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70986

서순민 교수연구팀, 자가치유 가능한 탄소나노튜브 전극 패터닝 기술 개발

수정일
2022.02.0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78
등록일
2022.02.04

지난 1월 국제저명학술지 ‘Small’에 속표지로 게재

서순민 교수


 우리대학 바이오나노학과 서순민 교수팀이 아주대학교 김주형 교수, 서울대학교 송윤규 교수팀과 공동으로 자가치유 가능한 탄소나노튜브 전극 패터닝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 ‘Intaglio Contact Printing of Versatile Carbon Nanotube Composites and Its Applications for Miniaturizing High-Performance Devices’을 세계적인 학술지 ‘Small’(IF: 13.281)에 지난달 20일 속표지(Inside front cover)로 게재했다.


 이 연구는 우리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주석원 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연구에 참여해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탄소나노튜브(CNT·Carbon nanotube)는 우수한 열전도도 및 전기전도도와 기계적 특성을 갖는 물질로 탄소나노튜브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응용분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탄소나노튜브 물질을 원하는 미세 형상으로 만들기 위한 패터닝 기술 부족으로 아직까지도 탄소나노튜브의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팀은 촛농의 성분인 파라핀에 탄소나노튜브를 배합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이 배합물을 탄성체로 만들어진 스탬프의 음각부분에 채워 넣어 원하는 기판 표면에 부착시킨 뒤 응고시키는 방법으로 마이크로미터 수준 크기의 탄소나노튜브 전극 모양을 제작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 전극 제작에 파라핀을 사용하여 공정시 탄소나노튜브의 분산도를 높이고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액체에서 고체로 변할 수 있게 하여 공정 속도를 대폭 증가시킬 수 있었다. 파라핀의 저렴한 가격과 사용 용이성도 주목을 받았다. 이렇게 만들어진 탄소나노튜브/파라핀 복합체 미세 패턴은 준수한 전도성은 물론 유연성과 열적회복 능력까지 갖추어 터치센서와 마찰전기나노발전기 등의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순민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탄소나노튜브 패턴 제작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향후 플렉서블, 웨어러블 소자의 제작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