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가 이세돌 기사를 이기는 장면과 그 후 계속되는 인공지능의 성과를 접하면서 인공지능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인공지능이 이미 인간을 능가하는 분야가 한둘이 아니다. 인간이 전수해준 지식을 이용하기도 하고, 데이터로부터 스스로 학습하여 능력을 갖추기도 한다. 또 실수를 분석하여 실력을 쌓기도 한다. 이런 능력의 본질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이미 많은 기업들이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학문 연구의 도구로서 인공지능이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은 아직도 많은 한계와 약점을 갖고 있다. 능력을 정확히 알고 적용하여야할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은 양날의 칼이다. 잘 사용하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인류를 파국으로 이르게 할수도 있다.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는가를 알아보자. |
오준호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 KAIST 전산학과 교수 (1985-2014), 현재 명예교수
- 인공지능연구원 원장, 2016-2019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 2013-2016
-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1995-1999
- 미국IBM Watson 연구소 방문연구원 1990-1991
- 미국 Hughes인공지능연구소 선임연구원1973-1976
- 공공데이타전략위원회 민간위원장,2013-2017
- 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공학한림원 원로회원