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63508

학생들에게 보내는 총장 담화문

수정일
2022.05.20
조회수
280
등록일
2021.08.23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매년 4월이면 캠퍼스는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여러분의 환한 웃음과 재잘거림으로 넘쳐났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이 자꾸만 늦어져, 안타깝고 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학교는 당초 330일 개강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코로나19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아 강의실 수업 대신 화상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상수업이 차질 빚지 않도록 모든 교수님과 교직원들이 날밤을 새 가며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도 화상 수업이 낯설고 아쉬운 부분이 많겠습니다만, 워낙 비상 상황인 만큼 너그러운 이해와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웹엑스(Webex) 화상수업은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더 길어질 수도 있어 저도 걱정이 앞섭니다.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학교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실험·실습수업 때문에 걱정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실험·실습은 꼭 필요한 교육과정인만큼 420일부터 분반과 순차적 수업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범위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이번 코로나19는 사회의 행동 양식뿐 아니라 학교의 교육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초유의 사태입니다.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를 능동적으로 대처해 교육 시스템을 변화시키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대학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겠습니다그러나그 무엇보다 저한테는 여러분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몸 관리 잘 하시고, 개강 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43일 

가천대학교 총장 이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