명에 처한 나무들을 담은 사진, 영상 작품 등 오늘날 도시의 민낯을 은유하는 작품들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김현아 동문(도시계획학과88·새누리당 비례대표)과 임종성동문(실내건축학과03·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을)이 20대 국회의원으로 등원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대승 동문(법학과93)이 제58회 사법시험에 △김지선 동문(법학과09)이 제33회 관세사 시험에 △정아랑 동문(법학과09)이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김상원 동문(회계·세무학과06)이 회계사에 △서지혜 동문(경영학과05), 이상원 동문(경영학과07), 박지원 동문(경영학과07), 김아람 동문(경영학과10)이 세무사에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